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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과 복구 대응을 위해 순창군과 남원시 일대 피해 현장을 잇달아 점검하고 도민 안전과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에 나섰다.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18일 순창군 풍산면과 순창읍 일대를 찾아 축산농가 침수 현장과 산사태 취약지, 침수 우려 도로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육계 농가와 죽곡1교 가설공사 구간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풍산면 다목적체육관 등 주민 대피장소의 사전 점검도 병행했다.
노 부지사는 “피해가 확인되지 않은 지역이라도 위험 요소는 항상 존재한다”며 “비가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장 상황을 수시로 살피고 위험 구간에 대한 통제와 대피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같은 날,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남원시 금지면 하도리 일원을 찾아 농업분야 피해 현황을 직접 살폈다.
이 지역은 최근 집중호우로 시설하우스 180여 동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으며 지난 2020년에도 섬진강 제방 붕괴로 대규모 침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날 점검에는 도와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4명이 함께했으며 귀석배수장 운영 상황과 침수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익산, 남원, 임실, 순창, 고창 등 5개 시군에서 총 65.5ha의 농작물 피해와 함께 가축 6만2천 수의 피해가 접수됐다.
남원시에서는 벼, 시설작물, 기타 작물 등 총 51.6ha의 피해와 함께 오리 500수가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현재 귀석배수장 내 배수펌프 4대를 가동해 침수지역의 배수작업을 진행 중이며 농경지 퇴수 현황을 지속 점검하고 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남원은 과거에도 수해 피해가 컸던 지역으로 반복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배수시설 관리와 기능 개선이 중요하다”며 “농가의 피해 회복을 위해 재해보험, 복구비 등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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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 공연장에서 ‘7월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민선 8기의 주요 도정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전 직원의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도청 소속 직원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모범공무원증 수여식, 도정 운영 메시지, 그리고 장편소설 ‘청년 녹두’의 저자인 이광재 작가의 초청 특강이 함께 진행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민선 8기가 1년을 남겨두고 있는 지금, 그동안 도전과 도약의 과정 속에서 추진해 온 과제들을 이제는 성과로 완성해야 할 시점”이라며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된 전주가 개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북이 하나 되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또한 “대도시권 광역교통법 개정안 통과를 바탕으로 도민 삶의 변화를 이끌고 기업 유치 및 신산업 성장, 새만금 개발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전북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이광재 작가가 ‘동학농민혁명과 전북특별자치도’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이광재 작가는 “동학농민혁명은 조선 후기 사회개혁의 출발점이자, 민중의 평등과 자주를 외친 역사적 운동”이라며 “이는 자치와 분권을 지향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지향점과도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상반기 정부 모범공무원에 선정된 직원에게 모범공무원증을 수여하며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매월 소통의 날 행사를 통해 도정 현안 공유 및 분야별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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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교육, 이젠 온라인 예약시스템으로 간편하게 신청하세요
[PEDIEN]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오는 21일부터 소방안전교육 예약 방식을 기존 유선 접수에서 온라인 예약시스템으로 전면 전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내 각 소방서에서는 유선 전화를 통해 출장 및 방문 교육을 신청받아 왔으나, 민원인의 편의성과 교육 운영의 체계화를 도모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의 예약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앞으로 도민이나 단체는 각 소방서 홈페이지 내 ‘소방안전교육 예약 게시판’에 접속해 교육 일자와 시간 선택 → 본인인증 → 교육종류 및 인원 입력 → 신청 접수의 순서로 간편하게 교육을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예약 진행 상황과 교육 확정 여부도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고 홈페이지에서 교육일정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접근성과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스템 전환은 6월부터 군산, 완주, 무주소방서 등에서 시범운영을 통해 기능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시스템 정식 개시에 앞서 각 소방서에서는 최근 3년간 교육을 받은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예약 방식 변경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혼선 방지를 위한 사전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소철환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시스템 전환 초기에는 다소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나,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인 만큼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이번 온라인 시스템 전환을 계기로 소방안전교육 신청에서 운영까지의 전 과정을 더욱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존 유선 접수는 2025년 7월 20일자로 종료되며 7월 21일부터는 온라인 예약만 가능하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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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북자치도는 18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집중호우 대응 점검회의를 열고 호우특보 발효에 따른 도내 피해 예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 실국장과 14개 시·군 단체장이 영상으로 참여해 각 지역의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주요 취약지 관리와 예찰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부터 19일까지 전북 전역에 100~200mm, 많게는 300mm 이상의 강수량이 예보됐다.
