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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넓어진 익산 '더봄', 아이들의 꿈 키운다
[PEDIEN] 익산시가 공공형 방과후 학습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미래 역량과 교육 기회를 함께 키운다.
익산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공공형 방과후학습관 '더봄'의 2기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기 '더봄'은 △천연재료 화장품 만들기 △힐링원예 △미술치료 △코딩 △드론축구 △웹툰 등 흥미과 적성을 고려한 방과후 수업을 운영했다.
지난 4월부터 8주 과정 동안 초등학생 668명이 참여했으며 약 93%의 만족도를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기 과정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중학교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해 수업의 내실과 다양성을 더욱 강화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기존의 뷰티레시피와 미술치료, 코딩, 드론, 웹툰 수업에 더해 다양한 수업을 추가 개설해 교육과정을 확장했다.
특히 참신한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열린 '방과후를 부탁해' 수업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일본어 강좌 '모찌모찌니혼고'가 정식 개설됐다.
아울러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원어민 영어회화 수업과 논리력·표현력을 키우는 독서토론 수업도 새롭게 신설됐다.
1기에서 높은 인기를 끈 코딩·드론 수업은 시수를 늘려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방과후학습관 '더봄'을 통해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한편 모든 아동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공평하게 제공하는 지역 모델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더봄' 2기 교육과정은 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더욱 자세한 문의는 교육공동체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기 더봄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2기 교육과정을 더욱 내실 있게 준비했다"며 "더봄이 단순한 돌봄을 넘어,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키우는 미래 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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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7월 25일 ‘아트 플라즈마 클래식 시즌3’ 개최
[PEDIEN] 장수군은 오는 25일 오후 7시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아트 플라즈마 클래식 시즌3’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과 장수한누리전당 상주단체인 예술 담은 나라 주관으로 열리는 두 번째 공연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입장하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재즈의 자유로운 감성과 클래식의 섬세한 선율이 어우러진 입체적인 무대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색다른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휘에는 이대정랑, 바리톤 석상근, 플루트 김정은, 클라리넷 박종석, 피아노 조의진, 콘트라베이스 박준석 등 폭넓은 경력과 실력을 갖춘 연주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어벤져스’, ‘미션 임파서블’, ‘별은 빛나건만’, ‘행복을 주는 사람’, ‘아리랑 랩소디’ 등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공연 전 오후 6시부터는 특별 관객 체험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피아노 건반 색칠하기’도 함께 운영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군민들이 품격 있는 클래식 공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지역문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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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완주군이 KB국민은행의 후원을 받아 구이모악 작은도서관을 구이정담센터 2층으로 이전·조성한다.
23일 완주군은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KB국민은행,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함께 ‘구이모악 작은도서관 이전·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11일 2025년도 KB작은도서관 조성 공모에 선정된 이후 추진되는 것으로 KB국민은행의 전액 후원으로 기존 구이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한 구이모악 작은도서관을 구이정담센터 2층으로 이전·조성하게 된다.
KB국민은행은 서가, 대출공간, 열람테이블 등 비품 제작·구입을 지원하고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은 사업 주관을 맡는다.
완주군은 도서관 운영비와 독서문화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KB국민은행과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그리고 완주군이 힘을 모아 주민들에게 더 가까운 문화공간을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책과 문화를 통해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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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완주군이 지난 22일 정책연구모임 ‘완주 챌린지 100℃’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문화·관광·청년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완주 챌린지 100℃’는 군정의 창의적 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올해는 6급 이하 공무원 29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민선8기 군정비전 5대 중점 과제에 따라 팀을 구성해 주제를 선정하고 디자인씽킹 워크숍을 통해 주민의 시각에서 정책을 발굴하는 방법론을 익혔다.
또한 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이 과정에서 각 팀은 담당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행정적 필요성과 현실성을 충분히 반영, 보다 완성도 높은 정책 제안으로 발전시켰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이러한 아이디어가 군정에 어떻게 실질적으로 접목될 수 있을지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총 5개의 정책 아이디어가 발표됐으며 완주군은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심사와 직원 투표를 통해 수상 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국가사적 웅치전적지를 활용한 힐링 역사문화공간 조성을 제안한 ‘웅치이치? 운치있지’ 팀에게 돌아갔다.
이 팀은 ‘의병의 숲, 웅치를 찾다’를 주제로 웅치의 역사적 가치와 자연환경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캐릭터 개발 및 굿즈 제작 등 현실적인 정책을 제시해 큰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요기완주요’ 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군 명칭을 활용해 ‘완주에서 완주하자’라는 주제로 ‘완벽한 한 주 보내기’ 축제를 제안하며 총 4가지 세부 테마를 통해 완주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장려상은 3개 팀이 선정됐다.
