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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2026년 노인 일자리 3380개 확대…어르신 복지 증진 '총력'
순창군,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순창군 제공) [PEDIEN] 순창군이 2026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며 고령화 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군은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내년도 노인 일자리를 올해와 동일한 3380명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복지 정책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순창군의 노인 일자리 사업은 꾸준히 성장해왔다. 2022년 1281명이었던 참여 인원은 2024년 2933명으로 약 2.3배 증가했으며, 2025년에는 3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이러한 성과는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순창군의 지속적인 정책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단순한 소득 보전을 넘어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돕는다.실제로 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일이 있어 더 건강해졌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이웃 간의 소통과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많다.모집 분야는 공익활동형, 노인역량활용형,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형으로 나뉜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특히 2026년에는 시니어 푸드뱅크 매니저, 다문화 외국인 정착 지원, 통합돌봄 관련 일자리 등 새로운 직종이 추가되어 더욱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일자리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접수는 11월 27일부터 12월 19일까지 순창읍 노인회관 2층에 위치한 순창시니어클럽에서 상시 진행된다.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문화복지센터에서도 별도 일정에 따라 접수를 받는다.최영일 순창군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은 순창군이 추구하는 따뜻한 복지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이 지역사회에 잘 녹아들 수 있는 노인 일자리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남원시 드림스타트, '정리의 기적'과 손잡고 취약계층 가정에 정리 코칭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전문 정리수납 업체 '정리의 기적'과 손을 잡았다. 드림스타트는 '정리의 기적'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드림스타트는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정을 선정하여 전문적인 정리수납 지원과 정리 기술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순히 물건을 정리하는 것을 넘어, 가족 구성원 스스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춘다.'정리의 기적'은 전문적인 기술과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드림스타트 가정의 실질적인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깨끗하게 정리된 공간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최경식 남원시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정리의 기적'과의 협력을 통해 환경 개선은 물론 가족들의 생활 습관 개선과 정서적 안정까지 지원하겠다고 전했다.남원시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
남원시, 농약안전보관함 250개 보급…농촌 자살 예방에 팔 걷어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가 농촌 지역의 자살 예방을 위해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남원시보건소와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금지면과 보절면을 중심으로 농약안전보관함 250개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의 자살 고위험 요인 중 하나인 농약 접근성을 낮추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농약안전보관함은 농가 내 농약을 안전하게 분리 보관하도록 설계되어 충동적인 농약 음독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둔다. 특히 농약 음독 사고 발생률이 높은 지역과 고령층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실질적인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보급된 농약안전보관함은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한다. 농약 보관 상태와 사용 여부, 위기 징후 등을 꼼꼼히 점검하여 필요한 경우 상담, 치료, 복지 서비스와 연계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남원시는 폐농약 수거 캠페인과 연계한 통합형 농약관리 체계로 사업 방향을 전환하여 농약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한용재 보건소장은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을 통해 고령 농업인이 많은 지역의 안전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농약 관리 인식 개선과 생명 보호를 위한 맞춤형 예방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남원시, 노인대학 수료식 개최…73명 어르신 배움으로 활력 더해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가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노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하며 73명의 어르신들의 배움을 축하했다. 남원문화원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과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번 노인대학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운영되었다. 정규 교육 외에도 노래교실, 교양 강좌, 건강검진, 생활안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했다.특히, 남원시는 정기 교육과 함께 중식을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건강 관리를 강화했다. 새로운 취미와 지식 습득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수료식은 다문화가정 양성평등 교육을 시작으로 내빈 인사말, 기념 촬영, 터링 배우기 체험 순으로 진행되었다. 수료생들에게는 선물세트가 전달되어 의미를 더했다.곽철곤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장은 8개월 동안 꾸준히 참여하며 배움의 기쁨을 보여준 어르신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노인대학이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건강하고 당당한 노년을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최경식 남원시장은 배움은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힘이라며, 노인대학이 어르신들의 활력과 사회 참여, 건강을 함께 높이는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배움과 활동을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남원시는 앞으로도 어르신 맞춤형 복지, 건강, 문화 정책을 균형 있게 강화하여 노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