기상청은 특히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지반 약화와 산사태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현재 전북 지역에서는 집중 호우로 인해 4개 시군 44세대 65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으며 반파 1채·침수 2채 등의 주택 피해가 발생했다.
농작물 피해는 남원·순창 등 5개 시군에서 65.5ha의 침수가 이뤄졌으며 축산의 경우 남원·순창 등 2개 시군에서 가축 6만 2천수가 폐사했다.
또한 17일 익산 부송동, 고창 고수면·아산면·부안면, 남원 이백면, 정읍 덕천면 등지에서 일시적으로 정전이 이뤄졌으나 현재는 모두 복구됐다.
전북자치도는 현재 하천변 산책로 14개 시군 43개 구간, 탐방로 10개 공원 140개 구간, 세월교 10개소, 둔치주차장 5개 시군 7개소, 야영장 2개소 등에 대해 통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방, 경찰, 군인 등 유관기관과 함께 4,001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해 있으며 예찰점검, 상황관리, 시설물 관리, 지역자율방재단 예찰 등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전북자치도는 비상 연락체계를 가동하고 기상상황 모니터링을 예의주시함과 동시에, 피해 발생여부 예찰과 응급복구를 통한 2차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지사는 “도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재난문자와 전광판, 마을방송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국민행동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기상 변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실시간 상황관리 체계와 주민홍보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미 지반이 포화 상태에 있는 상황에서 중부지방 추가 강우까지 겹칠 경우 피해가 확산될 수 있다”며 “도는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도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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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국 탁구 동호인들이 하나 되는 제11회 무주반딧불이배 전국 동호인 탁구대회가 지난 7월 18일 막을 올린 가운데 22일까지 무주군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무주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무주군탁구협회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천2백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펼치고 있다.
대회 첫날인 18일에는 무주·진안·장수 지역의 시니어부 경기가 진행됐으며 2~3일 차에는 일반부 선수들이 개인 및 단체전 경기를 치르며 실력을 뽐냈다.
선수들은 “자신의 실력을 가늠하는 계기도 되지만 참가 선수들을 보며 배우는 부분이 많은 대회”며 “무엇보다 경기장이며 교통 등 무주군의 대회 여건이 좋아서 반딧불이배를 비롯해 무주에서 하는 경기는 꼭 참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19일 열린 개회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 등 1천여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는 무주군탁구협회가 지난해에 이어 장학금 2백만원을 무주군교육발전장학발전재단에 기탁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은 다양한 대회와 훈련을 치러내면서 탁구 친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고 있다”며 “무주반딧불이배는 무주의 자랑이기도 한 만큼 탁구인이라면 참가하고 싶은 대회, 꼭 참가해 봐야 하는 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올해 무주반딧불이배를 비롯해 호프스 국가 대표 선발전, 탁구 지도자 자격 검정 시험 등을 개최한 바 있으며 오는 9월에도 ‘2025 전국 시니어 탁구대회’ 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지역 청소년을 위한 ‘해피핑퐁클럽’ 탁구 교실도 연중 운영 중이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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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한류원조 태권도 태권도문화엑스포를 통해 세계로 이어지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17일 시작된 제18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22일까지 무주군과 전북특별자치도 주요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최·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에서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세계 21개국 4천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18일 태권도원에서 열린 태권도 세미나를 비롯해 시범 경연, 각종 체험 등에 함께 했다.
