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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1평 갯벌 구매 갯투게더에서 시작하세요’
‘당신의 1평 갯벌 구매 갯투게더에서 시작하세요’ [PEDIEN] 부안군과 월드비전, GS칼텍스, NH농협은행 전북본부, KB증권, 현대백화점, 글로벌 ESG협회 등이 협력해 추진하는 ‘한평生 부안갯벌 프로젝트’ 가 참여 문턱을 낮추고 대중에게 한걸음 다가가기 위해 7월 21일 온라인 참여 도메인 플랫폼을 정식 오픈했다. ‘한평-生 부안갯벌 프로젝트’는 국민 한 사람이 1평의 갯벌을 소유함으로써 사유지 갯벌의 난개발을 막고 염생식물 식재를 통해 갯벌의 탄소저장능력을 높이는 전국민 갯벌 보전 캠페인이다. 참여자는 갯벌 1평을 구매해 지분등기를 완료하며 갯벌 현장을 방문해 염생식물을 심고 관리하는 봉사활동에도 참여한다. 월드비전은 생태계를 지키고 부안군을 방문해 로컬투어를 진행할수 있는 ‘한평生 부안갯벌 프로젝트’를대중들이 보다 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갯투게더’라는 도메인을 오픈했다. 갯투게더에는 갯벌의 위기, 마을 등을 소개 후 갯벌에 입주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형태로 구성되어있다. 대중이 쉽게 이해하고 갯벌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호기심 유발 가능한 디자인으로 대중적 홍보에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의 한평生 부안갯벌 프로젝트는 지난해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환경 보전과 탄소 감축에 기여하고 생활 인구 증가가 기대되어 이번 “갯투게더” 도메인 오픈이 프로젝트가 한층더 UP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병태 기획감사담당관은 “민관 협력으로 ESG+N사업 현실화해 추진한 사례는 매우 의미있으며 이번 ‘갯투게더’ 도메인이 적극적으로 홍보되어 생태자원을 보호하면서 지속가능한 관광체험 프로그램 등에도 대중들이 참여하였으면 한다”고 밝혔다. -
순창군, 여름 더위 날릴 '아동 물놀이장' 오는 26일 개장
순창군, 여름 더위 날릴 '아동 물놀이장' 오는 26일 개장 [PEDIEN] 순창군이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11일간 향토회관 야외무대 광장에 여름철 아동 물놀이장을 무료로 개장한다. 2023년도부터 개장한 이 시설은 여름 휴가철에 부담 없이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로 지난해 일평균 278명의 아동이 방문할 정도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물놀이장은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아이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단순한 물놀이 공간을 넘어 여름 축제 장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주요 시설로는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에어 풀장,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그늘막 쉼터, 탈의실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보호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운영 기간은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이며 수질 관리를 위해 월요일과 목요일은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특히 물놀이장을 이용자들이 아쉬워했던 강한 햇빛으로 인한 더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향토회관 야외무대에 대규모 그늘막과 더불어 차양막을 추가로 설치해 아이들과 보호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어린아이들이 이용하는 놀이시설인 만큼 개장에 앞서 모든 시설 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운영 기간 동안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물놀이장 곳곳에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연일 무더위가 지속되는 날씨 속에 멀리 가지 않고도 가족과 함께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 초대기획전 ‘성료’
[PEDIEN] 전주시는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에서 진행된 기획전시 프로그램인 ‘플라스틱 정글탐험대: 장난감의 역습’ 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버려지는 장난감이 만들어내는 또 하나의 정글’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전시는 현시대의 폐플라스틱 문제와 자원순환의 가치 구현을 창의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전시장 내부는 ‘정글’을 테마로 폐자원이 예술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색다른 방식으로 선보였으며 수거된 플라스틱 장난감을 직접 해체하고 분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교육적 콘텐츠도 함께 운영됐다. 그 결과 전시 기간 약 4300명의 시민이 방문했으며 특히 가족 단위와 어린이 관람객이 주를 이뤘다. 또한 전시와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 ‘돌연변이 워크숍’의 경우 참가자들이 장난감을 분해하고 조립해 나만의 창작 생명체를 만드는 과정에서 놀이와 학습을 결합한 환경 교육을 체험했다. 전주시새활용센터는 전시 종료 이후에도 시민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오는 8월에는 고장난 전자제품을 수리·수선하는 방법과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새활용 디자인 씽커’ 워크숍을 진행하고 9월에는 버려진 종이박스를 활용한 새활용 설치작품 전시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상시 프로그램인 새활용센터 공간탐방과 새활용 교육 등은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 누리집을 통해 신청한 후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 이은주 전주시새활용센터장은 “이번 전시는 시민이 직접 보고 체험하고 참여하며 자원순환의 필요성과 실천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글로벌 나눔과 성장 위한 해외 봉사 여정 시작
[PEDIEN]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전국의 대학생 봉사자들과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21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 14박 15일 일정으로 ‘48기 월드프렌즈 청년 단기봉사단’ 30명이 몽골로 파견돼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국대학사회협의회가 주최하고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해외 봉사활동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대학생 27명과 인솔자 3명을 포함한 총 30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몽골 현지에서 △교육 △환경개선 △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하며 글로벌 시민으로의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48기 청년봉사단 몽골팀은 몽골 울란바토르 10번 학교 초·중·고등학교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환경과 한국문화, 보건위생 교육봉사를 진행한다. 