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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대비 새만금북로 정화 활동
[PEDIEN] 군산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도 21호선 새만금북로 구간에 대해 대대적인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휴가철을 맞아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의 하나이다. 시는 이를 위해 △주요 도로에 적치된 낙하물, 무단 투기 쓰레기 수거 △도로변 예초 등을 진행 중이며 오는 7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전주국토관리사무소와도 협업해 △도로 주변 및 노면 정비 △불법 투기물 수거 △배수시설 청소 등 전방위적 정화작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거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를 집중적으로 제거할 방침이다. 군산시 이원실 건설과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조치를 통해 군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첫인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정화작업을 마무리한 이후에도 계절별 교통량 변화와 도로 환경을 면밀하게 분석해 맞춤형 정화·관리 대책을 수립, ‘안전하고 청결한 군산’ 구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고창군, 폭염 속에서도 유용미생물 '바로배송 서비스' 지속 운영
[PEDIEN] 고창군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유용미생물 바로배송 서비스’를 멈추지 않고 운영 중이다. 18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5월 미생물 바로배송 서비스 시행 후 현재까지 약 85톤의 미생물이 공급됐다. 특히 바로배송 시행 후 전체 미생물 공급량의 절반 이상이 바로배송으로 나가고 있으며 농가들이 가까운 읍·면에서 미생물을 편리하게 수령하고 있다. 군은 ‘바로배송 시간표’에 따라 주 5일 읍·면 공급체계를 마련했다. 이는 기존 주 2회 공급보다 대폭 확대된 것으로 농가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또 농가로부터 공급 균주와 공급량 확대 요구가 지속되면서 지난 6월16일부터 기존 3종의 균주에서 고온성 미생물을 추가로 공급해 총 4종의 균주를 공급하고 있다. 균주별 공급량도 기존 100L에서 200L로 확대했으며 고온성 미생물은 최대 1톤까지 수령 가능하도록 했다. 미생물 수요량이 많은 요일에는 12톤 전용 미생물 운송차량에 더해 1톤 차량도 추가로 투입해 배송이 이뤄지고 있다. 유용미생물은 병해충 저감, 토양 개량, 작물 생육 증진 등 다양한 효과가 있어 농가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오성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폭염에도 농업 현장의 친환경 실천이 멈추지 않도록 미생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요 대응 및 배송 효율 개선 등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고창군, 2025 대한민국 환경대상 ‘생태환경 분야’ 수상
[PEDIEN]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2025 대한민국 환경대상’에서 생태환경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생태복원과 환경교육, 탄소중립 실천 등 생태환경 전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정책성과를 거둔 결과다. 18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2025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고창군은 행정구역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국내 최초의 기초지자체로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목표로 다각적인 생태환경 정책을 선도해왔다. 최근 3년간 군은 생물다양성 보전과 훼손지 복원, 친환경 인프라 조성, 환경교육 기반 확대, 탄소중립 정책 이행 등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도시’로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대표적으로 ‘영산기맥 솔재 생태축 복원사업’, ‘인천강 기수역 훼손지 복원사업’, ‘고인돌생태공원’·‘자연생태원 건립’ 등이 있다. 특히 덕산리 일원에서 진행된 고창읍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8만8102㎡ 규모의 훼손지를 복원하고 멸종위기종 서식지 확보, 생태관광 연계, 환경교육 등 다차원적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환경부 공모사업인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또한 눈에 띈다. 군은 해당 공모사업으로 고창읍성 소생태계공원, 석정 외정제 가시연꽃 서식지, 보릿골 숲쟁이숲, 배풍산 마을숲, 월곡 뉴타운 탄소중립숲 등을 조성하며 훼손지 복원과 주민 체감형 녹지 확충을 동시에 달성했다. 고창군은 이날 시상식 식전행사에서 수박, 멜론, 복분자 음료, 고구마 땅콩 등 고창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시·시식하는 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을 널리 홍보고하고 고창군 공식 온라인 통합쇼핑물인 ‘고창마켓’을 적극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수상은 행정과 군민, 전문가가 함께 이룬 결과이며 고창의 자연을 지키고자 하는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고창군은 국내 생태복원 1번지 대표 지자체로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환경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향후에도 생태복원과 생물다양성 보전, 환경교육과 주민참여형 정책을 강화하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고창’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
김제시, 배움을 나누는 아름다운 동행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추진