19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품새 경연 및 A매치, 20일에는 겨루기 경연과 A매치 대회에 참가했으며 이틀간 열린 ‘한여름 밤의 콘서트’를 통해 무주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K-팝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수들은 “태권도의 나라, 그것도 태권도의 과거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 공존하는 태권도원에서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같이 배우고 실력도 겨룰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너무 기쁘다”며 “한국의 문화를 보고 즐길 수 있는 문화탐방의 시간도 너무 기대된다”고 전했다.
21일에는 폐회식과 환송 만찬을 마치고 무주군의 반디랜드, 무주머루와인동굴, 무주향교를 포함해 전북특별자치도 곳곳을 돌아볼 수 있는 지역 연계 문화탐방의 시간이 마련된다.
22일에는 해외 선수단 퇴촌을 끝으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태권도가 무도를 넘어 문화와 평화로 확장되고 발전해 가는 과정, 세계인들이 태권도와 함께 화합해 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매우 뜻깊은 자리”며 “이 행사가 앞으로 태권도와 K-컬처가 어우러진 글로벌 태권도 축제의 플랫폼으로 위상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무주군도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를 통해 K-컬처 거점지로서 문화관광 홍보를 강화하고 있는 무주군은 앞으로 글로벌태권도인재양성센터,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태권브이랜드, 태권마을 등 태권도를 콘텐츠한 관광 기반 마련에 힘써 생활 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태권시티로서의 실질적인 성과를 도모해 갈 방침이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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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무주군이 지난 18일 무주군청 군수실에서 무주농협, 사단법인 소산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무주군은 우수 농산물 생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과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키로 했으며 무주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기관인 무주농협은 지역 농가 조직화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사단법인 소산은 무주군립요양병원 위탁·운영 기관으로서 지역 농산물 우선 구매에 적극 동참하고 필요 농산물에 대한 수요 정보를 무주농협과 공유하는 등 원활한 생산·공급 체계 구축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협약이 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모색해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무주 농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외래진료실과 인공신장실, 물리치료실, 일반병동, 치매전문병동에 총 36개 병실, 125병상을 갖춘 무주군립요양병원의 수용 인원은 직원 등을 포함해 하루 최대 2백여명으로 무주군은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 농산물 소비 증대는 물론, 단체 급식을 하는 지역 내 기업 및 기관, 학교 등의 동참을 부르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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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 공중위생단체와 ‘소통’ 나서
[PEDIEN] 우범기 전주시장이 내수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전주지역 공중위생업소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우범기 시장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한국이용사회중앙회 전주시지부와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전주시완산·효자·덕진지부, 한국목욕업중앙회 전주시지부 등 전주시 공중위생단체들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우 시장이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에 밀접하게 연결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최근 내수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공중위생영업소 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중위생영업의 활성화 및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이용업과 미용업, 목욕업 등 각 업종별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 회차별로 협회 단체장과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업계의 다양한 현안과 건의 사항을 제시하며 전주시에 자립방안 및 지원 정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시는 건의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하고 협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들은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위생업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시민에게 양질의 공중위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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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장수군은 지난 17일 군청 군수실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후견인제 및 2분기 민원처리 단축 우수공무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군민 만족도 향상과 민원 처리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무원을 격려하고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공직문화 조성과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상 분야는 △민원후견인제 우수공무원과 △민원처리기간 단축 우수공무원 2개 분야로 민원후견인제 우수공무원에는 민원과 장문정 팀장이, 민원처리 단축 부문 최우수공무원에는 환경과 최승원 주무관, 우수공무원에는 물관리과 서한결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민원후견인제는 민원 1회 방문처리제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행정 경험이 풍부하고 지역 실정에 밝은 중견 공무원을 민원후견인으로 지정해 인허가 절차 등의 안내와 질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민원후견활동 비율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또한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는 처리기간이 3일 이상인 민원 사무에 대해 법정 처리기간보다 단축 처리한 경우 업무 난이도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수상자는 마일리지 누적 순위에 따라 선정됐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시상을 통해 공직자의 사기를 높이고 군민 중심의 민원서비스가 더욱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친절하고 신속한 행정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장수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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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장수군 번암물빛축제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번암면 시동강천변공원 일원에서 ‘물과 빛’을 주제로 제9회 번암물빛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기존 개최지였던 물빛공원이 파크골프장 조성공사로 인해 사용이 어려워짐에 따라, 시동강 천변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된다.
