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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에너지, 소룡·미성동에 김치 240박스 기탁…온정 나눠
SGC에너지, 소룡동·미성동에 김치 240박스 기부 (군산시 제공) [PEDIEN] SGC에너지가 겨울을 맞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 김치 240박스를 기탁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이번에 전달된 김치는 소룡동과 미성동의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에게 전달되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SGC에너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SGC에너지는 이전에도 설과 추석 명절에 백미를, 김장철에는 김치를, 연말에는 연탄과 등유를 지원하는 등 꾸준히 지역 사회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은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박준영 SGC에너지 대표는 “추워지는 날씨에 외롭고 힘든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이건실 소룡동장은 “SGC에너지의 꾸준한 지원 덕분에 소룡동과 미성동 주민들이 사계절 내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특히 어려운 시기에 맞춰 필요한 후원을 해 주셔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군산시, 갑오징어 캐릭터 '갑토리'로 도시 브랜드 키운다
군산시, 갑토리 캐릭터와 갑·맥 신규 상표출원 완료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가 갑오징어 캐릭터 '갑토리'와 '갑·맥'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며 도시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지역 대표 수산 자원인 갑오징어를 활용해 개발한 이번 브랜드는 단순한 수산물 홍보를 넘어, 군산시를 매력적인 도시로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상표 출원은 '갑오징어를 키우는 도시'에서 '갑오징어로 성장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군산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시는 이번 브랜드 강화를 통해 관광, 식품, 콘텐츠 산업을 융합한 복합 브랜드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갑토리' 캐릭터는 식품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상표로, '갑·맥' 상표는 갑오징어와 맥주를 결합한 축제를 군산의 대표 행사로 만들 가능성을 열었다.시는 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과 함께 이번 브랜드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갑오징어 도시 군산'의 정체성을 확고히 할 방침이다.상표 등록이 완료되면 군산 지역의 농수산 특화 제품 개발, 체험형 관광 상품 발굴, 콘텐츠 산업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브랜드 확장이 가능해진다.이성원 어업정책과장은 갑토리와 갑·맥 상표 출원이 갑오징어를 군산의 문화, 관광, 축제를 연결하는 핵심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시는 앞으로 갑오징어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수산 도시를 넘어 매력적인 콘텐츠와 축제가 있는 '브랜드 시티'로 도약할 계획이다. -
군산시 서수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으로 훈훈한 겨울 선물
군산시 서수면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 서수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경로당에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서수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매년 추진하는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이다. 올해는 위원 20여 명과 서수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김장김치 120포기를 정성껏 담갔다.지난 26일,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각 마을 이장들을 통해 관내 34개 경로당에 전달되었다. 이장들은 김치 전달과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를 살피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황기룡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김장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문현순 서수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서수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암동, 사랑의 김장김치 기부 릴레이
경암동, 사랑의 김장김치 기부 릴레이 (군산시 제공) [PEDIEN] 경암동에 ‘사랑의 김장김치’가 잇달아 전달되면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경암동 행정복지센터는 군산로컬푸드복합센터와 이마트 군산점에서 김장김치 기탁을 통해 올해도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27일 밝혔다.먼저 군산로컬푸드복합센터가 경암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김장김치 140상자를 기탁했으며, 이어 이마트 군산점도 김장김치 108상자를 전달하며 나눔에 동참했다.경암동은 기탁된 김장김치를 추운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저소득 취약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군산로컬푸드복합센터, 이마트 군산점 관계자는“작지만 정성을 담아 준비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조혜란 경암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군산로컬푸드복합센터와 이마트 군산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김장김치는 따뜻한 마음과 함께 세대별로 잘 전달하겠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
군산시,‘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추진
