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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로컬푸드 직매장, 고객 만족 위한 친절 교육 실시
부안군,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 직원 친절 교육 실시 (부안군 제공) [PEDIEN] 부안군이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안 푸드앤레포츠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고객 응대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휴먼스타코칭연구소 박은선 대표를 초청하여 로컬푸드 고객 응대 시 호감도를 높이는 소통법, 표정 관리, 화법 등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높아지는 고객 서비스 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해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부안 로컬푸드는 지난 4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2021년에는 200여 농가가 참여하여 9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현재까지 온오프라인 누적 매출 250억 원, 600여 농가 참여, 누적 방문객 54만 명을 기록하며 지역 대표 로컬푸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농촌활력과장은 앞으로도 로컬푸드 직원들의 친절도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안 로컬푸드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만족과 감동을 선사하는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임실군,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 추진
임실군,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 추진 (임실군 제공) [PEDIEN] 임실군이 농경지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영농폐기물의 적정 처리를 위해 적극 나섰다.군은 올해 영농 폐비닐 47만5753kg과 폐농약 용기 26만7760개를 수거하며 농촌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 실천에 힘쓰고 있다.11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를‘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마을별 배출 체계를 정비해 수거 효율을 높이고 있다.군은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하며, 영농폐기물 배출과 수거 절차를 안내했다.농가는 경작지에서 발생한 영농 폐비닐의 흙과 이물질을 털어낸 뒤 공동집하장 또는 수거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수거된 영농 폐비닐은 한국환경공단 남원 처리시설로 반입되어 재활용되며, 계량된 중량과 이물질 함유 정도에 따라 kg당 100원에서 140원의 수거보상금이 지급된다.폐농약 용기류는 소량일 경우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수거함에 배출하고, 다량일 경우 농약을 모두 사용한 뒤 그물망이나 마대에 넣어 농가가 직접 한국환경공단 남원수거사업소로 운반해야 한다.이와 함께 폐부직포, 폐차광막 등 재활용이 불가능한 영농폐기물은 관촌매립장으로 직접 반입해야 하며, 군은 해당 폐기물을 12월 중 일괄 위탁 처리할 계획이다.심 민 군수는“영농폐기물의 불법 소각과 방치는 농촌 환경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대기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며“농가에서 영농폐기물을 정해진 장소에 배출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농촌 환경 보호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임실군,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으로 군민 부담 줄인다
임실군,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시 10% 감면 (임실군 제공) [PEDIEN] 임실군이 경유차 소유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를 시행한다.이번 연납 제도는 환경개선부담금을 미리 납부하는 경우, 전체 금액의 10%를 감면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군은 이번 제도를 통해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체납률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연납 신청 기간은 11월 2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임실군청 환경보호과를 방문하거나,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전화로도 신청이 가능하다.환경개선부담금은 매년 2회 부과되지만, 연납 신청을 통해 한 번에 납부하면 10% 감면된 금액으로 납부할 수 있다. 임실군은 이번 연납 제도가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
군산 노인대학, 43번째 결실…120명 어르신 배움의 기쁨 나눠
배우는 인생은 언제나 청춘2025년 노인대학 수료식 성황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 노인대학이 27일 노인회관에서 제43회 수료식을 개최하며, 120명의 어르신들이 배움의 결실을 맺었다.이번 수료식은 학생들의 공연으로 시작해 노인강령 낭독, 학사보고, 수료증 수여, 축사, 회고사, 졸업가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축하 영상 상영은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군산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올해 교양 강좌, 건강 강좌, 치매 예방 교육, 안전 교육, 현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평생학습을 적극 지원했다. 전문 강사 초빙 강의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지식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했다.1981년 개설된 노인대학은 2023년 신축 청사로 이전하며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365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사회 평생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조성돈 학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한 해를 가득 채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군산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자기 계발과 사회 참여 확대를 적극 지원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임실군, 고추 생산성 향상 위해 스마트 농업 기술 도입