25일에는 주민 참여형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영화 상영회’ 등이 열리고 26일에는 ‘체험·게임 프로그램’,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에 이어 여름 밤하늘을 수놓을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번암면 이장협의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를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과 단체들도 적극적으로 축제 준비에 동참하고 있으며 방문객 안전을 위한 현장 대응 체계 마련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소순배 축제위원장은 “올해는 위원장과 사무국장이 새롭게 구성된 후 처음 여는 축제인 만큼 더욱 신경 써 준비하고 있다”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고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통해 번암면의 화합과 지역 홍보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성은 번암면장도 “축제를 위해 힘써주신 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기관·단체,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번암물빛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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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최훈식 장수군수가 17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면 활동에 나섰다.
이날 최 군수는 기재부를 방문해 사회예산심의관실, 복지예산과, 안전예산과, 기후환경예산과, 타당성심사과 등 주요 간부를 차례로 만나, 민선8기 지역 핵심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공설장사시설 조성,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마을하수도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 ,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등 총 8건의 핵심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각 사업은 농촌지역의 생활 인프라 확충뿐만 아니라, 정부의 복지정책, 탄소중립 실현, 국토균형발전 기조와도 부합하는 만큼 정부 재정지원의 당위성을 집중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복지 분야에서는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한 장례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환경 분야에서는 탄소중립 실현 및 농촌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자원순환·하수도 관련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
또한 국도 26호선 장수 천천~진안 구간의 2차로 개량 필요성을 부각하며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해당 구간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외에도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지역 기반 조성을 위한 정부 재정지원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최훈식 군수는 "기재부 심의는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의 핵심 분기점이다"며 “오는 8월까지 이어지는 심의 기간 동안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장수군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국비 확보 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현안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재정 지원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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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장수군은 지난 16일 한국마사고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국립재활원과 연계한 ‘장애발생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재활원 소속 척수손상 장애인 강사가 본인의 사고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장애의 원인과 예방, 그리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후천적 사고로 인한 장애 사례를 중심으로 장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방법과 더불어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장애인식 개선 교육도 병행해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실제 사례를 접하며 장애가 결코 남의 이야기가 아님을 인식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습관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점숙 보건사업과장은 “장애발생 예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배려심을 키우고 스스로 안전을 지켜 후천적 장애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보건의료원은 매년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미취학 아동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대상자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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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원시가 추진한 ‘달빛어린이병원’ 이 지난 6월 2일 공식 개소한 가운데, 개소 후 한달만에 총 240명의 소아가 진료를 받는 등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예상을 웃도는 이용자 수는 지역 실정을 면밀히 반영한 맞춤형 공공의료 정책이 현장에서 실효성을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 및 공휴일 소아 진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운영 중인 시·도 지정사업으로 남원시는 전북특별자치도 동부권 내 최초 지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남원은 소아 야간진료, 공공심야약국, 공공산후조리원까지 연계된 지역형 필수의료 선도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및 개소를 위해 남원시는 보건복지부와 국회를 방문해 국비 지원 협의, 소아 야간진료 실태 분석, 도 및 남원의료원과의 협의, 시의회 보고 등 약 1년여에 걸친 행정절차를 총력 추진해 왔다.