군산시,‘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추진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가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도시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은 국토교통부가 검증된 스마트 기술을 중소도시에 집중 보급하여, 도시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 간 디지털 격차 해소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군산시는 지난 5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2억원을 포함해 총 24억원을 확보하여, 국토부와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해 왔다.군산시는 본 사업을 통해 4가지 스마트 솔루션을 도입·확대할 계획이다.먼저 스마트 횡단보도를 통한 보행자 감지 및 경고 시스템 도입으로 보행 안전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설치는 총 5개소로 계획하고 있다.CCTV·스마트가로등·비상벨·와이파이 등을 통합한 다기능 스마트 기기인 스마트 폴도 11개소 설치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이어 실시간 신호제어 및 신호개방 시스템은 13개소로 교통량 분석 기반 신호 최적화로 교통혼잡 완화를 기대하고 있다.이상음원 인공지능 선별관제는 110개소 계획 중이다.이 시설은 위험음·비명 등을 자동 감지해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해준다.군산시는 이런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을 통해 △교통편의 개선 △보행자 안전 강화 △범죄 예방 △도시관리 효율 향상 등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또한 올해 안에 시민참여단을 구성하고 스마트도시 교육, 솔루션 탐색 회의 등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주민참여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이어 내년 1월~2월중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8월까지 관련 솔루션들의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안현종 교통항만수산국장은 “교통안전, 범죄예방, 생활불편 해소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실질적 효과를 만들어 내는 데 집중하겠다.”라며, 또한 “데이터를 활용해 문제를 예측·관리하는 미래지향적인 도시관리 체계를 구축해 군산의 도시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전주시, 도시농업 기초과정 수료식 개최…새내기 도시농부 19명 배출
도시 속에서 피어난 변화 새내기 도시농부 19명 탄생 [PEDIEN] 전주시가 도시농업 기초과정을 통해 19명의 새내기 도시농부를 배출했다.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전주시 도시농업 기초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2개월간의 교육을 마친 시민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이번 교육은 9월부터 11월까지 2개월여 동안 진행되었으며, 2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도시농업에 대한 이론과 실습, 현장 체험을 통해 텃밭 가꾸기에 대한 기초를 다졌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교육장과 도시농업체험농장 '도란도란'에서 총 10회, 4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교육 내용은 도시농업의 이해, 농업·농촌의 가치, 토양과 작물 생육 관계, 가을작물 식재 계획 수립, 텃밭 조성 실습, 친환경 살충제 만들기, 곤충 사육, 화훼 관리, 텃밭 수확물 요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되었다.이번 교육을 통해 19명의 시민이 도시농업 기초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했으며,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도시농업 전문가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농업기술과 관계자는 “도시농업 기초과정은 시민들이 도시농부로 첫 발을 내딛는 과정”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기술과 경험이 가정, 학교, 마을 텃밭으로 확산되어 전주시 전역에 도시농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전주시, 노사민정 협력 워크숍 개최…산업재해 예방 공동선언
전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워크숍 열려 [PEDIEN] 전주시가 노사민정 협의회를 열고 안전한 노동환경 구축을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했다.26일,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전주 시티센터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우범기 전주시장, 박병철 한국노총 전주지역지부 의장, 전대식 전주상공회의소 사무처장, 공영철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노사민정 상생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산업재해 없는 전주를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워크숍에서는 ‘산업재해 없는 전주 실현’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이 있었다. 각 주체는 안전보건 교육 참여, 법령 준수, 지역사회 참여 확대, 정책 지원 강화 등 책무를 선언하며 2026년까지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채준호 전북대학교 교수는 ‘국민주권정부 노동정책 소개 및 대응전략’ 강연을 통해 새 정부 노동정책 변화에 따른 지역 차원의 대응 방향과 현장 중심 전략을 공유했다.이번 워크숍은 전주시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노동자와 기업, 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숙박시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전주올땐그린스테이 숙박시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PEDIEN] 국가대표 여행지인 전주한옥마을 내 주요 숙박시설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키로 했다.전주시와 전주한옥마을숙박체험업협회,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6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숙박시설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전주올땐그린스테이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은 전주시 온실가스 배출량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물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단위 면적당 에너지사용량이 큰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한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발굴하고, 관광객이 급증하는 전주한옥마을에서 숙박시설의 에너지 절약과 자원순환, 친환경 운영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여행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전주올땐그린스테이’는 총 12개 항목으로 구성된 인증 기준 중 8개 이상을 실천하는 숙박시설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고, 매년 현장 점검을 통해 인증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올해는 전주한옥마을 내 18개소 숙박시설이 자발적으로 참여키로 했으며, 지난해 시범사업에 동참했던 2개 숙박시설을 포함한 20곳으로 인증제도가 시작될 예정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행정적 지원과 공공 홍보를 담당하며, 전주시 위탁기관인 전주시에너지센터에서 건물 에너지 진단 컨설팅 등 기술적 지원에 나선다.또한 전주한옥마을숙박체험업협회는 숙박시설들의 자발적 참여와 확대에 힘쓰고,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인증 기준 설계 및 시민 인식 개선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관광도시 전주가 탄소중립을 고려한 새로운 숙박문화를 선도하겠다는 선언”이라며 “숙박시설 운영자와 이용자 모두가 탄소중립 실천에 공감하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관광 브랜드를 구축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시 청년들, 고립·은둔 또래 청년들을 위한 후원 나서
