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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계화면, 2026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실시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군청 [PEDIEN] 부안군 계화면이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모집 기간은 12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80명이다.이번 사업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신청 자격은 모집일 기준 계화면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또는 저소득 직역연금 수급자다.다만,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정부나 지자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계화면사무소 복지민원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선발은 선착순이 아니며, 보건복지부 지침 기준에 따라 이루어진다.최종 선발 결과는 2026년 1월 중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계화면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소득 증대와 사회적 관계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부안군, 2025 올해의 SNS 대상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 수상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군청 [PEDIEN] 부안군이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한 '2025 올해의 SNS 대상'에서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시상식은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으며, 부안군은 SNS 운영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아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부안군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부안여행'을 통해 지역의 아름다움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왔다. 감성적인 사진과 영상 콘텐츠를 통해 부안의 매력을 알리고, 부안마실축제, 부안관광택시, 변산비치펍 등 지역 행사와 연계한 현장 중심 홍보를 펼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특히 붉은 노을, 아름다운 바다, 샤스타데이지 꽃길 등 계절별 특색을 담은 정기 콘텐츠와 관광택시 후기 이벤트, 워케이션 프로그램 등 참여형 홍보 전략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적극행정 추진 역시 수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부안=감성 여행지'라는 지역 브랜드를 확립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안군의 이번 수상은 공공기관 SNS 운영의 새로운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권익현 부안군수는 SNS를 군민, 관광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강조하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부안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부안 관광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부안군, 카카오톡 체납 안내 서비스 정례 운영…납세 편의 UP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군청 [PEDIEN] 부안군이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체납 안내 및 원스톱 납부 서비스를 정례 운영한다.이는 납세자의 편의를 높이고 효율적인 징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이다.군은 매월 말일 지방세 체납자 수천 명에게 카카오톡 모바일 안내문을 발송한다.안내문 발송 후 자진 납부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실제로 월별 지방세 징수율이 완만하게 상승하고 있으며, 기존 우편 안내 방식에 비해 도달 속도와 납부 반응률이 크게 개선되었다.카카오톡 안내문은 본인 인증 후 즉시 납부할 수 있는 링크를 포함하고 있어, 세무서 방문 없이도 체납 확인부터 납부까지 한 번에 처리 가능하다.또한 전자고지 전환을 통해 우편 발송 및 인쇄 비용을 절감하고 종이 사용을 줄이는 등 행정 효율화 효과도 얻고 있다.부안군 재무과장은 카카오톡 안내 서비스가 납세자가 쉽고 빠르게 체납 정보를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정례 운영을 지속하고 필요시 발송 대상 확대 및 기능 보완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다만 유사 문자로 인한 스미싱 피해에 주의를 당부하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행정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여 납세자 중심의 세정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부안 줄포면 새마을회, 사랑 담은 김장 나눔 봉사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군청 [PEDIEN] 부안군 줄포면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회가 김장철을 맞아 이웃사랑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이번 김장 나눔은 줄포면 새마을회에서 수년째 이어오고 있는 따뜻한 봉사활동이다.이날 담근 김치는 총 500여 포기로,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 가구 100여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최남권 줄포면장은 매년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회에 감사를 표하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을 약속했다.줄포면은 김장 나눔 외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순창군, 교육지원청과 손잡고 미래 인재 육성에 힘 싣는다
순창군, 제2회 순창교육행정협의회 개최 (순창군 제공) [PEDIEN] 순창군이 순창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 지난 2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회 순창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교육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협의회는 순창군과 교육지원청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공식적인 자리다. 최영일 군수와 남상길 교육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양 기관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회의에 앞서 순창교육지원청 직원들의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과 생활군민증 수여식이 진행되어 훈훈함을 더했다. 기탁금은 순창군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협의회에서는 2026년 교육경비 보조사업 추진 협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 추진, 농촌유학 협력 추진, 고등학교 해외 역사문화탐방 지원 등 총 4건의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군은 내년부터 교육경비 예산을 확대 편성하여 학생 무상급식, 진로체험, 농촌유학 등 교육복지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순창군의 특화 산업인 K-발효바이오와 농촌유학을 연계한 교육 모델을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추진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 육성과 청년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최근 증가하는 농촌유학생 추세에 맞춰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확충과 중학교까지 유학 대상 확대를 논의하며 농촌 유학 활성화에도 힘을 쏟는다.또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고등학생 대상 해외 역사문화탐방과 더불어 중학생 대상 진로탐색 기회도 확대하여 교육 격차 해소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기여할 전망이다.