주천면, 김장김치 나눔 행사로 이웃사랑 실천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주천면이 생활개선회, 농촌지도자회와 손잡고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주천면의 대표적인 나눔 활동으로 자리매김하며 의미를 더하고 있다.특히 주천면 농촌지도자회 회원 33명은 직접 배추 600포기를 재배했다. 정성껏 키운 배추와 양념으로 김치를 만들어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회원들은 가을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배추를 키웠고, 수확 후 김장 행사 준비에 힘을 보탰다. 생활개선회 회원들 또한 배추 절임, 양념 준비, 김치 버무리기에 적극 참여하며 풍성한 나눔 행사를 만들었다.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는 주천면 관내 불우이웃, 독거노인,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됐다.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서로를 보듬는 공동체적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주천면 농촌지도자회 한병권 회장은 “지역 단체가 함께 땀 흘려 가꾼 배추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 여성리더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안군 농협연수원에서 “2025년 남원시여성단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이번 워크숍은 여성단체 회원들의 역량강화와 단체 간 소통·협력을 위해 매년 실시되는 행사로 특강, 문화탐방, 단체교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었다.1일차는 “여성리더로서의 역할과 자세”를 주제로 한 전문강사의 특강과 협의회 단체 간 활동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고, 2일차는 부안 지역의 주요 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며 지역문화 이해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이은진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회원들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사회 발전과 성평등 실현에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최경식 남원시장은 “여성단체 활동은 지역사회 복지와 공동체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회원들이 더 큰 자긍심과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무주군, 제17기 반딧불 농업대학 졸업식 개최…미래 농업 주역 113명 배출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군청 [PEDIEN] 무주군이 지난 27일 농업과학과 세미나실에서 제17기 반딧불 농업대학 졸업식을 열고,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11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농업인 학습단체 회장 등 주요 내빈과 졸업생 100여 명이 참석하여 졸업을 축하했다.이번 졸업식에서는 사과과 이남호 학생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남호 학생은 평소 지역 발전과 농업대학 교육생 자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농업마케팅과 엄유나 학생과 수박과 윤종기 학생은 과대표로서 공로상을 받았다.수박과 윤종기, 강수복, 박경란, 한순자 학생은 개근상을, 사과과 김옥기, 오세정, 배성숙 학생은 성실 이수상을 수상하며 성실함을 인정받았다.황인홍 무주군수는 졸업생들에게 존경과 축하를 표하며 “농사 등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무주 농업 발전을 위해 학구열을 불태운 졸업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농업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이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2009년부터 시작된 무주군 반딧불농업대학은 농가 경쟁력 강화와 무주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사과과, 농업마케팅과, 수박과 총 138명이 입학하여 113명이 졸업 또는 수료했다.지금까지 농촌관광, 식품가공, 친환경농업, 한우, 과수, 온라인마케팅 등 37개 과정을 통해 총 2029명의 졸업생 및 수료생을 배출하며 무주군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
진안군, 국가예산 국회단계 총력 대응 나서
진안군, 국가예산 국회단계 총력 대응 나서 (진안군 제공) [PEDIEN] 진안군이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에 따르면 주영환 진안부군수 등 관련 공무원들이 국회를 방문해 국가 예산 국회 단계 대응에 나서고 있다.이번 방문은 국가예산 심사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지역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요청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번에 건의된 주요 사업은 △진안 홍삼한방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센터 시설보강 등으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군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 현안들이다.진안군은 각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상세히 전달하며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특히,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역소멸 대응과 농촌 정착 기반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만큼, 확대 시행과 안정적 재정 반영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주영환 부군수는 방문 기간 동안 △안호영 의원 △한병도 국회 예결위원장 △이원택 의원 △김병기 원내대표 △한정애 정책위 의장 △윤준병 의원 등을 직접 만나 사업의 시급성과 근거 자료를 전달하며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진안군 관계자는 “예산 심사의 최종 단계인 국회 시점에서 지역발전 핵심사업이 한 건이라도 더 반영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농어촌 기본소득 확대 시행을 위해서도 남은 시간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장수군, 장수향교 충효당에서 기로연 열어…경로효친 정신 계승
장수군, 장수향교 충효당에서 기로연 개최 (장수군 제공) [PEDIEN] 장수군이 장수향교 충효당에서 어르신을 공경하는 전통 잔치, 기로연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초청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원로 문신들을 예우하던 잔치에서 유래된 행사로, 장수향교는 매년 이를 개최하며 유교적 가치를 이어오고 있다.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주요 기관 관계자, 유림, 그리고 70세 이상 어르신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올해는 장수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어른들께 큰절을 올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기영패 전달, 헌작례, 배례, 헌성례, 오찬례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기영패는 98세 박희목 어르신에게 전달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참석자들은 세대 간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며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공유했다. 장수향교는 앞으로도 어르신 예우와 지역 문화 계승에 더욱 힘쓸 것을 약속했다.최훈식 군수는 "어르신들이 존경받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공경하며 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장수군, 초등수학학습지원 학생들 KUT 전국 수학학력평가시험 응시