전주시 청년들 고립 은둔 또래 청년들을 위한 후원 나서 [PEDIEN] 전주 지역 청년들이 소통 행사를 열고 모은 후원금을 고립·은둔 상태에 놓인 또래 청년들을 위해 기부했다.전주시는 26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2025 전주시 청년소통 네트워크 데이 with 덕후전’ 행사 운영 수익금 및 후원금을 고립·은둔 청년에게 후원하는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후원금 전달식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청년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청년 문화인들의 선행을 격려했다.시는 지난 8일 청년이음전주 일대에서 청년 등 시민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주시 청년소통 네트워크 데이 with 덕후전’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기관과 청년, 청년과 청년이 소통 및 교류를 통해 공감·유대를 형성하고, 청년 시민과 고립·은둔형 저활력 청년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진 이번 행사를 위해 청년 문화인 볼드와 블록, 문화예술해방군 등 총 40여 명의 청년과 문화인들이 대거 기획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 있는 행사로 꾸며졌다.행사 당일 많은 청년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행사 운영에 따른 수익금과 후원금 전액은 이날 전주복지재단에 후원함으로써 지역사회 고립·은둔 청년에게 도움을 주는 데 사용키로 했다.행사기획에 참여한 배정민 씨는 “일상이 무료하고 우울한 청년들을 위해 40여 명의 문화인들이 자발적 참여와 전주시와의 협력으로 청년소통 네트워크데이를 기획하여 개최할 수 있었고, 많은 청년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체험해 기뻐하는 모습에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장이 자주 마련돼 뜻깊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4개월간 즐겁게 행사를 준비했고, 우리가 마련한 결실로 청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자부심 또한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우범기 전주시장은 “기관과 청년이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며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심리적으로 어려운 청년에게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회를 제공했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OB맥주, 세밑 한파 녹이는 '사랑의 온기' 전달
OB맥주 세밑 한파 녹이는 사랑의 온기 전달 [PEDIEN] OB맥주 전주지점이 26일 전주시를 찾아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쾌척하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채용석 전주지점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주시 저소득 계층의 생계 지원 및 복지시설 지원 등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채용석 OB맥주 전주지점장은 “우리가 이어온 나눔이 지역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에 작지만 따뜻한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꾸준하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전주시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해 준 OB맥주 전주지점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기탁해 준 성금은 전주시 어려운 이웃들의 삶에 소중한 힘이 될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전주시 완산구에 소재한 OB맥주 전주지점은 21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지역 기반 기업으로, 매년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와 생계 안정을 위해 꾸준히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희망 파트너’로서 사회공헌에 기여하고 있다. -
전주 케어팜, 발달장애인 김장 행사 개최…나눔과 성장의 기회
케어팜 참여 발달장애인 김장 행사 개최 [PEDIEN] 전주에서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김장 김치를 담그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전주시장애인부모회는 26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 발달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발달장애인들에게 자립심을 키워주고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장수목장의 지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177명의 발달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케어팜 치유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배추를 사용하여 김장김치를 담그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케어팜은 발달장애인들이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며 심리적 안정과 신체적 회복을 돕는 공간이다. 전주시와 한국마사회 장수목장, 한국도로공사 전북지역본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유휴 국유지를 활용하여 조성 및 운영되고 있다.김장 행사에 참여한 한 발달장애인은 “직접 키운 배추로 김치를 담그니 자신감이 생기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행사 관계자는 “김장 행사는 발달장애인들이 작물을 수확하고 김장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자립심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익산시 스마트주차장, 다이로움 앱으로 더 쉽게
