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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주시는 전문건설업체의 등록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올 한해 전문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국토교통부에서 통보된 업체를 대상으로 전문건설업 등록기준인 기술능력과 시설장비, 자본금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시는 관련 서면 조사와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업체의 등록기준 적격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시는 올 하반기에는 자본금 항목에 대해 총 95건 실태조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공정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건설업 시장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상반기에는 기술능력과 시설장비 항목에 대해 62건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 해당 기준을 미충족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완료했거나 조치 중에 있다.
김성수 전주시 건축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부실 업체가 공사를 수주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없도록 시장 진입을 방지해 건전한 건설 산업 환경 조성 및 건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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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무더위 장기화 속 시민 안전 ‘총력’
[PEDIEN] 전주시가 지속되는 폭염과 열대야에 대응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 28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윤동욱 전주 부시장은 지난 30일 덕진구 건산천경로당과 수암경로당 등 무더위쉼터를 찾아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윤 부시장은 냉방기기 상태와 실내 온도, 위생 상황 등을 세심히 확인하고 노인들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처리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한 현장 대응에 힘쓰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폭염 대책 예산을 지난해보다 약 3배 가까이 증액된 5억740만원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증액된 예산을 △폭염저감시설 설치 △무더위쉼터 운영 지원 △냉방 장비 확충 △축사 시설 지원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곳에 집중 투입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보행로 71곳에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고 주요 도로 곳곳에는 살수차 12대가 확대 운영되며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있다.
또, 완산여고 앞 등 주요 버스정류장을 냉·온열 의자와 에어커튼 등을 갖춘 스마트승강장으로 정비하는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승강장에 냉방장비를 확충하고 있다.
총 548곳에 이르는 무더위쉼터도 시민들의 더위 탈출처로 기능하고 있다.
무더위쉼터는 경로당, 복지관, 도서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는 냉방기기 작동 상태와 위생 상태를 수시로 점검해 쉼터 이용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시는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조치도 강화했다.
전주시 생활지원사와 방문간호사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기저질환자 등 약 1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수시로 안부 전화를 걸고 필요시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맞춤형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시에 시는 야외 작업이 잦은 건설 현장과 공공근로 현장을 중심으로 ‘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등 5대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일정 온도 이상일 경우 작업 중지를 권고하는 등 현장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농업인과 축산농가를 위한 대응도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시는 작업 시간 조정을 권고하고 마을 방송과 문자 알림 서비스를 통해 폭염특보와 행동 요령을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있다.
또,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환기시설과 냉방장치 점검, 음수 및 사료 관리 등 기술지원을 통해 가축 폐사 예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공식 누리집과 SNS, 버스정류장 전광판, 마을 방송 등을 통해 폭염 행동요령을 지속 안내하고 있으며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시청과 완산·덕진구청, 34개 동주민센터 등 37곳에서는 무상 양산 대여소가 운영 중이다.
윤동욱 부시장은 “지속되는 폭염은 단순한 기상이변이 아닌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중심의 세심한 보호와 불편 해소를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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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31일 오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2층 의원총회의실에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유족수당 지급정책 수립을 위한 도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와 유족의 명예회복을 위한 유족수당 지급정책을 도민들과 공유하고 각계의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유산관리과장을 비롯해 전북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 의원 및 염영선 의원,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연구조사부장과 기념관운영부장 등 관련 기관 및 단체, 도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염영선 도의원은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조례 제정의 의의를, 이병규 연구조사부장이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유족 등록 제도 및 유족 현황을 설명했다.
원동호 정읍시 동학유산과 학예연구사의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유족수당 지급 사례, 이민석 전북자치도 유산관리과 학예연구관이 유족수당 지급 계획안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 발표자 및 관계기관, 도민들 간 질의응답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참여자 유족분들의 명예 회복에 노력하겠다"며 "공청회를 통한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해 보다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기준 전북 지역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는 915명, 유족 1807명이 등록돼 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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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상반기 농수산식품 수출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K-푸드의 글로벌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전북의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3억 1,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 8.1%를 상회하는 수치로 전북 농수산식품의 해외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2022년 4억 9,700만 달러에서 2023년 5억 500만 달러, 2024년 5억 9,600만 달러로 매년 지속적인 성장 궤도를 그리고 있다.