임실군, 고추 생산성 향상 신기술 현장 실증 연구 박차 (임실군 제공) [PEDIEN] 임실군이 고추 생산량 증대와 농가 소득 향상을 목표로 1억 500만 원을 투자, 신기술 현장 실증 연구에 적극적으로 나섰다.최근 몇 년간 이상 기온과 연작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고추 농가를 위해 자동 관수·관비 시스템, 바이오차 활용, 비가림 양액 재배 등 다양한 스마트 농업 기술을 도입하여 안정적인 생산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임실군의 노지 고추 재배는 이상 기온으로 인한 수정 불량, 칼슘 결핍 등의 생리 장해와 연작으로 인한 염류 집적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올여름에는 집중 호우 후 고온 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탄저병, 세균성점무늬병 등 병해 확산으로 방제 비용까지 늘어 농가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이에 임실군은 노지 재배에 적합한 자동 관수·관비 기술을 개발·보급하여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꾀하고 있다. 또한, 저탄소 농업 기술로 주목받는 바이오차를 고추 재배에 적용, 토양 환경을 개선하고 농가에서 활용 가능한 재배 기술을 확립하는 데 주력한다.비가림 양액 재배 실증을 통해 연작 장해와 병해충 발생률을 낮추고, 차광제 사용 및 환기 시설 설치 등으로 고온으로 인한 생리 장해를 최소화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심 민 임실군수는 “기후 변화로 농업 환경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신기술 개발과 보급은 필수적”이라며 “과학적인 재배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군, 이용섭 신임 지역자율방재단장 취임…재난 대응 역량 강화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이 이용섭 신임 지역자율방재단장의 취임식을 개최하고, 겨울철 재난 대비 태세 강화에 나섰다. 지난 26일 완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지역자율방재단 단원 20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이용섭 신임 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겨울철 재난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여 단원 중심의 사전 예찰을 강화하고, 읍·면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완주군 지역자율방재단은 13개 읍·면에서 약 20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겨울철 적설 및 결빙 취약 구간을 점검하고, 재난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며, 재난 발생 시 긴급 복구 지원 등 지역 방재의 최일선에서 활약한다.취임식 이후에는 단원들의 겨울철 자연재난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사전 예찰 강화를 위한 직무 교육이 진행되었다. 교육은 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재난 초기 대응 요령, 예찰 시 유의 사항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의 안전과 재난 대비를 위해 헌신하는 방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신임 단장을 중심으로 더욱 협력하여 완주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군에서도 방재단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방재를 위해 헌신한 전임 임원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
완주군 청년도전지원사업, 13명 취업 성공하며 결실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이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13명의 취업 성공을 이끌었다.이 사업은 사회 참여가 단절된 청년들이 다시 삶을 설계하고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2년째 운영되고 있다.완주군은 올해 진로 재설정, 취업 역량 강화, 심리 안정, 사회 참여 활성화 등 다방면으로 청년들을 지원했다. 특히 전문 상담사와 멘토단의 1:1 멘토링은 청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 회복에 큰 도움을 줬다.참여자들은 개별 상담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하고,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첨삭, 모의 면접 등 실전형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했다.그 결과, 올해 수료생 80명 중 1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직업훈련 참여, 미래내일 일경험 연계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사회 진입 성과를 냈다.또한, 완주군은 작년 참여자 90명을 대상으로 사후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총 180명 중 절반 이상이 경제활동인구로 전환되는 성과를 거뒀다. 취업자들은 공공기관, 유통업,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완주군은 12월 4일 '제1회 청년도전지원사업 활동보고회'를 개최하여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청년들을 격려할 예정이다.유희태 완주군수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며 완주군에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
군산시 사회적경제기업, 사랑의 연탄으로 온기 나눠
군산시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사랑의 연탄봉사’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들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군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래나래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자윤, 사회적협동조합 이웃사랑복지센터, 꽃빛마루협동조합, 카페보네 등 군산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및 활동가 20여 명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봉사자들은 대야면 일대의 난방 취약계층 3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각 가정에 연탄 500장씩, 총 1,500장을 전달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에는 봉사자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연탄 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연대감을 높이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이러한 나눔 문화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군산시 사회적경제기업은 연탄 나눔 봉사 외에도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사회 서비스 공급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들은 이윤 추구와 더불어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완주 구이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국악 선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 구이노인복지센터가 완주풍류학교와 손잡고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국악 공연을 개최했다.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중 사회 참여 기회가 적은 60여 명을 초청, 다채로운 전통 예술 공연을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이번 공연은 시조창, 시 낭송, 사물판굿, 장고장단, 성주풀이 춤, 대금 연주, 판소리, 섹스폰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특히 창극, 부채춤, 대중가요, 마술쇼 등은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공연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가까이에서 공연을 보니 신기하고 설렜다. 덩실덩실 춤이 절로 나올 만큼 즐거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안정현 구이노인복지센터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완주풍류학교 김종덕 교장에게 감사를 표했다.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문화 활동을 통해 활력을 얻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완주군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노후 생활과 신체적, 정신적 기능 유지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