익산시 스마트주차장 다이로움 앱으로 더 쉽게 [PEDIEN] 익산시가 지역사랑상품권 앱 '다이로움'에 스마트주차장 전용 메뉴를 새로 추가하고 공영 스마트주차장과의 연계를 강화했다.26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개편으로 시민들은 평소 자주 이용하는 다이로움 앱에서 바로 스마트주차장 서비스를 이용하고, 다이로움 카드로 주차요금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익산시 스마트주차장'은 현재 유료 공영주차장 1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간 빈자리 확인 △무정차 출차 △요금 자동정산 △정기권·주차권 구매 △미납요금 납부 △모바일 대리주차 예약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열차 이용 시민은 출발 전 스마트주차장에서 대리주차를 예약하면, 주차 걱정 없이 여유 있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시는 다이로움과의 연계에 앞서 카카오T 앱 연계를 먼저 완료해 운영 중이다. 이용자가 카카오T에 차량번호와 결제카드를 한 번만 등록하면, 하이패스처럼 자동으로 요금이 정산돼 '무정차 출차'가 가능하다. 이 덕분에 익산시민 뿐 아니라 타지역 방문객도 익숙한 앱으로 공영 스마트주차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이어 시는 내년 상반기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코레일톡 연계도 진행 중이다. 연계가 완료되면 열차표 예매와 동시에 익산역 및 주변 주차장 정보를 함께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주차요금 감면도 한층 간편해졌다. 시는 행정안전부 차량 정보를 시스템과 연계해 장애인·국가유공자·경차·저공해차량 2만 1,500여 대에 대해 회원가입 없이 자동감면을 적용하고 있다. 그 외 감면대상자는 스마트주차장 회원가입을 통해 혜택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가입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시는 앞으로도 시민 이용 패턴과 의견을 반영해 다이로움·카카오T·코레일톡 등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플랫폼과의 연계를 넓히고, 주차장 검색부터 결제까지 걸리는 시간을 더 줄여 나갈 계획이다.양경진 익산시 건설국장은 "다이로움과 카카오T 연계, 자동감면 서비스 등 시민 체감형 주차 편의를 계속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편리한 스마트 주차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 신촌보건진료소, 건강증진사업 성과 전국 인정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시청 [PEDIEN] 익산시가 추진하는 보건진료소 건강증진사업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익산시 함라면 신촌보건진료소는 26일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보건진료소 운영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건강증진사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신촌보건진료소는 유관부서와 지역자원 연계를 강화해 예산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주민 건강증진 효과를 높인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진료소는 '보건지소·보건진료소 활성화사업'으로 미술치료 프로그램과 스포츠 테이핑 교육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심신 안정과 통증 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또 '어르신 관절탄탄·관절튼튼' 프로그램을 추진해 고령층 관절 건강 개선에도 힘썼다.특히 대학 등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연계해 보건진료소 단독 사업의 한계를 극복한 점도 우수사례로 꼽혔다.원광보건대학교 간호학생들과 함께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건강교육 기반을 강화했고, 익산시 평생학습관과 연계한 '우리동네 늘배움터–생활 속 손뜨개교실'은 주민 자조모임을 결성하는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졌다.또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노인과 도움이 필요한 노인을 짝지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하는 '짝꿍 매칭 방식'을 도입해 세대 간 상호지지체계를 구축한 점도 호응을 얻었다.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보건진료소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건강문제를 해결하려는 주민들의 노력, 그리고 지역 자원이 긴밀히 연계돼 얻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지원 체계를 강화해 주민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소통 행정의 정석" 익산시 SNS 운영 전국서 인정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시청 [PEDIEN] 익산시가 '제11회 2025 올해의 SNS'에서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2관왕을 달성했다. 시민 눈높이에 맞춘 트렌디한 콘텐츠와 빠른 디지털 전환 전략이 인정받은 결과다.㈔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최한 이번 대회 시상식은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올해의 SNS'는 전국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SNS 운영 수준을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익산시는 숏폼 중심 콘텐츠 개편과 생성형 AI 도입 등 최신 트렌드에 적극 대응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올해 익산시 SNS는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약 3만 3,000명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고, 카카오톡 채널 친구 수는 8만 명에 이르며 도내·유사 지자체 대비 상위권을 유지했다.특히 '9월 축제 모음' 콘텐츠는 61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시 SNS 역대 최고 조회수를 새로 썼다.올해 홍보의 핵심은 숏폼 중심 전환과 AI 콘텐츠 도입이다. 시는 전체 영상 300건 중 절반 이상을 숏폼으로 제작해 확산력을 크게 높였으며, △기자단 제작 '맛집 릴스' △인플루언서 협업 '호러홀로그램' △자체 제작 '롤글라이더·금강유람선' 등 다양한 제작 채널에서 대박 콘텐츠가 연이어 탄생했다.또한 익산시 캐릭터 '마룡이' 인스타그램에 생성형 AI를 접목해 제작한 '골반통신', '기온별 옷차림' 등 콘텐츠는 최대 25만 회 도달을 기록하며 공공기관 SNS 운영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이 같은 성과에는 시민들로 구성된 소셜미디어기자단의 활약도 크게 기여했다. 올해 600건이 넘는 콘텐츠를 제작하며 시정 소식과 관광 정보를 시민의 시각에서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정헌율 익산시장은 "단순히 유행을 쫓기보다 익산만의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로 시민 신뢰를 얻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정책 정보와 매력적인 문화 콘텐츠를 조화롭게 제공해 소통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