올해도 상반기 기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출 증가를 이끈 품목은 라면, 김, 빵류, 김치 등이다.
이들 품목은 고품질 가공기술과 세련된 포장으로 차별화에 성공하며 중국, 일본, 태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를 비롯해 해외 시장에서 수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같은 수출 호조는 기업과 행정이 함께 추진해 온 마케팅과 현장 중심적인 수출 지원 정책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도는 지역 기업들의 해외 박람회 참가를 적극 지원하며 판로 개척에 나섰다.
현지 판촉 행사와 전북 홍보관 운영을 통해 한국 식문화의 이해도를 높이고 우수성을 알렸다.
매주 1개 수출기업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도 모색하는 '농수산식품 114'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올해 1월 출범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통상정책은 전북의 수출 환경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한국에 대해 15% 상호관세 부과를 결정하고 오는 8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전북도는 특정 국가에 대한 수출 의존도를 낮추고 신흥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는 수출시장 다변화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기업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새로운 수출길 발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민선식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전북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품질 고도화와 시장 다변화를 통해 농가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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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폭염 대응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현장 점검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31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건설현장과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장기화와 국지성 집중호우의 반복에 따라, 자연재해예방공사 현장과 폭염 취약계층 보호시설이 적절하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먼저, 총 490억원 규모의 김제역 일원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해당 사업은 침수취약지역인 김제역 주변 도심지를 대상으로 하수관로 정비, 유수지 및 배수펌프장 등을 포함한 종합 재해예방사업으로 2023년도 착수했으며 현재 공정률 45%로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있다.
점검 현장에서는 폭염 단계별 대응요령 교육, 무더위 시간대 휴식 보장, 생수·소금 비치 여부 등 근로환경 전반을 확인했으며 7월 17일부터 시행 중인 ‘2시간마다 20분 휴식 의무화’ 제도의 현장 적용 여부도 중점 점검했다.
이어서 김제 성리경로당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기 가동 상태, 응급조치 체계, 쉼터 이용 실태 등을 점검하고 이용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쉼터 운영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폭염, 폭우, 폭서 폭설 등 재난은 함께 발생하는 복합위기로 선제적이고 통합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대통령께서도 거듭 강조하신 바와 같이, 재난 대응의 핵심은 ‘예방’ 이며 국민 생명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최우선 책임”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재해대책기간 동안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선제적 예방조치를 통해 재난 대응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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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의 경제산업지도를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줄 전북특별법 핵심 특례인 ‘지구·특구 특례’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31일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지구·특구 특례 활성화 방안 보고회’를 열고 지구·특구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전북특별법에는 총 131개 조문에 걸쳐 75개의 특례 사업화 과제가 담겨 있으며 이 중 지구·특구 관련 특례는 14건이다.
이 중 10개의 지구·특구 지정 권한은 도지사에게 있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 설계가 가능하다.
도는 작년 말 지정된 ‘새만금 고용특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농생명산업지구’, ‘해양문화유산 국제교류지구’, ‘핀테크육성지구’ 등 총 4개의 지구·특구 지정을 완료했다.
올 하반기에는 ‘문화산업진흥지구’,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산림복지지구’ 등 3개 지구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각 지구는 현재 실시계획 수립, 연구용역, 민간투자 설명회 등 단계별 과제를 추진하며 특례 실행에 들어간 상태다.
도는 지구 지정이 제도 도입에 그치지 않고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규제 완화와 기업 유치 중심의 전략을 적극 추진 중이다.