[PEDIEN] 김제시는 "모두가 누리는 열린학습기회 제공"을 목표로 2025년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생학습교실은 관내 활동 중인 학습동아리와 강사은행제 등록강사들이 참여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평등하고 포용적인 학습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8월 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내 평생교육 자원의 순환적 공유활동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축적된 학습 자원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속가능한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습나눔과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의 평생학습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올해 추진되는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에서는 체험형, 학습형, 공연형 3개 활동분야에 총 31개팀이 참여해 부량면 신양 경로당을 비롯한 62개소를 방문, 수공예체험 등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922명의 주민이 학습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로 소외지역 마을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작지만 소소한 배움의 기쁨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의 경로당, 마을회관, 복지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추진해 이를 통해 물리적 거리나 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학습 기회에서 소외되었던 주민들도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은 단순한 교육 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 내 평생교육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의미를 지닌다. 학습동아리 회원들과 등록강사들이 그동안 축적한 지식과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이를 통해 얻은 보람과 성취감이 다시 그들의 학습 의욕을 북돋우는 선순환 고리를 형성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을 통해 단 한 명의 학습자도 놓치지 않는 평등하고 고른 학습기회 제공을 목표로 앞으로도 학습자를 찾아가는 적극적인 학습지원방식을 통해 교육접근성을 높여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
㈜지엘켐, 이차전지 CMC 바인더 전용 제조플랜트 준공
[PEDIEN] 군산시는 18일 ㈜지엘켐이 군산2국가산업단지에 이차전지용 CMC 합성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CMC는 이차전지 음극 바인더 중 하나로 전극활물질과 전기 도전재를 결착해 금속집전체에 잘 붙어있도록 도와주는 수용성 백색 분말을 말한다. ㈜지엘켐은 현재 기존 군산공장 내 6,000여 평 부지에 고순도 CMC-Na 및 리튬 치환형 CMC-Li 제품의 양산이 가능한 최첨단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에 준공된 공장은 약 300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세계 최초의 이차전지용 CMC 바인더 전용 제조 플랜트이다. 이날 행사는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와 같이 진행됐으며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인태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문문철 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지엘켐은 2004년에 설립된 기능성 정밀화학 소재 전문기업으로 공업용 및 식품첨가용 소포제 사업으로 출발했다. 이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2010년대 중반부터는 이차전지용 CMC 바인더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독자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왔다. 최근에는 종래의 일반 산업용 CMC 제조 기술인 셀룰로오스 유도체 합성 기술을 개량한 고순도 정제 및 치환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현재는 전기차 배터리에 적용되는 리튬이온폴리머 2차 전지의 음극용 수계 증점 바인더로 사용되는 초고순도 CMC를 양산해 국내외 많은 고객사에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은 “지엘켐이 이차전지 및 친환경 소재 산업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더욱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며 “군산시는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군산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 21일부터 본격 지급
군산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 21일부터 본격 지급 [PEDIEN] 군산시가 21일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본격 개시한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 정책으로 1차 지급 기준은 일반 시민 18만원, 차상위·한부모가족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3만원이다. 이는 군산시가 비수도권 지역에 해당되면서 1인당 3만원이 추가 지원되었기 때문이다. 신청은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신청 경로는 △군산사랑상품권 앱 △각 카드사 홈페이지·앱 △카드 연계 은행 창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다양하게 마련됐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읍면동 현장 접수를 통한 선불카드 지급도 병행한다. 특히 지급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운영해 신청이 집중되지 않도록 분산해 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민 문의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군산시 전담 콜센터도 운영된다.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별도 콜센터를 설치해 광역 차원에서 지원 사격에 나선다. 시는 신청 절차와 사용처 등 다양한 문의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응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TF팀도 가동했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괄추진반 △행정지원반 △현장대응반 등 3개 반이 8개 부서와 27개 읍면동 협업체계를 갖췄으며 총 11명의 TF팀을 구성해 지급부터 사용까지 빈틈없는 지급체계도 마련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소비쿠폰이 시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신청부터 수령, 사용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챙기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안내된 절차에 따라 차분히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시는 또한 소비쿠폰을 사칭한 문자나 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해 정부·지자체·카드사에서는 어떠한 링크도 포함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공식 경로 외 접속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김제시 자연·사람·동물이 상생하는 친환경 축산 실현