특히 시는 지역 소아과 폐업 및 진료시간 단축, 야간 진료 소아과 의원 부재, 부모들의 불편 등을 근거로 한 실태 조사 및 수요 분석 결과를 복지부에 제시하며 지정 타당성을 확보, 우리시 의견을 반영한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운영지침’ 내 인구감소지역 지원기준 신설로 보조금을 확보했다.
또한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및 운영을 위해 의료기관 선정, 운영비 분담방안 협의, 의료진 확보, 조례 및 행정절차 마련 등 개소까지 전 과정을 시 주도로 일관되게 추진하며 행정 리더십을 발휘했다.
6월 5일 열린 개소식에는 남원시장, 보건복지부 관계자, 도청 간부, 시의원, 인근 지자체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지역 공공의료 발전의 전환점을 축하했다.
현판 전수식, 시립청소년합창단 축가 등이 이어졌으며 특히 시민들은 “이제 아이가 밤에 아파도 걱정 덜겠다”는 실질적 반응을 보이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개소 직후에도 한달만에 총 240명이 진료를 받는 등, 실질적인 의료 수요가 즉시 반영되고 있어 지역 내 달빛어린이병원에 대한 인식도와 이용 의지가 높다는 것이 확인됐다.
남원시뿐만 아니라 곡성군, 장수군, 순창군 등 인근 지자체 주민들도 이용하면서 전북 동부권 및 지리산권 소아 야간 진료 공백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 달빛어린이병원 이용자를 대상으로 QR 코드를 활용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중이며 진료 만족도에 대해 전원이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해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달빛어린이병원을 이용한 보호자는 “야간에도 친절하게 아이를 봐주시는 소아과 선생님이 계셔서 든든했다”며 “응급실보다 대기 시간이 짧고 꼭 필요한 진료만 받을 수 있어 안심이 된다”고 전했다.
남원시는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기점으로 앞으로 개원 할 공공산후조리원과 더불어 산모·신생아·영유아·아동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친 필수의료 서비스 체계를 완성하게 됐다.
또한, 야간 진료와 연계해 함께 문을 연 공공심야약국을 통해 약 처방의 연속성도 확보, 시민 입장에서 의료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남원시는 현재 달빛어린이병원을 평일 야간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만 운영중이나, 앞으로는 추후 공공산후조리원 개소 시기에 맞춰 주말 및 공휴일을 포함한 전일 운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는 지역 내 의료 수요와 부모들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조치로 완전한 필수의료 체계 구축을 위한 다음 단계이기도 하다.
특히 공공의료기관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선 단기 개소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운영비 확보, 인력 충원, 제도적 뒷받침이 병행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시는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의료원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추가 의료진 확보, 지속적인 국·도비 재정지원 건의, 도 및 중앙정부와의 협력체계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남원시는 앞으로도 중앙부처에 국비 지원 확대 및 도비 지원을 지속 건의해 나갈 예정이다.
남원시 최경식 시장은 “달빛어린이병원은 단순히 병원 하나가 생긴 것이 아니다 남원시민 뿐만 아니라 전북특별자치도 동부권 지자체 및 인근 지리산권 지차체 주민에게도 밤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진료받을 수 있게 된, 공공의료의 실질적 전환점이다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권을 지키는 보건의료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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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원시에서 열린 제95회 춘향제가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에서 발표한 ‘2025 여행자·현지인의 국내여행지 평가 및 추천조사’에서 지역축제 여행자원 추천률 2위를 달성했다.
이 조사는 전국지자체별 여행자 및 현지인 48,790명을 대상으로 기대하는 여행자원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의향 등 항목에 대한 설문을 통해 진행됐으며 춘향제는 높은 평가를 받아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제95회 춘향제는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전통의 소리, 세계의 소리, 융합의 소리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를 선보였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인 대동길놀이를 대폭 확대해 남원의 새로운 문화관광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이는 데 성공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춘향제를 찾는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이번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콘텐츠 발굴로 세계적인 문화관광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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