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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창군이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고창 건고추의 출하 시기에 맞춰 고추 재배 농가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를 위한 ‘고창 건고추 장터’를 2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창 건고추 장터는 7월 23일부터 11월 23일까지 약 4개월간 고창군 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매주 주말과 고창 장날 오전 5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올해 건고추 장터는 건고추 거래 활성화를 위해 부대시설과 고객쉼터 등이 마련되어 건고추를 사고팔기에 더욱 편해졌다.
농가와 상인 그리고 소비자 간 직거래를 통해 품질 좋은 고추를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개장 첫날인 23일 이른 아침에는 심덕섭 고창군수가 읍·면별 고추 작목반장 등이 장터를 찾아 고추 농가와 상인들을 만나 어려움을 들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건고추 장터를 통해 고추 생산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상인과 소비자는 우수한 품질의 건고추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서로 상생하는 직거래장터로 자리잡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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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창군이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교육’ 이 본격 시작됐다.
고창군은 지난 6월 교육신청을 접수해, 총 3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7월 2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교육은 7월부터 11월까지 총 40시간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은 스마트팜 관련 이론 강의와 지역 선도농가의 사례 중심의 실무교육을 접목해 구성됐다.
청년농업인들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마련됐다.
특히 해당 교육을 수료한 수료생에게는 향후 2026년 스마트팜단지 임대 신청 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등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여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성동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농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며 “청년농업인들이 스마트농업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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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김제시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7일간 김제시 하키전용구장에서 ‘제3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하키대회’ 가 열린다고 밝혔다.
대한하키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하키협회와 김제시 하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중등부 16개팀, 고등부 19개팀 총 35개팀이 참가했으며 시는 김제중, 한들중, 김제고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25일 금요일에는 남고부와 여고부 결승전이, 26일 토요일에는 여중부 결승이, 대회 마지막날인 27일 일요일에는 남중부 결승이 예정돼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를 방문한 전국 중고하키선수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에서도 모든 선수 여러분이 부상없이 대회를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녀 하키 중고선수단과 심판 등 관계자 총 3,000여명이 김제를 방문해 음식업 및 숙박업 등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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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창군이 전날 국무회의에서 ‘양식산업발전법 시행령 개정안 의결’ 이 의결되면서 양식면허 소멸로 중단됐던 고창 지주식 김 양식업이 재개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23일 밝혔다.
개정된 시행령의 골자는 해양수산부 장관이 기후변화 등 양식 관련 제반여건 변화에 맞춰 협동양식업의 수심 범위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고창에서는 지역여건에 맞는 협동양식업 운영이 가능하게 했다.
앞서 지난해 9월 심원면 만월 어촌계가 운영했던 지주식 김 양식 면허가 한빛원자력발전소의 온배수 배출 피해 보상으로 소멸됐다.
이에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지주식 김 산업 재개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윤준병 국회의원에게 수차례 필요성 건의 등을 요청해 왔다.
다양한 기관과의 열띤 논의 끝에 ‘수심조건이 완화된 협동양식만이 한국수력원자력 한정면허 승인이 가능하다’는 방법을 찾아내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
고창군은 이번 시행령 의결을 시작으로 협동양식업 면허확보를 위해 한국수력원자력과 구체적 이행 방안을 협의해 양식업 재개를 위한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고창 지주식 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전통 양식 기법 보존·전수 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양식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고창 지주식 김 양식은 1623년부터 400년간 이어져 온 전통 김 양식 방법이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지정 청정해역에서 유기수산물·식품 인증을 받아 국내에서 1%이하 생산되는 고부가가치 수산물이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통 지주식 방식으로 김을 생산하는 지역으로서 문화적, 경제적 가치가 매우 높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그동안 시행령 개정을 위해 노력해준 윤준병 의원님과 해양수산부 관계자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400년간 이어져온 우리의 전통을 지키고 어민들의 생계를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신속한 양식업 정상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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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올해로 3회째 추진되는 새로보미 축제가 자원순환 문화를 생활 속으로 확산시키며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김제시에 따르면 환경부 주관으로 오는 9월 5일에 개최하는 정부 공식 행사인 ‘제17회 자원순환의 날’ 개최지로 김제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자원순환의 날이 수도권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된 개최지 공모에서 세종시, 청주시, 양평군과의 경쟁에서 이룬 쾌거로 더욱 의미가 크다.