[PEDIEN] 김제시가 축산시책의 주요방향을 자연·사람·동물이 상생하는 친환경 축산실현에 중점을 두고 깨끗한 축산업 육성을 목표로 축산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축산물의 품질을 고급화해 소비자의 입맛과 영양을 고려하고 축산농가의 부가가치를 높여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기, 알, 우유 등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축산물을 생산, 공급해 국민보건 위생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또, 가축분뇨는 농경지에 퇴비로 사용하고 해당 농지에서 풀사료를 생산해 소의 먹이로 사용해 자연 순환형 축산을 구축하고 있다. 시는 정주여건 개선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 및 축산분야 ICT융복합 지원사업에 137억원을 투입한다. 친환경 스마트 축산은 IoT와 AI 기술을 활용해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과학적으로 관리하는 디지털 축산방식으로 축산농가에 도입함으로써 가축의 생육 상태, 건강 상태, 환경 조건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청정축산 기반 조성에 기여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시설 개선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가축사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첨단 미래 축산인 친환경 스마트 축산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수입 축산물의 국내 시장 잠식으로 한우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는 한우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올초 한우가격 하락과 생산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 육우 농가에 FTA 피해보전직불금 7억8천6백만원을 지원해 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체계적인 한우 개체 관리를 위해 한우 혈통등록비 지원사업, 한우 친자검사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한우 품질 고급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는 고능력 암소축군 조성사업과 암소 유전형질 개량사업, 탄소중립 저탄소 한우 축군 조성사업이 있다. 또한, 선제적인 한우 수급 조절을 위해 저능력 암소 도태장려금 지원사업을 통해 저능력 한우 암소 도태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시는 앞으로도 무한경쟁에 놓여있는 한우 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한우 명품화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축산물 수입 개방에 따른 가격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축산 경영 안정 분야에 총 9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제고한다. 전 축종을 대상으로 축산물 품질향상 및 축산 기자재 지원사업, 폭염 대비 가축 사육 환경 개선사업 등을 통해 농가에 음용수질개선제, 생균제, CCTV, 폭염 대응 장비 등을 지원해 가축 사육의 최적화로 품질 좋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에 기여한다. 환경 문제로 인해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양봉 산업에 대해 양봉 기자재 지원사업, 벌꿀 생산 지원사업, 벌꿀생산량 제고사업 등을 통해 벌통, 스테인레스 벌꿀보관통, 화분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국비와 지방비로 가입비의 75%를 지원해 예상하지 못한 각종 재해나 질병 발생 시 보험제도를 이용해 신속한 복구 지원으로 축산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가축재해보험 농업인 부담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고품질 원유 생산을 위한 젖소능력 개량사업, 친환경 우유생산 기반 구축사업 등을 지원해 축종별 맞춤형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시는 가축분뇨의 친환경적인 처리와 악취 저감을 위해 올해 총 4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축산농가와 지역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축분고속발효시설 지원사업, 가축분뇨처리 장비 지원사업, 돈사 분뇨 처리·관리 지원사업, 축산악취 개선사업, 우수 깨끗한 축산농장 지원사업 등 총 12개의 축산환경개선 분야 지원사업을 통해 가축 사육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쾌적한 정주 여건을 제공하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퇴비사 신축 및 악취저감시설 설치 등 농가 맞춤형 시설 도입 시, 1%의 저금리로 시설 장비 구입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이차보전 사업도 함께 추진해, 경제적 부담이 큰 농가들의 시설 개선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아울러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환경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깨끗한 축산농장’ 확대 지정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 추진 중이다. 컨설팅을 통해 축산농가가 환경 개선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사전에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축산농가의 친환경 전환을 유도할 계획이다. 축산환경개선 분야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축산업 구현과 정주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축산환경개선 분야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농가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악취 민원 해소와 친환경 축산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효과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자발적인 환경 개선 문화 조성에도 힘쓸 방침이다. 