‘만경강에서 다할 테마’ 팀은 전북을 대표하는 강변 문화공원으로서의 ‘만경강 라이프파크’ 조성을 제안했고 ‘우리 만나보조’ 팀은 완주군 청년들을 위한 자발적 만남 주선 프로젝트 ‘불멍완주’를 통해 청년 교류와 정착 유도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같이가요, 완주’ 팀은 청년들의 이동권 보장과 생활반경 확대를 위해 운전연수 프로그램 및 청년 100원 택시 도입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정책연구 모임을 통해 직원들이 군정을 위한 창의적인 사고를 마음껏 펼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모임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군정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정책들은 향후 실무 검토와 행정 절차를 거쳐 군정에 직접 반영될 예정이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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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완주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자연발생유원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쓰레기 집중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23일 완주군은 자연발생유원지 13개소를 대상으로 7월 초부터 해당 면에 쓰레기 발생억제를 위한 홍보·계도활동 및 점검·기동반 편성 등 사전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방문객이 집중되는 8월에는 주요 유원지 내 쓰레기 무단투기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행락지에는 인력을 배치해 쓰레기 수거를 적시에 실시하고 무단투기 감시를 위한 단속반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혼합배출과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은 물론, 음식물쓰레기 감량 및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임동완 자원순환과장은 “행락지의 청결을 위해서는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일회용품 사용 자제, 쓰레기 되가져가기, 올바른 분리배출 등 기본적인 공중질서를 지켜주시길 바라고 군에서도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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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토종 붕어 치어 7만5천 마리 방류…내수면 생태계 복원 나서
[PEDIEN] 장수군은 내수면 수산자원 증강과 친환경 생태계 보전을 위해 지난 18일 번암면 등 관내 2개 하천에 토종 붕어 치어 7만 5천 마리를 방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류에는 관계 공무원과 지역 주민 등 7명이 함께 참여해 붕어 치어를 직접 하천에 방류해 건강한 수생환경 조성과 자원 복원의 의미를 더했다.
방류된 붕어 치어는 최소 3cm에서 최대 5cm까지 성장한 건강한 개체로 어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안전한 종자다.
방류 후 2~3년이 지나면 약 20cm 내외로 성장해 장수군 내수면 어족자원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붕어는 잡식성 어종으로 수질 정화와 생태계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낚시자원은 물론 자양강장·빈혈 완화 등 건강 증진에도 효과가 있어 수요가 높은 어류다.
장수군은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과 함께 금강 및 섬진강 본류가 흐르는 청정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매년 다슬기·메기·쏘가리 등 다양한 토산 어종을 방류하는 생태 복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는 금강과 섬진강의 발원지이자, 청정한 첫물과 고원 산악환경을 간직한 자연유산의 보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토산 종자 방류를 통해 생태환경과 지역경제가 함께 살아나는 수산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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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주시는 23일 아동복지시설 이용 청소년 80명을 대상으로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및 도박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올바른 스마트 기기 활용 문화 조성과 청소년 도박 중독 문제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에는 전북스마트쉼센터와 한국도박문제 예방치유원 강사진들이 참여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가치관과 자기 조절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학년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건강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방법 △장시간 사용시 유발되는 부작용 △사이버도박의 위험성과 실태 인식 △도박에 노출되지 않도록 스스로 경계심을 가질 수 있는 예방법 등이다.