특히 출입국관리법과 환경영향평가법의 한시적 특례 조항을 적극 활용해, 기업의 인력 확보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련 실국 간 유기적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제도 정비 및 조례 개정도 병행해 실질적인 특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지구·특구 특례는 전북특별법의 핵심 동력으로 이를 얼마나 실효성 있게 추진하느냐에 따라 지역 산업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로 이어지도록, 실행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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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31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제2차 기업인력양성 TF 회의’를 열고 도내 인력양성사업의 협업 강화와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개최된 킥오프 회의에 이은 두 번째 회의로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한 기술인재 양성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부서별 인력양성사업의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도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산업별 맞춤형 인력 지원을 위해 내년도 예산편성 전, 기업 수요를 반영한 수요조사 실시를 각 부서에 요청하고 디지털 전환 및 첨단산업 대응을 위한 AI·빅데이터·반도체·바이오헬스 분야의 실무형 인재 양성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계약학과 설치, 청년 일 경험 확대 등 인력양성과 취업연계 방안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도에서 추진 중인 총 52개 인력양성 사업의 상반기 추진실적을 점검했다.
아울러 도민 참여 확대를 위해 인력양성 및 취업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 수행기관 홈페이지, 중소기업 종합지원시스템 등을 활용한 홍보 강화도 강조됐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지역 인재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인력양성 TF 회의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부서 간 협업 및 소통을 강화해 산업 변화와 기업 현장 요구에 부응하는 적기 적소의 인재 공급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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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정읍시가 숨어 있는 세외수입원을 발굴해 세입을 늘리고 예산 절감에 기여한 공로로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세외수입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읍시는 지난 30일 전주시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열린 ‘2025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숨어있는 세원 발굴, 실현하는 세입 증대’를 주제로 사례를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도내 14개 시군의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들이 모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재정자립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선하부지에 대한 토지손실 보상금을 징수하고 과오지급된 부가가치세를 환수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세입 확대와 예산 절감 효과를 동시에 달성했다.
이러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 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열린 ‘2025년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 시상에서도 시는 ‘대상’에 선정돼 포상금 700만원을 받았다.
세외수입 확보와 체계적인 운영 노력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이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방재정의 중요한 축을 이루는 자주재원”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세원 발굴과 체납액 정리에 적극 나서 시 재정 자립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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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정읍시가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7월 30일 기획재정부를 직접 방문해 문화예산과장 등 기재부 담당 과장을 만나, 지역 균형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6년도 국가예산 중점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 펫푸드 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 △ 정읍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건립, △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등 주요 6개 사업이며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정읍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민 중심, 으뜸 정읍’ 이라는 시정 목표 아래, 국도비 예산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왔다.
특히 정부 정책 방향과 부합하는 신규 사업 발굴 및 국가예산 확보 논리 개발에 주력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기틀 마련에 부단히 노력해 왔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정읍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며 앞으로도 국회·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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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정읍시가 지역 내 결혼 장려를 위해 ‘웨딩엔 정읍’ 시범사업을 도입하고 예비부부에게 실질적인 예식비 혜택을 제공한다.
‘웨딩엔 정읍’은 정읍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신혼부부에게 최대 100만원의 예식 비용을 지원하는 신규 시책으로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가 정읍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관내 예식장에서 결혼하는 경우다.
예식 장소는 일반 예식장뿐 아니라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 종교시설, 공공시설, 기타 야외공간 등 지역 내 어디서든 가능하다.
지원 항목은 예식장 대관료, 예식공간 조성비, 식대비로 한정되며 실 지출 내역을 기준으로 지원된다.