국내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1천만명이 훌쩍 넘었지만 경제적인 이유 또는 책임의식 결여 등에 따라 유실·유기견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시는 들개 포획단 운영을 통해 들개를 구조해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무분별한 번식을 방지하기 위해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을 추진,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는 등 유기견 발생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조한 유기견의 입양 활성화를 위해 유기견을 입양하는 경우 마리당 최대 15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25년에는 김제지평선축제 기간에 유기동물 입양홍보 및 상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매년 10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5개월간을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해 신속한 비상 연락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AI·구제역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효율적인 방역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가금농장에 출입하는 축산차량 및 운전자 소독을 위한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주기적인 점검과 소독시설에 의한 교차오염 방지 등을 위해 환경 검사를 실시해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용지면 산란계 밀집단지가 있어 고병원성 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다른 지역보다 높아 한층 강화된 방역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차량 동선, 농가 시설, 단지 특성 등 위험 요인을 고려해 통제초소 설치, 축산차량 통제, 소독강화, 계란 환적 등 차단방역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맞춤형 특별방역으로 밀집단지 주요 진출입로에 살수차를 활용해 축산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도로에 매일 오전·오후 두 차례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축협 공동방제단, 농식품부 방제 차량 등을 활용해 방역 지원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방역 사각지대에 있는 토종닭 등 판매 전통시장과 가든형 식당, 고령농가, 소규모 농가, 계란 집하장을 통한 전파 차단을 위해 소독, 행정명령 준수 여부 등 주기적인 점검을 하고 월 2회 ‘일제 휴업 소독의 날’을 운영하고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방역에 취약해 고병원성 AI 발생 고위험 축종인 육용오리에 대해서는 발생 위험이 높은 11월에서 다음 해 2월까지 4개월간 사육 제한을 실시해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을 저감하고 농장 출입 차단 바·그물망 설치, 일회용 방역복 착용, 발판 소독조 설치 등 방역 수칙 준수 및 점검을 강화해, 농가 스스로 실시하는 방역이 최우선임을 인지하고 자율방역이 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실시해 청정 김제시를 유지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식생활이 고급화·다양화되어 축산물의 소비 증가는 물론 품질 고급화 및 위생·안전성에 대한 요구가 날로 커지고 있어 자연·사람·동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김제시 축산업의 안정적인 기반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새만금 비상 아카데미’, 시민과 함께 새만금에서 미래를 열다.
[PEDIEN]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김제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새만금 비상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들의 새만금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여수광양항 견학, 새만금 현장 방문,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됐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새만금 비상 아카데미는 새만금 지형이 새가 날아오르는 형상을 띤다는 상징성과 함께 김제 시민의 역량도 함께 도약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첫날, 참가자들은 광양시에 위치한 여수광양항만공사를 방문해 홍보관과 항만시설을 견학하며 선진 항만 운영 사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제시 신항발전위원회 서문성 위원장이 ‘새만금신항과 김제시의 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서 위원장은 주요 해양신도시 사례를 소개하며 김제시가 새만금신항 개발을 통해 해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전략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둘째 날에는 새만금 동서도로 2호 방조제, 스마트 수변도시, 신항만 등 김제시에 연접한 주요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김제시 관할 결정의 의미와 향후 과제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김제시 관할로 결정한 새만금 동서도로와 스마트 수변도시 등을 확인하며 우리 시의 합리적인 행정구역 확보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신항 관할권 확보에 대한 시민들의 의지를 다졌다. 이건식 전 김제시장은 ‘새만금 지킴이, 새로운 만경 김제 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그간 관할권 확보를 위한 노력과 향후 과제를 설명하고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마지막으로 수료증 수여식에서는 이번 제1기 아카데미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참가한 한 시민은 “막연하게만 알던 새만금을 직접 보고 전문가 설명을 들으니, 김제시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점을 더욱 실감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 강 위원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이 새만금을 더욱 생생하게 체험하고 새만금과 함께 비상하는 김제시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1기 아카데미에 대한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향후 제2기 아카데미도 시민을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며 더 많은 시민과 함께 새만금에 대한 공감대와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최경식 남원시장 “시민 생명, 재산 보호하는 것 공직자 제1의 책무” 최 시장, 송동 세전, 금지 귀석마을 등 호우경보 집중호우 침수방지 현장 지휘