또한 깨끗한 국립공원 만들기 활동의 일환으로 플로깅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환경개선에 기여하고 한국문화를 현지 학생·주민들과 나누는 교류의 장인 글로벌 문화교류축제도 개최한다. 이와 함께 이번 48기 청년봉사단은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한국-몽골 대학생 토론회 △현지 가정방문 프로그램인 홈비지팅 △가자마다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한 대학생 교류 프로그램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단원들은 대학 생활을 체험하고 통역단원들의 실제 경험을 엿볼 기회를 가진다. 이외에도 봉사단은 국제 NGO 단체 방문과 멘토링 및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글로벌 역량을 기르게 된다. 이에 앞서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월드프렌즈코리아 청년봉사단’과 함께 지난 2013년부터 매년 2회 몽골과 인도네시아 등 2개국에서 지속적인 해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도 지난 4월 ‘2025 월드프렌즈코리아 청년봉사단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그간 1·2차 국내 교육 및 출정식을 진행했으며 지난 20일부터 1박 2일간의 3차 교육을 끝으로 해외 봉사를 위해 출국하게 됐다. 장은경 48기 월드프렌즈코리아 청년봉사단 몽골팀 단장은 “이번 활동이 청년들이 국제 개발 협력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현장에서의 귀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이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전국 각지의 학생들이 한뜻으로 모인 만큼, 단합된 모습으로 다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 국제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
시민도 상인도 웃는 익산 착한가격업소
[PEDIEN] 익산시가 소상공인을 돕고 시민 부담도 낮추는 착한가격업소를 확대한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21일부터 8월 4일까지 '착한가격업소' 3개소를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물품을 지역 평균 이하로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위생과 청결까지 철저히 관리하는 우수 소상공인을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현재 익산시에는 33개소가 지정돼 있다. 선정된 업소에는 최대 110만원 상당의 물품 구입 지원금이 지급되며 인증 간판·표찰 부착, 상수도 요금 30% 감면 등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정책지원가맹점으로 등록돼 해당 업소를 이용하는 시민에게는 지역화폐 '다이로움'으로 결제 시 최대 10%의 추가 환급 혜택도 주어진다. 신청 자격은 익산시 내에서 영업을 시작한 지 6개월 이상 된 소상공인이다. 다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1년 이내 1개월 이상 휴업한 업소, 지방세 체납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의무 표시제 미이행은 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 등록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류를 소상공인과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소상공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 확대를 통해 시민에게는 믿고 찾을 수 있는 가게를,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관심 있는 소상공인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익산시,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 '건강 지킴이'
익산시,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 '건강 지킴이' [PEDIEN] 익산시가 폭염에 취약한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현장 중심의 돌봄에 나섰다. 익산시는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에게 선풍기와 여름용 침구류를 지원하고 방문 상담을 병행해 실질적인 복지 지원을 펼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물품 지원은 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대상자의 냉방기기 보유 여부, 건강 상태, 주거 환경 등을 의료급여관리사가 직접 파악해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통기성이 뛰어난 인견 이불 세트와 안전한 선풍기를 전달했으며 고령층 대상자에게는 선풍기 안전 사용법과 열사병 예방 교육도 진행해 생활 속 도움을 더했다. 동산동에 거주하는 한 대상자는 "무더위에 오래된 선풍기 하나로 밤잠을 설쳤는데, 직접 찾아와 필요한 물품을 챙겨줘서 큰 힘이 됐다"며 "조용한 선풍기와 시원한 이불 덕분에 올여름은 더위를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냉방용품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대상자의 일상과 건강을 함께 살피는 현장 중심 복지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세심한 복지를 통해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입원 필요성이 낮은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이동·식사 등 다양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
익산시 "도서관에서 특별한 여름휴가 즐겨요"
익산시 "도서관에서 특별한 여름휴가 즐겨요" [PEDIEN] 무더운 여름, 익산 도서관이 문화 피서지로 변신한다. 익산시는 영등시립도서관에서 무더위를 피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 '아주 특별한 여름휴가'가 8월 2일과 9일 유천도서관과 영등도서관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번 가족음악회는 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아 모인 가족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8월 2일 유천도서관에서는 '음악이 들리는 도서관'을 주제로 클래식 OST 연주회가 열린다. 연령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숙한 영화·애니메이션 음악이 연주되며 당일 현장 방문으로 관람할 수 있다. 영등도서관은 8월 9일 '심벌은 어떤 소리가 날까?'를 주제로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를 진행한다. 드럼, 마림바, 피아노, 베이스 등 4가지 악기 연주와 함께 타악기 '심벌'의 소리와 이야기를 들려주는 공연이다. 오는 22일부터 영등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영등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영등·부송·유천·금마·황등도서관에서는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엔조이 영어놀이터 △우리 맛 디저트 여행 등 17개 강좌로 구성된 '도담도담 어린이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8월 5일부터 8일까지 자기주도적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여름방학 독서교실'도 진행된다.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환경·경제 등 다양한 주제의 독후 활동이 이뤄진다. 여름방학 독서교실 우수 수료자에게는 익산시장상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원한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책도 보고 음악도 듣는 특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도서관을 편안한 문화 휴식처로 느낄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도심 속 시원한 물놀이" 익산시 어린이풀장 개장