시는 자원순환 문화를 생활 속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로 3회째 새로보미 축제를 기획하고 있으며 특히 오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과 더불어 제17회 자원순환의 날 개최지로 최종 선정돼 새로보미 축제를 전국규모 환경 행사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종량제 시행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환경부 주관 국가 기념행사와 김제시 자체 축제를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상호 간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금부터 김제시가 환경부 제17회 자원순환의 날 개최지로 선정된 이유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민선8기 취임식 이전에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는 활동을 첫 공식 일정으로 추진할 정도로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깨끗한 김제시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섰다.
취임 첫해에는 새로보미 축제뿐만 아니라 자원순환 시민전문가를 양성해 시민들을 찾아가서 교육하는 체험 교실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자원순환 선도 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져왔다.
실제 시는 종량제 시행 이후 생활폐기물 감소율이 전국 평균 5%에 비해 4배 이상 높은 23%를 달성했으며 재활용률도 전국 평균 36%을 상회하는 54%로 나타나, 자원순환 실천 성과가 매우 우수한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제2회 새로보미 축제는 80여 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인식 제고와 생활 속 실천 확산에 이바지했으며 환경부 및 타 지자체의 선진사례로 선정되어 벤치마킹 대상이 되어 성과를 거뒀다.
지난 2023년 5천만원 규모로 시작한 축제 예산은 올해 도비 5천만원을 포함한 총 2억 9천만원으로 확대됐으며 여기에 “제17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 공모에 선정되면서 전국 최대 규모의 환경 축제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김제 실내체육관 및 시민문화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릴 이번 행사는 90개 이상의 자원순환 체험·전시·교육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정크아트 전시, 재활용품 교환소 운영,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자원순환 교육관 및 참여 체험부스 등 모든 세대가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국민 참여형 환경 교육 축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김제교육지원청,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 김제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관들도 이번 축제의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한국석면안전관리협회, 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 등도 함께 축제에 참여해 전문적인 자원순환 관련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업무 협약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게됐으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추진한다.
또한 환경단체인 강살리기네트워크, 그린스타트네크워크 및 새마을회 등 다양한 지역사회 단체들도 참여해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축제를 더욱 내실있게 구성해가고 있다.
행사 장소인 김제 실내체육관은 1,0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공간으로 태권도대회, 일자리박람회 등 전국 규모의 행사를 개최했으며 축제 부지인 시민운동장 일원은 새로보미축제, 꽃빛드리 축제 등 대규모 시민 참여를 성공적으로 검증한 장소다.
익산역 KTX에서 셔틀버스 운영, 서해안고속도로 · 호남고속도로 등의 접근성, 버스터미널·김제역의 근접성 등 전국 어디서든 방문이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전국 단위 행사 유치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시는 환경부 및 주관기관인 한국폐기물협와 협의해 지상파 및 주요 언론, SNS, 지역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행사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 쓰레기도 자원이 된다는 것을 경험하는 축제 # 환경 축제의 모델이 되는 축제 # 전 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성장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제17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김제시에서 개최하게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김제시를 전국에서 제일 깨끗한 자원순환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 사람의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이뤄낼 수 있게 많은 국민분들이 김제에서 쓰레기 배출부터 재활용까지 직접 체험하고 중요성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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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가 공식 포스터를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축제 알리기에 나섰다.
이번에 확정된 제27회 포스터는 기존 포스터들과는 다른 느낌으로 ‘김제지평선축제’라는 축제명 자체를 강조하는 이미지로 디자인됐으며 포스터 속 각각의 글자 안에 김제를 대표하는 문화유산과 농특산물 그리고 축제프로그램들을 아이콘으로 삽입해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해 주고 있다.
시는 앞으로 올해 축제 홍보를 위해 새로 공개된 공식 포스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더불어 온라인 이벤트를 오는 25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포스터 속 ‘축제’라는 글자 안에 삽입되어 있는 아이콘을 보고 축제 프로그램명을 맞추는 이벤트로 시민들이 포스터를 더욱 즐겁고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벤트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제지평선축제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25일 공개될 예정이다.
정성주 시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로 축제장을 방문하실 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도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 새로운 추억을 쌓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가을 풍요로운 황금들녘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는 김제지평선축제는 올해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벽골제 일원을 중심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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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김천시 청소년 교류캠프 성료
[PEDIEN] 군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자매도시인 김천시와 군산시 청소년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매도시 청소년 교류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 동안 진행된 이번 캠프는 2008년부터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격년제로 상호 방문하고 있다.