최경식 남원시장 “시민 생명, 재산 보호하는 것 공직자 제1의 책무” 최 시장, 송동 세전, 금지 귀석마을 등 호우경보 집중호우 침수방지 현장 지휘 [PEDIEN]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공직자 제1의 책무이다“전북 남원에 단시간 많은 양의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경식 시장이 ‘찾아가는 현장시장실’ 등 공식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현장에 나가 재난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7일 남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후 9시 기준 남원시에는 누적강수량 최고 294㎜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최대 62㎜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도로 침수와 농경지 유실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최경식 시장은 시장 주재 13개 협업부서와 호우경보 비상대책회의를 실시해 간부 공무원들 및 읍면동장과 실시간 소통하며 피해 상황과 침수 우려 지역과 산사태 취약지 등을 중심으로 현장대응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산동, 산내 달궁 야영객들 신속 대피를 지시하는 등 안전 확보를 위한 협조 당부와 함께 시민들이 실시간 재난상황에 대한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23개 읍면동 마을방송과 문자 안내, 유튜브 및 SNS등 총동원 정보 전달을 지시했다. 그리고 최 시장은 평소 저지대로 침수 위험이 있는 남원 송동 세전, 금지 귀석 마을을 찾아 읍면동 수방자재를 활용한 강제 배수 추가실시 등 침수방지 현장 지휘를 직접 했다. 이후 재난상황실에서 기상 특보에 따른 만약의 사태에 대한 피해 예방 및 안전 확보를 위한 단계별 재난업무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특히 23개 읍면동장들에게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많은 강수량이 예상됨에 따라 읍면동장 정위치 근무와 저지대 침수, 산사태 위험 지역 등에 대한 사전 예찰 활동을 전개해 줄 것과 침수우려지역 신속 주민 대피 등 재난업무대응에 대해 보다 위기의식을 갖고 책임 있게 직무를 이행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와 관련, 최경식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제1책무’인 만큼 우리 시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대응체제 유지, 전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다"면서 ”집중호우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호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없도록 과하다 싶을 정도로 행정에서 보다 철저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를 위해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방 순찰과 긴급 복구지원을 병행하는 한편 침수 및 낙석 우려 시설에 대해서는 사전 통제를 강화하는 등 재난예방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호우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유지, 단계별 재난업무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순창 출신 기업인 전인구 씨,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원 기탁
순창 출신 기업인 전인구 씨,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원 기탁 [PEDIEN] 순창 출신 기업인 전인구 전 ㈜테크윙 대표가 18일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원을 순창군에 기탁하며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한도 상향 이후 첫 최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전 고문이 기탁한 이번 금액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도입된 2023년 이후 순창군에 접수된 기부금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더욱 뜻깊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그는 지난해에도 고향 순창에 기부를 실천한 바 있으며 2년 연속으로 고액 기부를 이어가며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과 책임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바쁜 일정 속에서도 고향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고 꾸준한 기부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인구 대표는“순창군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어 고향사랑기부제를 선택했다 올해부터 기부한도가 확대된 것을 계기로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향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사회환원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고향 순창을 향한 변함없는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전인구 고문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는 금액 이상의 감동을 주는 의미 있는 사례로 기록될 것이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어가는 데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
순창군, 폭염 대비 체육시설 이용 시간 일시 조정… 군민 안전 최우선
