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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방재정 집행 우수기관 선정…특교세 3억 8000만원 확보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정부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도 단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행정안전부가 올해 실시한 평가에서 전북자치도는 1분기와 상반기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3억 80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평가 결과, 도는 1분기에 정부 목표 대비 3.3%p를 초과한 3조 2671억 원을 집행했다.상반기에는 정부 목표보다 5.3%p 높은 5조 4592억 원을 집행하며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입증했다.특히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 분야에서 2분기 기준 목표액 1조 8070억 원을 크게 웃도는 2조 3140억 원을 집행해 전국 2위에 올랐다.이 같은 성과로 1분기 우수기관 선정으로 2억 3000만 원을 지난 5월 교부받았고, 상반기에는 1억 5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난 10월 받았다.확보한 인센티브는 도민 편익 증진과 시급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비로 재투자할 계획이다.도는 고물가·고금리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체계적인 집행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대규모 투자사업 공정률을 상시 점검하고, 집행 부진 사업에 대한 원인 분석 및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는 한편, 사전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며 집행률 제고에 주력했다.아울러 2026년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는 재정건전성과 효율성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연례적으로 반복되는 이월·불용 사업과 성과가 불명확한 사업은 과감히 폐지하거나 조정했으며, 6개월 이상 소요되는 시설비 사업은 필요 비용만 반영해 내년도 상반기 신속 집행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방상윤 전북자치도 예산과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재정을 적극 운용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집행 속도를 늦추지 않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소통 행정 '으뜸'전북, '2025 올해의 SNS'4관왕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2025 올해의 SNS’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도는 광역지자체 부문에서 유튜브 대상,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 최우수상 등 4개 부문을 석권했다.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올해의 SNS'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 후원으로 진행되며, 매년 SNS 운영이 우수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발굴해 시상한다.전북도는 경쟁이 치열한 4개 부문을 모두 석권하며 국민과의 디지털 소통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여준 광역지자체로 인정받았다.구독자 7만 6000명을 확보한 전북특별자치도 유튜브는 공공성과 재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영상 콘텐츠로 구독자와 활발히 교류하고, MZ세대를 겨냥한 숏폼 콘텐츠 강화 등 차별화된 운영 전략을 인정받아 광역지자체 부문 대상에 올랐다.누적 방문자 2500만 명을 돌파한 블로그 ‘전북의 재발견’은 ‘전북 ON소식’, ‘아이와 뭐하지’, ‘친구와 뭐하지’등 공감형 콘텐츠로 지자체 블로그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세대를 넘나드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도 SNS 중 최다인 18만 3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페이스북은 유용한 정책 정보와 생활 밀착형 소식, 신속한 재난 안전 수칙 전달 등으로 믿을 수 있는 소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최우수상을 받았다.팔로워 6만 4000명의 인스타그램은 전북 관광지 홍보에 집중하며 사진작가 협업으로 노출 수를 3배 이상 끌어올렸고, 숏폼 영상 등 젊은 층의 감성을 반영한 콘텐츠로 타 지자체를 앞질렀다는 분석이다.김선경 전북자치도 소통기획과장은 “도민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다각적 시도가 성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일방향 홍보가 아닌 도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쌍방향 콘텐츠로 SNS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
남원시, 드론 활용 응급 의료 시스템 구축 박차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기술 개발 및 실증 지원 사업 시연회를 개최하며 드론을 활용한 응급 의료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운봉읍 백두대간 캠핑장에서 열린 이번 시연회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과 드론실증도시 구축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기업들의 기술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특히 이번 시연회에서는 드론을 이용한 AED 배송 시연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응급 환자 발생 시 드론이 AED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시스템은 응급 의료 서비스의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남원시는 국토교통부의 드론특별자유화구역 3차 지정 공모에 선정된 후 드론 개발 및 제조 기업들과 함께 실증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시연회는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드론 기술 개발 성과를 의료 지원 체계와 연계하여 실증 지원 사업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드론 기체 자립도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 정책에 발맞춰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남원시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의 실증 공역을 확대하여 드론 실증과 상용화의 효율성을 높였다. 현재 ㈜와우미래기술, ㈜아쎄따, ㈜엘피스 등 3개 기업이 참여하여 산불 감시, 재난 모니터링, 의약품 배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 기술을 실증하고 있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 산업의 실증과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드론 비행 규제를 완화하는 제도다. 남원시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공모사업에 2회 연속 지정되어 드론 비행을 자유롭게 실증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