"도심 속 시원한 물놀이" 익산시 어린이풀장 개장 [PEDIEN] 익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도심 속에서 안전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어린이 풀장을 개장한다. 익산시는 오는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한 달간 공원 5개소에서 어린이풀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운영 장소는 영등시민공원, 모현공원, 중앙체육공원, 유천생태습지공원, 함열돌숲공원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상은 5세부터 13세 이하 어린이다. 시는 개장에 앞서 물놀이장 내 시설물 정비와 수질, 위생관리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배치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관리를 빈틈없이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풀장 주변에 차광막과 가족쉼터용 평상을 확대 설치해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와 함께 아이들이 위생적으로 쾌적하게 풀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발씻음대도 마련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만큼 많은 시민이 방문해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어린이풀장이 운영되는 동안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장수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PEDIEN] 장수군은 21일 군청 회의실에서 ‘장수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장수군의 관광자원 현황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용역은 장수군이 보유한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관광 비전과 실행 전략을 수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보고회에서는 장수군 관광자원의 현황과 활용 방안에 대해 장수군의 관광 현황, 국내외 사례, 비전과 전략 구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과 논의가 이어졌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관광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실현 가능성 높은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과 관광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이 수립되도록 할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용역은 장수군 관광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프로젝트다”며 “실효성 있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군민과 관광 분야 전문가의 의견 수렴은 물론 여러 사례를 분석 및 적용 등을 통해 장수군만의 차별화된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
정헌율 익산시장, 기재부 찾아 국비 확보 '총력'
[PEDIEN] 정헌율 익산시장이 미래 성장 동력인 국가예산 확보에 팔을 걷었다. 익산시는 21일 정헌율 시장이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를 찾아 사업 관련 예산과장 등 국가예산의 열쇠를 쥔 핵심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 시장은 사업추진의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고 주요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유병서 예산실장과 김경국 예산총괄과장을 만나 지역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기반인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센터 구축'과 '소상공인연수원 건립사업'의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아울러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디자인진흥원 건립' 등 신규 국가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박철건 복지예산과장과 천재호 복지예산심의관에게는 '통합형 노인인력개발교육원 건립사업'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해당 사업은 초고령사회 대응과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거점 조성 사업이다. 또한 조용범 예산총괄심의관, 박정민 예산정책과장과는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센터 구축 △소상공인연수원 건립 등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이와 함께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 근로자 기숙사 건립 사업'에 설명하며 지역 산업단지 내 근로자의 주거 안정은 생산성과 고용 유치에도 직결됨을 강조했다. 박준호 사회예산심의관에게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평화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설명했다. 특히 평화지구 정비는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와 관련된 사안으로 추경 반영 등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오지훈 연구개발예산과장과는 △미래 모빌리티 중대형 핵심부품 비파괴 3D 안전성 검사시설 △형상 정밀모니터링 바이오프린팅 기술 고도화 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첨단산업 기술연계를 위한 예산 반영을 당부했다.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는 전체 사업에 대한 건의와 함께 △소상공인연수원 △노인인력개발교육원 △동물의약품 임상시험센터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 기숙사 등 4대 중점사업에 대해 적극 피력했다. 지역 발전을 위한 타당성을 상세히 설득해 사업 추진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부 정책 방향에 발맞춰 기재부 예산 심의 단계별로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며 예산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기재부 방문은 단기적인 예산 확보를 넘어 익산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장기 정책과제 실현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중앙부처, 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군,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2천여만원 지급