순창군, 폭염 대비 체육시설 이용 시간 일시 조정… 군민 안전 최우선 [PEDIEN] 순창군이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내 야외 체육시설 5곳의 운영 시간을 한시적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폭염특보가 발효될 경우 적용되며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42일간 시행된다. 운영 시간이 조정되는 시설은 △공설운동장 △생활체육운동장 △팔덕 다용도 보조경기장 △유등힐링파크골프장 △섬진강파크골프장 등 총 5곳이다. 구체적으로 기존에 새벽 5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되던 공설운동장과 생활체육운동장, 팔덕 다용도 보조경기장은 폭염특보 발효 시 오전 5시부터 10시, 오후 4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6시간 동안은 이용이 제한된다. 또한, 아침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던 유등힐링파크골프장과 섬진강파크골프장은 오전 8시부터 10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로 운영 시간이 변경되며 동일하게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이 제한된다. 운영 시간 변경에 따른 안내는 순창군청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되며 각 체육시설 현장에는 현수막을 설치해 이용객들에게 직접 알릴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체육진흥사업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선제적 조치는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결정”이라며 “폭염 상황에서도 군민이 안심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야간 운영이 가능한 시설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조치는 ‘순창군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제7조’및‘순창군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6조’에 명시된 ‘이용 시 현저한 위험이 예상되는 경우’에 근거해 시행된다. -
임실군-임실군자치단체노동조합, 단체협약 및 임금협약 체결
임실군-임실군자치단체노동조합, 단체협약 및 임금협약 체결 [PEDIEN] 임실군과 임실군자치단체노동조합이 지난 17일 군수실에서 심 민 군수와 이상배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단체협약과 2024년·2025년 임금협약 체결식을 개최하며 노동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임금 현실화를 위한 협력의 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단체협약에서는 기술원의 퇴직금 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징계 기준을 더욱 명확하고 공정하게 정비했다. 기술원에게도 퇴직금 누진제를 적용해 퇴직 후 경제적 안정성을 강화하고 징계 관련 규정을 공무원 수준에 맞게 조정해 음주 운전 등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 엄격한 잣대를 적용했다. 아울러 징계 회피 방지를 위한 자진 신고제를 도입하고 필요할 경우 자체 점검도 가능하게 해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징계 절차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임금협약은 2024년과 2025년 2개년도 합의를 통해 각각 근로자들의 기본급 인상과 임금 체계 조정을 이뤄냈다. 2024년 임금협약에는 환경미화원의 기본급을 2.5%, 기술원의 기본급을 2.2% 인상하고 호봉 간격을 35,000원으로 조정해 경력에 따른 임금 격차를 현실에 맞게 반영했다. 또한, 정근수당을 통상임금에 포함하고 2~5호봉의 저연차 근로자에게는 매월 3만원의 근속 수당을 지급해 장기근속을 독려했다. 2025년 임금협약에는 환경미화원과 기술원의 기본급을 2.5% 인상하고 명절 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포함해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임금 보장을 도모했다. 심 민 군수는“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종 현장에서 노고가 많은 직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군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사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군, 기록적 집중호우에 신속 대응… 이재민 49명 전원 안전 대피
순창군, 기록적 집중호우에 신속 대응… 이재민 49명 전원 안전 대피 [PEDIEN] 순창군이 기록적인 집중호우 속에서도 신속한 현장 대응을 통해 49명의 이재민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며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없이 위기 상황을 극복했다고 밝혔다. 군은 풍산면 다목적체육관에 임시대피소를 신속히 설치하고 대피 준비 태세를 강화했다. 풍산면에서는 37명의 이재민이 대피했으며 이들에게는 구호세트와 재난 꾸러미가 제공됐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순창지회와의 협력으로 식사 및 생필품 등 긴급 구호 서비스도 즉시 이뤄졌다. 이날 순창 지역은 오전 10시 30분 호우주의보 발효에 이어 정오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지는 등 기상 상황이 급격히 악화됐다. 이후 강우가 집중되면서 군 전체 평균 228.8mm, 최대 334mm의 폭우가 쏟아졌고 사천과 월천 등 주요 하천의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침수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즉시 가동하고 군수 주재의 상황점검회의를 열어 대응 체계를 신속히 정비했다. 특히 최영일 군수는 상황 발생 초기부터 현장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실시간 대응을 총괄하며 고위험 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피 지시와 자원 투입을 주도했다. 그 결과 △풍산면 5개 마을 44명, △금과면 2개 마을 3명, △유등면 학촌마을 2명 등 총 49명의 주민이 안전지대로 신속히 대피했으며 군은 군버스를 투입해 풍산면 다목적체육관 등 임시대피소로의 이송을 차질 없이 완료했다. 최영일 군수는 “기상 특보 발효 직후부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인명 피해 없이 위기 상황을 넘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난 예방과 대응 체계를 철저히 점검해 어떤 상황에서도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현재도 추가 강우에 대비해 저지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을 위한 후속 조치도 신속히 추진 중이다. -
임실군, 집중호우 대비 산사태 우려 지역 긴급 현장 점검 실시
[PEDIEN] 임실군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군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7일 긴급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국지성 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진관 부군수와 관계자들이 함께 산사태 우려 지역을 현장 점검했다. 점검 대상지는 성수산 자연휴양림 등 총 3곳으로 산사태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현장 중심 점검을 통해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진관 부군수는“산사태 우려 지역 275개소 중에서도 특히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중점적으로 예찰하고 불안정 사면을 파악해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