장수군, 초등수학학습지원 학생들 KUT 전국 수학학력평가시험 응시 (장수군 제공) [PEDIEN]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재단의 초등수학학습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KUT 고려대학교 전국 수학학력평가시험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KUT는 전국 단위 초·중등 수학학력평가로, 선행학습을 지양하고 각 학년 단계에서 요구되는 성취도 달성 여부를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또한 시험 결과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향후 학습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평가로 알려져 있다.이번 시험에는 장수군 초등수학학습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 40명이 응시했으며, 재단은 학생들이 평소 수업에서 익힌 내용을 실제 평가 환경에서 확인하는 기회를 얻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특히 시험에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효능감 향상 △수학 학습 의욕 증진 △경시대회 준비도를 높이는 긍정적 성장 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하고 있다.최훈식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이 전국 단위 시험에 직접 도전하며, 스스로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과정은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더 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장수군 애향교육진흥재단은 장학금 지원 사업, 초등학습지원, 청소년 교육지원사업 등 지역 청소년을 위한 미래 역량 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
부안군 로타리클럽, 취약계층 아동에 사랑의 온기 전달
부안군 4개소 로타리클럽, 취약계층 아동 이웃돕기 물품 기탁 (부안군 제공) [PEDIEN] 부안군 내 4개 로타리클럽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지난 26일, 이들 클럽은 연탄과 상품권을 기탁하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했다.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저소득층 4가정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연탄을 전달했다.부안서해로타리클럽은 부안사랑상품권 90만원을 기탁,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신철용 부안서해로타리클럽 회장은 "부안군의 미래인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약속했다.권익현 부안군수는 로타리클럽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하며, 기탁된 물품이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부안군 4개소 로타리클럽은 다문화가족 고향 방문 지원, 폭염 대비 생수 나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
부안군, 겨울철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수칙 적극 홍보
부안군, 겨울철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수칙 적극 홍보 (부안군 제공) [PEDIEN] 부안군이 올해도 경기도, 충청도 등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겨울철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홍보에 적극 나선다.군은 12~3월 겨울철 야생멧돼지 출몰이 빈번하고 먹이를 찾아 축사 주변까지 내려올 수 있는 만큼, 주기적으로 문자 발송 및 현수막, 마을방송 등을 통해 방역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겨울철에는 낮은 온도에서 열선 및 소독기 노즐 보온덮개 설치를 통해 소독기 동파를 방지하기, 산비탈 근처에 위치한 농장은 눈이 녹으면서 물이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우수로 정비, 축산관계자의 주변 농경지나 하천, 산방문의 금지, 눈이 예보되거나 내리는 동안 축사 내부 소독, 눈이 그친 뒤 농장 입구에 생석회 도포, 농장 주면 멧돼지 폐사체 등을 발견 시 즉시 환경부서에 신고, 농장에 외부인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을 강화하는 등이다특히 지난 11월 25일 발생한 충남 당진시 양돈농가 ASF 발생의 경우, 기존 비발생 지역과 야생 멧돼지 ASF 미검출 지역에서 발생함에 따라 우리 지역에서도 경각심 제고 및 차단방역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다축산과 담당자는“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은 무엇보다 과도하다고 할만큼의 실천과 행동이 중요하다”며“기존에 발생하지 않았던 지역에서도 ASF가 발생했으므로, 축산농가의 방역수칙 준수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축산농장 방문을 자제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한편 군은 겨울철 아프리카돼지열병, AI 등 오염원의 농장 내 유입을 막기 위해 공동방제단 등 소독 차량 13대 및 드론 1대를 동원해 농장 주변에 대한 방제작업을 철저히 추진 중이다. -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 고객 만족 위한 친절 교육 실시
부안군,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 직원 친절 교육 실시 (부안군 제공) [PEDIEN] 부안군이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안 푸드앤레포츠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고객 응대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휴먼스타코칭연구소 박은선 대표를 초청하여 로컬푸드 고객 응대 시 호감도를 높이는 소통법, 표정 관리, 화법 등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높아지는 고객 서비스 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해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부안 로컬푸드는 지난 4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2021년에는 200여 농가가 참여하여 9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현재까지 온오프라인 누적 매출 250억 원, 600여 농가 참여, 누적 방문객 54만 명을 기록하며 지역 대표 로컬푸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농촌활력과장은 앞으로도 로컬푸드 직원들의 친절도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안 로컬푸드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만족과 감동을 선사하는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임실군,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 추진
임실군,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 추진 (임실군 제공) [PEDIEN] 임실군이 농경지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영농폐기물의 적정 처리를 위해 적극 나섰다.군은 올해 영농 폐비닐 47만5753kg과 폐농약 용기 26만7760개를 수거하며 농촌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 실천에 힘쓰고 있다.11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를‘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마을별 배출 체계를 정비해 수거 효율을 높이고 있다.군은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하며, 영농폐기물 배출과 수거 절차를 안내했다.농가는 경작지에서 발생한 영농 폐비닐의 흙과 이물질을 털어낸 뒤 공동집하장 또는 수거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수거된 영농 폐비닐은 한국환경공단 남원 처리시설로 반입되어 재활용되며, 계량된 중량과 이물질 함유 정도에 따라 kg당 100원에서 140원의 수거보상금이 지급된다.폐농약 용기류는 소량일 경우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수거함에 배출하고, 다량일 경우 농약을 모두 사용한 뒤 그물망이나 마대에 넣어 농가가 직접 한국환경공단 남원수거사업소로 운반해야 한다.이와 함께 폐부직포, 폐차광막 등 재활용이 불가능한 영농폐기물은 관촌매립장으로 직접 반입해야 하며, 군은 해당 폐기물을 12월 중 일괄 위탁 처리할 계획이다.심 민 군수는“영농폐기물의 불법 소각과 방치는 농촌 환경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대기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며“농가에서 영농폐기물을 정해진 장소에 배출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농촌 환경 보호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