특히 캠프를 통해 지역의 문화 교류 및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캠프 참가 청소년들은 지난 21일 군산청소년수련관에서 환영식을 시작으로 △군산의 근대역사문화거리 견학 △고군산군도 탐방 △해양 체험 등 지역 특색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중 해양레저체험은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김천시 청소년은 “교과서에서 배우던 근현대사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친구들과 함께한 해양 레저 체험 시간은 가장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산에서 친구를 맞은 또 다른 청소년 역시 “학교와 학원에서의 일상을 벗어나 집와이어를 타고 물놀이도 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2박 3일이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졌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군산의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하고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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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군산시 소재 각급 기관장들로 구성된 새만금회가 지난 22일 군산에 주둔한 9585부대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위문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대를 방문한 새만금회 기관장 17명은 장병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위문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부대 시설을 시찰하고 부대 내 장병식당에서 오찬을 가졌다.
강 시장은 “국가 안보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하며 국민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고 있는 장병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무더운 날씨에도 흔들림 없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군 장병들의 헌신이 군산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만금회는 군산시 소재 각급 기관장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기관 간 유대와 친목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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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원시는 하절기 장마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오염된 빗물이 농장에 유입되어 아프리카돼지열병바이러스가 전파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강화된 방역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마철에는 빗물과 토사 등이 축사 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커지며 이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빗물뿐만 아니라 신발, 차량 등을 통해 농장으로 확산될 우려가 크다.
이에 남원시는 현장 방문을 통해 농가별 방역시설 설치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방역전략지도를 활용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방역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문자메시지, 마을방송 등 다양한 소통 방식을 활용해 방역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방역장비 설치 지원과 장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교육도 병행하며 가축방역상황실을 연중 운영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매년 이러한 철저한 방역관리로 남원시는 현재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하절기에는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계절과 관계없이 꾸준한 방역관리가 농가를 지키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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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원시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에 위치한 K-FOOD 핵심공간 ‘한식진흥원 이음홀’에서 ‘One the Namwon 백향과 한 모금, 남원 한 바퀴’를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지리산 청정지역이 키운 남원 백향과를 활용한 상설 전시로 소비자에게 지역 특산물인 백향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기간은 7월 22일부터 9월 14일까지이며 백향과 소개, 가공 상품, 굿즈 등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전시 기간 중에는 백향과 가공제품 시식 행사와 함께, 백향과를 활용한 쿠킹클래스도 진행된다.
쿠킹클래스는 ‘백향과 설기’ 와 ‘강정 떡샌드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8월 1일에 진행된다.
신청은 한식문화공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 백향과의 매력을 다채로운 방식으로 선보이는 이번 특별전이 ‘원푸드’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국내외 관람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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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원시는 집중호우로 하천 범람 등 수해로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에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물 웅덩이 등 모기 증식이 쉬운 환경으로 인한 모기매개감염병, 오염된 물 등에 직접 노출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 렙토스피라증, 안과 감염병 등이 있다.
풍수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고 손씻기 등 위생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하며 침수지역에서 수해복구 등의 작업 시에는 방수장갑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종료 후에는 반드시 깨끗이 씻어야 한다.
수해발생 지역에서는 하수관의 범람 등으로 오염된 물을 통한 장관감염증, A형 간염,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와 같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조리 전· 후와 식사 전에는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도록 하고 안전한 물과 익힌 음식물을 섭취하도록 한다.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식재료 세척 등 조리과정에 참여하지 않도록 하며 오염된 물이 닿거나 일정시간 이상 냉장이 유지되지 않은 음식은 폐기해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특히 식품의 올바른 보관이 어려워짐에 따라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조리수칙 및 개인위생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비오고 난 후 생긴 물 웅덩이등에서 모기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모기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모기 유충 서식지인 물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 고인 물을 제거하고 매개모기가 주로 흡혈하는 야간에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외출 시에는 모기기피제를 3~4시간 간격으로 사용하고 실내로 모기가 침입하지 못하도록 방충망 점검 등으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수해로 오염된 지역에서는 렙토스피라증, 안과 감염병이나 접촉성 피부병도 주의해야 한다.