완주 경천면 새마을부녀회, 김장 500포기로 따뜻한 겨울 선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 경천면 새마을부녀회가 김장철을 맞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경천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11명은 최근 경천면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3일간 정성껏 김장 김치를 담갔다. 배추 500여 포기에 직접 만든 양념을 넣어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았다.부녀회원들은 손수 담근 김치를 경로당과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경천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이명례 경천면 새마을부녀회 연합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승희 경천면장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 많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군시설관리공단, ESG 경영 선언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다짐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이 ESG 경영을 선포하며 지속가능한 공공서비스 체계 구축에 나선다.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이번 선언은 공단의 책임 경영 의지를 강조한다.이번 선언은 지난 1년간 조직 운영의 기반을 다져온 공단이 경영 전반을 ESG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공공기관으로서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선언문에는 ESG 경영을 핵심 가치로 반영하고 에너지 절감 활동을 통한 환경 보호 실천, 상호 존중 조직 문화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또한 지역 사회와 공동 가치 창출, 투명한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도 포함됐다.이희수 이사장은 ESG 경영 공식화의 의미를 강조하며, 향후 ESG 경영 실행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단계적으로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공단은 앞으로 다양한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
전북지리산낙농농협, 완주군에 200만원 상당 유제품 후원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전북지리산낙농농협이 완주군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유제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지난 26일, 농협 관계자는 완주군청을 방문하여 500ml 우유 360병을 전달했다. 이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200만원에 달하는 상당한 규모다.전북지리산낙농농협은 지난해에도 유제품 400병을 후원한 바 있다. 올해 역시 변함없이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모습이다.이번에 전달된 유제품은 완주군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영양 보충이 필요한 어르신과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김재옥 전북지리산낙농농협 조합장은 “지역 농협으로서 완주군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운 시기에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전북지리산낙농농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유제품은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이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어르신 활력 되찾은 완주군 ‘실버 활력충전소’마무리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의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고령화 시대, 지역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해 5개월간 운영해 온 ‘실버 활력충전소’프로그램을 지난 2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령화로 인한 신체활동 감소와 노년기 우울감 증가라는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씩 진행됐다.프로그램은 △근력 및 균형감각 강화를 위한 실버체조 △우울감 완화와 스트레스 감소를 돕는 웃음치료 △긍정적 정서 형성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수업으로 구성됐으며, 30여 명의 지역 어르신이 참했다.65세 이상에서 신체활동 실천율이 낮고, 전체 우울증 환자의 35% 이상이 60대 이상이라는 점을 고려해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또한 구이노인복지센터와의 연계해 센터 담당자·전문 강사·생활지원사의 협력 운영을 통해 전문성과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활력을 되찾고 서로 소통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며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 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 비봉 파크골프협회, 190만원 기부로 지역사회 온정 나눠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 비봉면 파크골프협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90만원의 후원금을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이번 기부는 협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지역사회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다.비봉 파크골프협회는 2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비봉체육공원을 중심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협회는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적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국승수 비봉 파크골프협회 회장은 최근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소식을 접하고 회원들과 뜻을 모아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또한 앞으로도 파크골프협회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한 공동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김미영 비봉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파크골프협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기부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받은 성금을 홀몸노인, 중증질환자, 긴급 생계 위기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