[PEDIEN] 장수군은 자발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한 1,353가구를 대상으로 탄소포인트 에너지 분야 인센티브 총 인센티브 20,411천원을 21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란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 수도 등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과거 2년간의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절감 시 포인트가 부여되며 포인트당 2원으로 환산해 연간 최대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장수군은 에너지 분야 감축 대상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탄소포인트 신청자를 받는다. 현재 관내 가입가구는 총 5,592가구로 군민의 48.5%가 가입 중이다. 모든 군민이 대상이며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연중 가입할 수 있다. 장수군은 탄소포인트제를 통해 에너지 절약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고 있으며 참여 가구들은 에너지 사용 습관의 긍정적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제도가 지속될수록 지역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복순 환경과장은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군민의 참여가 필수적이며 특히 적극적인 관심과 지속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장수군, ‘장수 명품사과 품평회’ 참가 농가 모집
장수군, ‘장수 명품사과 품평회’ 참가 농가 모집 [PEDIEN] 장수군은 제19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주요 행사로 열리는 ‘장수 명품사과 품평회’ 참가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장수군 내 사과 재배 농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장수사과원예농업협동조합 또는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제출하면 된다. 이번 품평회는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축제 기간 중 진행되며 지역 내 사과 재배 농가가 참여해 사과 품질을 평가받고 시상을 통해 자긍심과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축제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품평회는 장수 홍로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홍보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장수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 신뢰도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판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와 함께 진행되는 품평회가 우수한 명품장수사과를 발굴하고 지역농가의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많은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장수군, 암 경험자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 성료
장수군, 암 경험자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 성료 [PEDIEN] 장수군은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15일까지 와룡자연휴양림 내 치유의숲에서 암 경험자를 위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총 5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을 경험한 주민들의 신체 활력 증진과 정서적 안정, 심리적 회복탄력성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총 5명의 참여자와 함께 치유의숲의 다양한 자연 자원을 활용한 체험 활동으로 진행됐다. 회기별로 △시작의 숲 △감각의 숲 △소통의 숲 △회복의 숲 △희망의 숲이라는 주제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차크라 명상, 맨발 걷기, 아로마 마사지, 숲속 대화, 노르딕 워킹, 크리스탈 싱잉볼 명상 등 다양한 산림치유 기법이 포함됐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내면의 회복을 경험했으며 실시된 설문조사에서도 높은 만족도와 재참여 의향, 타인 추천 의사가 나타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유사한 경험을 지닌 참가자들과의 깊이 있는 교류를 통해 공감과 지지를 얻고 외로움이 해소됐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최석원 산림과장은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암 경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치유의숲 이용객을 위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오는 가을에도 암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2차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 남원시건강생활지원센터, 7월 21일 운영 개시”
[PEDIEN] 남원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한 남원시건강생활지원센터를 7월 21일 체력단련실 이용자 모집을 시작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남원시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와 만성질환 예방을 목표로 한 소생활권 건강관리 거점시설로 원스톱 건강관리 체계 구축과 통합 건강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 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지역 건강지표 분석과 시민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면밀한 사업계획을 수립해 보건복지부 건강생활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이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지역 특성과 시민의 건강 요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사전 조사와 함께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시민의 이용 편의성을 위해 주차장과 주민 친화 공간인 쌈지공원 부지를 추가로 확보하며 약 19억원의 시비를 증액, 총 7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다 내실 있는 건강관리 인프라를 갖췄다. 운영 준비 과정에서도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한 사전 준비를 진행했다. 지역 주민 대상 설명회 개최, 건강 요구도 조사를 통해 맞춤형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타 지역의 우수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전문 인력을 채용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센터 내에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체성분 분석기 등 기초 건강측정이 가능한 통합관리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주민 누구나 건강·영양·운동 상담을 통해 손쉽게 건강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어린이건강체험관, 비만관리프로그램, 한의약 기공체조 등 생애주기별 건강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슬로우 조깅·걷기 동아리 등 주민 주도형 건강실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건강관리를 실천하고 건강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