주로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유행하는 유행성 각결막염 등 안과 감염병은 23주차 후 감소 추세이나 호우나 장마로 습도가 높아지면 원인 바이러스인 아데노 바이러스 등의 생존성이 높아져 더욱 주의가 요구 된다.
피부나 눈·코의 점막이 설치류·가축 등 배설물로 오염된 물에 노출되면 렙토스피라증이나 접촉성 피부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침수지역에서 수해복구 등 작업 시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방수 처리가 된 작업복과 장화, 장갑 등을 착용하고 피부에 상처 또는 찰과상이 있는 경우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수해복구 작업 중에는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해야 하며 작업 후 노출된 피부는 반드시 깨끗한 물로 씻어내야 한다.
한편 남원시 보건소는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통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조기 인지해 감염병 대응이 지체되지 않도록 집단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24시간 업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지역이 발생함에 따라 주택가와 하천변, 캠핑장 주변 등 주요 생활권 전역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추진했으며 각종 위생해충 발생과 감염병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충구제 약품을 지급해 모기·파리 등 위생해충 번식 억제에 집중하고 식중독 등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홍보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수해발생 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한 물·음식물 섭취와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집단발생 시 전파를 막기 위해 발열, 설사 등 증상이 있는 경우 보건소로 신속히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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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최적지 순창군, 최우수 지자체로 인정받다
[PEDIEN] 순창군이 18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2025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귀농귀촌 유치 정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전국적으로 입증했다.
지난해‘우수 지자체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리며 정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도민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귀농귀촌 박람회로 전국 각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참여해 귀농귀촌 유치와 정책 홍보에 나섰다.
군은 박람회 기간 동안 △지속 가능한 정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귀농귀촌인 주택 수리 및 신축 지원 사례 △농지·주택 매물 정보 △청년농 귀농 성공사례 등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체감형 정보 제공에 주력했다.
그 결과, 약 300명의 방문객이 순창군 부스를 찾았고 136명은 향후 군의 귀농귀촌 정보를 지속적으로 받아보기를 희망했다.
특히 18명은 1:1 현장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정착 계획과 지원 제도를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실제로 순창군은 그간 △이사정착비 지원사업 △귀농자 소득기반 조성사업 △주택 수리 및 신축 지원사업 △귀농귀촌 멘토링 프로그램 등 정착에 필요한 전 과정을 폭넓게 지원해 왔다.
이러한 체계적인 지원 체계와 현장 맞춤형 행정 서비스가 어우러져, 이번 최우수상 수상의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순창이 도시민들에게 단순한 이주지가 아니라, 삶의 터전이자 새로운 기회의 공간으로 다가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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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고추 청고병 예방 미생물제‘청고킬’보급…농가 큰 호응
[PEDIEN] 순창군이 고추 재배 농가의 오랜 고민거리인 청고병 예방을 위해 자체 개발한 미생물제‘청고킬’을 보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고병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토양전염병으로 줄기와 뿌리가 썩어 작물이 급격히 시들고 수확량이 급감하는 피해를 일으킨다.
특히 방제가 까다롭고 재발률이 높아 매년 많은 농가가 큰 피해를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순창군농업기술센터는 화학농약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방제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미생물제 ‘청고킬’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버크홀데리아 균주를 활용해 고추 청고병의 주요 원인균을 억제하고 토양 내 유익균을 활성화시켜 작물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가 뛰어나다.
‘청고킬’은 2리터당 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농가에 공급되고 있으며 방제 효율을 높이면서도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시범 농가에서는 청고병 발생이 크게 줄었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청고킬은 기존 농약과 달리 토양 환경을 건강하게 만들어 병해 예방의 근본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친환경 자재를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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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여름 휴가철 대비 등록야영장 안전점검 실시
[PEDIEN] 순창군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내 야영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8월 22일까지 관내 일반야영장 13곳과 자동차 야영장 1곳 등 총 14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관광객과 피서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야영장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건전한 야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된다.
점검 항목은 자연재해 대비 상태부터 시설 위생관리, 전기·가스 안전, 화재 예방 조치까지 전반적인 안전 기준 준수 여부를 포함한다.
특히 화장실과 샤워실 등 공공이용시설에 불법 촬영 장치 설치 여부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즉시 시정이 필요한 사항은 사업주에게 시설 보완을 요구하고 필요한 경우 행정 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올해 여름 휴가철에는 순창군의 관광지와 야영장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야영객과 운영자 모두가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 사고 없이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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