특히 이날 강사진들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청소년들이 스마트폰 과의존 및 도박 중독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스스로 중독으로부터 보호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최은옥 전주시 여성아동과장은 “스마트폰 보급과 온라인 플랫폼의 다양화로 온라인 사행성 게임에 접근하기 쉬워진 상황에서 청소년들은 스마트폰 과의존 및 도박 중독과 관련된 범죄에 쉽게 노출돼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가치관과 자기 조절 능력을 키워 건강하고 건전하게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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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평소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실천해온 전주시민 5명과 1개 단체가 ‘천사도시’ 전주를 빛낸 으뜸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23일 전주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으뜸자원봉사자 시상식’을 열고 평소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일반인 4명과 청소년 1명 등 총 5명의 자원봉사자와 1개 단체에 전주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으뜸자원봉사자는 1365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24만여명의 전주시 자원봉사자 중 분기별로 자원봉사 △활동 횟수 △봉사 시간 △참여 연수 등의 평가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또, 정성평가 부분의 경우 자원봉사 문화 확산 등에 기여도가 높은 봉사자 중 특별한 분야에서 우수함을 보인 봉사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먼저 일반인 부문에서는 △작은도서관에서 도서 대출과 서가 정리를 맡아온 이희옥 씨 △평생학습관 행사 지원을 비롯해 도서관 도서 정리와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에 참여한 유성호 씨 △노인들을 위해 도시락을 만들고 배달하며 설거지까지 도맡은 이수영 씨 등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청소년 부문에서는 도서관 등에서 학업을 병행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온 김유범 군이 전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정성평가 일반인 부문에서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야간순찰 및 자율방범 봉사활동에 임해온 80대 봉사자인 조태형 씨가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와 함께 정성평가 단체부문에서는 전주에 거주하는 필리핀인들로 구성된 전북필리핀인협의회 전북까바얀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전북까바얀은 올해 2분기 최고 실적 소규모 봉사단체로 환경정화와 제빵봉사, 필리핀-한국문화교류 활동을 통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 해오며 다문화 사회의 모범적 사례를 보여줬다.
이경진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오늘 수상자분들의 따뜻한 손길이야말로 지역사회를 더욱 살기 좋게 만드는 힘”이라며 “전주시가 자원봉사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자원봉사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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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주시가 출산과 다자녀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서 지속적인 출산율 저하에 따른 사회문제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8월 29일까지 전북지역의 공공·민간 유료시설과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함께키움 다둥이카드 할인가맹점’을 모집한다.
전주시 다자녀가정 우대증인 ‘다둥이카드’는 전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2자녀 이상 가정 중 1명 이상이 18세 이하인 다자녀 가정 대상으로 발급된다.
다자녀카드 소지자에게는 현재 경기전과 전주자연생태관 무료 관람, 동물원 무료 입장, 전주시 공영주차장 50% 감면 등 전주지역 12개 공공시설과 34개 민간시설에서 감면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이번 할인가맹점 확대 모집은 시가 두 자녀 이상을 양육하며 다둥이카드를 소지한 다자녀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주요 공공시설의 관람료·이용료·수강료 등 할인·감면·면제 △민간 유료시설 및 식당·카페 등의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다둥이카드 할인가맹점을 확대·모집할 계획이다.
시는 저출생 위기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사업에 참여하는 ‘우리아이 함께키움 전주시 다둥이카드 할인가맹점’에는 현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전주시 누리집과 팸플릿 등을 통한 홍보도 이뤄진다.
전주시 관계자는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자녀 가정의 복지 증진에 기여 해 주실 ‘우리아이 함께키움 전주시 다둥이카드 할인가맹점’ 모집에 사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구뿐만 아니라 출산·양육 가정 등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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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정읍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점검에 나선다.
이번 지도점검은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10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아동급식카드로 구매할 수 없는 품목을 안내하는 등 현장 소통을 통해 급식 질을 높이기 위한 조치가 병행된다.
시는 방학 기간 동안 아동들의 결식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개별 가맹점의 위생 상태를 보다 면밀히 파악해 문제 발생 시 즉각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현재 시는 아동급식카드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급식 등을 통해 만 18세 미만 취학 ·미취학 결식 우려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아동급식카드를 통한 지원은 연중 수시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이학수 시장은 “여름철에는 폭염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특히 높은 만큼, 세심한 현장 점검을 통해 아이들의 급식 안전을 지키겠다”며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적극 발굴해 끼니 걱정 없는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여름철 점검을 계기로 급식 안전관리를 정례화하고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아동복지 향상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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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진안군은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학천지구에 건립 예정인 도서관과 문화예술회관의 품격을 높이고 지속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총괄 컨설턴트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진안군 도서관·문예회관 총괄 컨설턴트로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 제8기 위원인 고재민 수원대학교 건축학과 부교수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위촉된 총괄 컨설턴트는 향후 2년간 도서관과 문예회관의 설계, 시공, 유지관리 전반에 걸쳐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두 건물의 건축 정책 방향을 제시함을 물론, 학천지구의 전반적인 수준을 높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진안군은 ‘건축기본법’ 및 관련 조례에 따라 공공건축 민간전문가 제도를 운영해 행정 중심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공공사업에 민간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도입해 지역 특색을 살린 아름답고 기능적인 건축물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는 군민들에게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진안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학천지구의 도서관과 문화예술회관은 단순한 시설을 넘어 우리 군의 정체성과 가치를 담아내는 중요한 기반시설”이라고 강조하며 “이번에 위촉된 역량 있는 총괄 컨설턴트의 아낌없는 조언과 참여를 통해 학천지구 통합개발이 한 단계 도약해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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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신태인역 광장에 관광 전광판 설치…지역 알리미 역할 기대
[PEDIEN] 정읍시가 신태인역 광장에 전광판을 설치해 관광과 시정 정보를 알리는 새로운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시는 지역 관광자원과 시정 소식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신태인역 광장 내 전광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부터 논의를 시작해 지역 주민과 관계 기관의 협의를 거쳐 지난 17일 마침내 완공됐다.