완주군 장인춘 주무관,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공로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 화산면 운산보건진료소의 장인춘 주무관이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시상식은 26일 서울에서 열린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성과대회’에서 진행됐다.장 주무관은 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가정 방문 중심의 ‘방문형 원격협진’ 모델을 선도적으로 정착시켜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완주군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올해 방문형 원격협진 체계를 구축했다.진료가 필요한 대상자의 집을 직접 방문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사를 시행하고 현장에서 공중보건의와 화상 협진을 통해 진단, 처방, 상담까지 연결하는 방식이다.특히 보건진료소에서 약 조제 및 전달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령 및 만성질환자들이 집에서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정기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기존에는 교통 및 이동의 제약으로 간단한 진료에도 어려움을 겪었던 어르신들에게 완주군의 방문형 협진은 큰 도움이 되고 있다.유미숙 완주군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보건진료소가 지역의 첫 의료 창구임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이어 “내년에도 보건진료소 중심의 방문형 원격협진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통신 및 장비 안정화, 만족도 지표 도입, 지역 병·의원 연계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더욱 촘촘히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
완주군, 경천저수지 공중화장실 설치… 편의 대폭 향상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이 경천저수지 일원에 공중화장실 설치사업을 추진하며 산책로 및 수상레저 이용객 증가에 대응한 기반시설 확충에 나선다.26일 완주군에 따르면 경천저수지는 최근 산책로 조성과 함께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이 찾는 주요 휴식·여가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수상레저 이용객 또한 꾸준히 늘고 있다.이에 완주군은 방문객의 기본 편의 개선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공중화장실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새롭게 조성되는 공중화장실에는 안심비상벨 등 안전장치가 함께 설치되며, 산책로와 수상레저 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유희태 완주군수는 “경천저수지는 산책·레저·휴식이 결합된 복합 여가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공중화장실 설치를 통해 방문객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이용 수요에 맞춘 공중화장실 확충과 체계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완주군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경천저수지를 찾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은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완주군 구이면, 사랑의 김장김치로 훈훈한 겨울나기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80가구에 전달했다.이번 김장 나눔은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협의체 위원들은 배추 절이기부터 재료 손질, 양념 버무리기, 포장, 전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올해는 배추 무름병 발생과 갑작스러운 기온 저하로 김장 재료 수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위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서로 협력하여 김장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전호순 공동위원장은 “궂은 날씨 탓에 준비 과정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여러 기관과 위원들의 정성과 협력 덕분에 행사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최은아 구이면장은 “배추를 후원해 준 생활문화센터와 봉사에 참여해 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완주군, 지방세 체납 알림 서비스 3월부터 카카오톡으로 확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이 3월부터 지방세 체납 안내를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제공하여 납세 편의를 높인다. 기존 우편 발송 방식과 병행하여, 주민들에게 체납 사실과 납부 방법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목표다.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는 우편물 수령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실시간 정보 확인을 가능하게 한다. 안내문 분실의 우려를 줄이고, 우편 발송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납세자들은 체납 정보를 더욱 쉽고 빠르게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게 된다. 완주군은 납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이희찬 재정관리과장은 지방세 납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가 군민들의 자진 납부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디지털 기반의 납세 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향후 완주군은 카카오톡 알림톡 활용 범위를 세외수입 체납 고지 및 환급금 안내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주민 중심의 편리한 납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
완주군,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 만든 '아동이음합창단' 1년의 하모니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하는 '아동이음합창단'의 1년간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합창단은 단순한 음악 활동을 넘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이해하며 '더불어 행복한 완주'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이번 사업은 완주군, 전북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 완주문화재단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아동이 직접 제안한 아동참여예산으로 운영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아동이음합창단은 지난 1년간 매주 월요일 완주 누에아트홀에서 연습을 진행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냈다.단순한 연습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무대에도 참여했다.완주군 어린이날 행사 공연을 시작으로 완주아동권리영화제, 전북인권문화축제 등 다양한 무대에 올라 아동친화도시 완주의 이미지를 널리 알렸다.이러한 활동을 통해 단원들은 음악적 성취뿐만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공동체 경험을 쌓으며 성장했다.아동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한 예산 사업이 아동친화도시 완주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이다.수료식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는 단원 한 명 한 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며 격려했다.유 군수는 “아동이음합창단 활동은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마음을 길러준 소중한 경험”이라며 “합창단에서 쌓은 우정과 배움을 바탕으로 아동친화도시 완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완주 Y-식자재 마트 봉동점, 따뜻한 겨울나기 절임배추 1000포 기탁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 Y-식자재 마트 봉동점이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500만 원 상당의 절임배추 1000포기를 완주군에 기탁했다.김창식 대표는 완주군수실에서 절임배추를 전달하며 나눔의 뜻을 전했다. 