단, 단순 사진촬영, 가족 식사 자리, 언약식, 리마인드웨딩, 타지역 전출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사전에 정읍시 가족센터를 통해 상담과 신청 절차를 거쳐야 하며 8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사업은 소중한 새출발을 하는 예비부부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시도”며 “앞으로 결혼식 비용 지원뿐 아니라 건강한 결혼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수요와 반응을 분석한 뒤, 내년부터는 참여 가능한 예식 장소를 확대하고 지원 대상도 넓히는 등 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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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김제시는 새마을지도자백구면협의회가 31일 백구면 성자동마을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택 노후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대상 가구에 대해 도배 및 장판 교체, 지붕 방수, 전기 배선 점검 등의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지난 3월 백구면부녀회의 지원을 받아 사랑나눔 벚꽃바자회를 개최했으며 정 있는 먹거리 장터를 열어 생긴 수익금과 폐농약병과 농약봉지를 수거·배출해 생긴 환경보전금으로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에도 2백2십만원의 예산을 들여 백구면 42개 마을에 사는 독거노인 가구와 취약계층에 백미 10kg 84포를 나눠주는 등 소외 없는 지역 공동체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새마을지도자백구면협의회 회장 이재선은 “매년 홀몸노인 가정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자금을 마련하고 김제시새마을회의 후원을 받아 뜻깊은 행사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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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김제시는 지난 30일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 및 2025년 세외수입 운영실적 우수시군 시상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4월에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5년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특별조정교부금 500만원을 확보했다.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6개 시군의 우수사례 발표로 이뤄졌으며 시는 유휴공장을 리모델링해 연간 4천1백만원의 임대수입을 창출, 세외수입 증대 및 신규 수입원 발굴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사례는 휴·폐업공장 리모델링을 통한 농공단지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력 도모로 타 지자체에 성공적인 방안 제시를 인정받아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시는 또한 2024년 세외수입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도 ‘유휴시설을 복합쉼터로 재탄생, 지역 활력 도모 및 세입 증대’ 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우형 세정과장은 이번 수상은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세외수입 증대에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다양한 세외수입 확충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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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복 80주년을 맞아, 특별한 음악회로 시민과 함께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팝스 콘서트’ 가 오는 8월 14일 오후 7시 10분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희망과 자유의 선물’ 이라는 주제로 광복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해 독일 군악의 대표 행진곡인‘Alte Kameraden’로 힘차게 무대를 시작, 한국 정서를 담은 장일남의 ‘한국가곡 연곡’ 이 연주되며 고향과 민족, 삶에 대한 서정적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드림필하모닉이 직접 기획한 창작곡 세편이 초연되며 ‘지평선 너머로 펼쳐진 그 땅’, ‘금빛 들녘에 부는 바람’, ‘푸른 하늘 아래 펼쳐진’을 선보이며 대한민국의 희망과 도약을 음악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오페라 앙상블‘프리모’ 가 협연해 웅장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첼리스트 ‘진신일’ 이 무대에 올라 ‘돌아와요 부산항에’, ‘맘마미아 모음곡’을 선보이고 다양한 곡들을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재해석해 웅장한 리듬과 에너지 가득한 무대로 장식되어 광복의 감격과 자유의 소중함을 관객들과 함께 나누는 장면을 만들어 낸다.
관람권 배부는 오는 8월 5일 오전 8시부터 현장 및 인터넷 홈페이지 에서 동시 선착순 무료 배부한다.
한편 시는 공연에 앞서 7시 10분부터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해 순국선열의 순고한 정신과 광복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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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 ‘최우수 기관’ 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26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은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 제7조 및 17조의 규정에 따라 지자체 등 안전교육 추진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안전교육 추진상황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실태점검은 민간전문가와 행안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중앙안전교육점검단이 중앙부처와 시·도를 점검하고 14개 시군은 도 점검단이 점검한 후 중앙점검단이 확인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중앙안전교육점검단은 안전교육 정책의 추진실적, 기반조성, 기관장 관심도, 우수사례 등 5대 분야 21개 평가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기반조성 △교육실적 △기관장 관심도 △협력체계 △우수사례 발굴 등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난안전 비전 제시로 안전교육문화 활동의 새로운 전기 마련한 점이 우수한 성과로 주목받았다.
전북도는 그동안 ‘365일 모두가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라는 비전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안전교육, 민·관합동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등 안전교육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오택림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국민안전교육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차지한 것은 협업부서와 14개 시군 안전부서 유관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며 “도민 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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