전광판은 높이 6미터의 기둥 위에 세워진 단면형 풀컬러 LED 형태로 화면 크기는 가로 5.4미터, 세로 3미터에 달한다.
야간 시인성은 물론 영상과 문자 송출 기능까지 갖춰 정보 전달 효과를 높였다.
신태인역은 신태인읍과 인근 지역 주민 1만여명이 생활권으로 활용하는 정읍의 주요 관문 중 하나다.
시는 이 전광판을 통해 정읍의 다양한 관광 명소와 축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방문객의 관심과 유입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광판에는 관광지뿐 아니라 지역 주요 행사, 시정 소식, 시민 안전 정보 등도 함께 송출될 예정”이라며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유익한 정보 제공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정읍의 매력을 한눈에 전달하고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정읍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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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영양식 밑반찬 나눔… 이학수 시장, 현장 방문해 격려
[PEDIEN] 이학수 정읍시장이 소외계층의 삶을 보듬기 위해 반찬 나눔 현장을 직접 찾아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23일 이학수 시장은 장명동 ‘영양식 밑반찬 나눔행사’ 새마을회관을 방문해 새마을지회장과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나눔활동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정읍시 새마을부녀회가 정읍시의 후원으로 시행하고 있는 ‘영양식 밑반찬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23개 읍면동 부녀회원들이 지역에서 난 신선한 재료로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장명동 새마을부녀회와 시 부녀회 임원진이 참여해 김치와 불고기 등 정성 가득한 반찬을 만들었다.
완성된 반찬은 장명동 내 60가구에 부녀회원들이 직접 전달했고 공유냉장고에도 비치해 필요한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학수 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따뜻하게 살아갈 수 있는 정읍을 만들기 위해 시에서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금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에 늘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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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집중호우 속 상수도 긴급대응 ‘빛났다’
[PEDIEN] 진안군은 최근 집중호우 기간 중 상수도 분야에서 철저한 사전 대비와 발 빠른 현장 대응으로 단 한 건의 수돗물 공급 차질 없이 위기 상황을 성공적으로 넘겼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4개의 지방정수장을 비롯해, 전북자치도 내 타 지자체보다 3배 이상 많은 260여 개소의 가압장, 배수지 등 상수도 시설물을 운영하고 있어 자연재해 시 유지관리의 난도가 매우 높다.
지난 주 이어진 이번 집중호우 기간 중에도 낙뢰로 인한 전기시설물 파손 신고가 총 15건 접수됐지만 군은 자체 모니터링과 사전 점검을 통해 25건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해 선제 대응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했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 침수 및 도로 유실로 일시적인 단수 우려가 발생하자, 즉시 생수를 긴급 지원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등 신속하고 실질적인 조치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대응의 배경에는 2024년 하반기 실시된 상하수도과 조직 개편의 효과가 크게 작용했다.
진안군은 상수도 관련 업무를 정수 생산, 공급, 운영 분야로 세분화·전문화함으로써 현장 대응력과 복구 속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난해 조직개편 이후 현장 대응체계가 보다 명확하고 효율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측 기반의 상수도 관리체계를 강화해 군민 모두가 안정적인 수돗물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3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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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복무제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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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다채움 2.0 교사 크리에이터가 함께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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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책쏙 프로그램으로 협력적 교육 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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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학생진로멘티단 3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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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진로AI리포트 인증 챌린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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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가톨릭관동대학교와 함께 ‘강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비전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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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 그리는 2026 경기교육 재정 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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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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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문해교육 자료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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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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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진로 심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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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초등학교 1학년 한글해득 수준 진단 실시 및 지도 도움자료 보급으로 한글책임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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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9월 독서의 달 맞이 ‘읽기 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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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제40회 새얼백일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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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늘 교사 곁에서 든든하게 함께하며 성장의 길 열겠다”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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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박주현, 스포티→청량 에너지 가득 담은 코스모폴리탄 9월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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