기탁된 절임배추는 봉동읍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김장나눔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Y-식자재 마트 봉동점은 2023년부터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작년에는 배추와 양념재료, 올해는 배추, 유과, 아동간식, 생수 등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김창식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유희태 완주군수는 “해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신 Y-식자재 마트 봉동점 김창식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절임배추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완주 삼례읍, '사랑드리미' 쌀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 삼례읍에서 지역 기관과 단체들이 힘을 합쳐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랑드리미'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삼례읍 관내 7개 기관·단체가 직접 재배한 쌀 2600kg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쌀은 지역 내 경로당과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사랑드리미' 쌀 나눔 사업은 삼례읍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삼례농협,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삼례번영회 등이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깊다. 이들은 쌀 재배부터 수확, 나눔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임동빈 삼례읍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랑드리미 쌀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신 모든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삼례읍은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고, 주민들이 서로 온정을 나누며 하나의 공동체로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이번 쌀 나눔 행사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
완주 예은노인복지센터, 옥정호에서 노인 돌봄 인력 역량 강화 교육 진행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 예은노인복지센터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행인력 36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현장 근무자들의 감정 노동 부담을 줄이고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여, 궁극적으로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석자들은 최근 명소로 떠오른 임실 옥정호 물안개길을 걸으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옥정호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정태원 예은노인복지센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수행인력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돌봄 인력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 교육은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더불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완주군, 부산 박람회서 귀농귀촌 상담으로 도시민 홀렸다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이 부산에서 열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완주군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귀농귀촌 상담과 지역 농산물 홍보를 진행,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이번 박람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친환경 농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였다.완주군은 박람회 기간 동안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귀농귀촌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에서는 완주군의 귀농귀촌 지원 정책과 실제 정착 사례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또한, 완주군의 로컬푸드 농산물과 가공품을 전시하는 공간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신선한 농산물과 특색 있는 가공품은 완주군의 풍요로운 자연환경과 농업 기술을 엿볼 수 있게 했다.최옥현 완주군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완주군의 매력적인 귀농귀촌 정책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완주군이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위한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완주군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주거 지원, 창업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
완주군,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 신청 접수 시작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이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 신청을 12월 12일까지 접수한다.이번 사업은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토양환경 보전 및 자연순환 농업 정착을 통해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다. 신청자는 희망하는 비료 종류, 공급 시기, 공급 업체, 신청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농지가 여러 시군에 있는 경우 각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같은 군 내 2개 이상 읍·면에 있는 경우 하나의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한다.지원 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 총 5종이다. 유기질비료는 1포당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300~1600원이 지원된다.완주군은 신청인의 희망 수요량을 예산 범위 내에서 배정하여 내년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완주군은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고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부안군,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 성황리에 마무리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군청 [PEDIEN] 부안군이 지난 25일 줄포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부안군 마을세무사들이 참여하여 농지 양도 시 알아두면 유용한 세법 상식을 강연했다. 특히 양도소득세 감면 요건 중 거주 요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부안군은 2016년부터 관내 세무사 사무소와 협력하여 군민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재능기부 방식으로 운영되는 이 상담은 군민들의 세금 관련 어려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농지 양도와 관련된 세법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금 문제에 대한 상담이 이루어졌다. 행사 후에도 전화, 메일, 팩스를 통해 추가 상담을 제공하여 군민들의 편의를 도왔다.부안군 관계자는 올해 예정된 상담의 날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는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여 더욱 내실 있는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세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