남상길 교육장은 “군과의 교육협력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최영일 군수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 기반을 다지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지속 가능한 교육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부안군, 새꼬막 야간 조업 허용으로 행안부 장관상 수상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군청 [PEDIEN] 부안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받았다.해양수산과 김태옥 주무관은 ‘새꼬막 채취 조업시간 제한은 없애고, 어업인 소득은 높이고!’라는 주제 발표로 전국 10개 자치단체와의 경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수상은 부안군의 규제 혁신 노력이 어업인 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했음을 인정받은 결과다.부안군은 기존 조례에서 양식장 형망선의 야간 조업을 금지하는 조항이 새꼬막 수확기 어업인들의 생산성 저하를 야기한다고 판단했다.곰소만 일대는 새꼬막 주요 생산지로, 매년 11월부터 다음 해 5월까지 조업이 집중된다.특히 조수간만의 차 때문에 야간 조업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기존 규제가 어업 활동에 큰 제약으로 작용했다.이에 부안군은 적극적인 규제 개선을 통해 야간 조업을 허용, 새꼬막의 안정적인 수확 체계를 구축하고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도왔다.부안군의 사례는 상위법 전환에 따른 그림자 규제를 자체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타 시군에도 적용 가능한 규제 혁신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수상에 대해 “양식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제도 개선으로 연결한 성과”라고 평가했다.이어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혁신을 통해 부안군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전국한우협회 순창군지부, 따뜻한 마음 담아 한우 불고기 기탁
전국한우협회 순창군지부, 행복나눔 한우 기탁 (순창군 제공) [PEDIEN] 전국한우협회 순창군지부가 순창군청에 한우 불고기 112.4kg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기탁은 어려운 이웃들이 한우를 맛보며 조금이나마 힘을 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되었다. 김유신 순창군지부 지부장은 앞으로도 품질 좋은 한우를 이웃과 나누는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최영일 순창군수는 전국한우협회 순창군지부의 꾸준한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기탁받은 한우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전국한우협회 순창군지부는 매년 한우데이 또는 연말에 어려운 이웃에게 한우를 기탁하며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들의 꾸준한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
부안 동진면, 취약 가구에 LED 전등 지원…'새등줄게 헌등다오' 사업 실시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군청 [PEDIEN] 부안군 동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취약 가구 20세대를 대상으로 노후 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새등줄게, 헌등다오'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에너지 효율이 낮은 형광등과 백열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여 에너지 절감을 돕고, 동시에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둔다.지원 대상 가구의 주거 환경을 고려하여 가구당 2~4개의 LED 조명을 설치했으며, 특히 현관이나 화장실처럼 안전이 중요한 공간에는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교체도 이루어졌다.전기 작업과 목공 경험이 있는 동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재능 기부 형태로 직접 설치 및 수선 작업에 참여했다. 이들은 각 가정을 방문하여 헐거운 전등 스위치를 교체하거나 문고리를 수리하는 등 주민들이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소소한 문제까지 해결하며 주거 환경 개선에 힘썼다.최정애 공공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전등 교체를 넘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생활 밀착형 복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취약 계층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주거 환경 개선과 복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 내 돌봄 문화가 확산되었으며, 참여 주민들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동진면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복지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
부안군, 521개 마을에 맞춤형 종합지도 설치…주민 편의 증진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군청 [PEDIEN] 부안군이 관내 521개 행정리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행정구역별 맞춤형 종합지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기획됐다.종합지도는 최신 항공사진과 연속지적도를 중첩하여 제작되었으며, 마을별 주요 건물, 도로명, 공공시설, 제설함 위치 등 다양한 공간정보가 담겨있다. 특히 주민과 이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토지 정보를 반영, 활용도를 높였다.부안군은 지난 20일부터 2주간 각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종합지도를 설치했다. 지도에는 부안 관광 QR코드도 표시되어 있어 관광 정보 접근성도 높였다.허진상 민원과장은 “이번 종합지도가 지역 내 주요 시설과 마을 정보를 알기 쉽게 표시해 주민 편의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순창군, 김장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따뜻한 겨울 선물
순창군자원봉사센터, 동절기 사랑의 김장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순창군 제공) [PEDIEN] 순창군이 김장철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순창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동절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하고, 관내 취약계층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순창군여성단체협의회, 청년회의소, 센터 소속 자원봉사단체 등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자원봉사자들은 행복나눔조리실에 모여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다.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등 관내 300여 세대의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이기자 순창군자원봉사센터장은 “작은 나눔이 큰 변화를 만들어간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꾸준히 손을 내밀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다. -
부안군,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1억 3천만원 재정 확충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군청 [PEDIEN] 부안군이 2025년 노인역량 활용 선도모델 사업을 통해 1억 3천만원의 세수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부안군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에도 80개 이상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며, 고령층의 역량 활용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 사업은 60세 이상 고령자를 5개월 이상 고용하는 기업이나 단체에 지원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부안군은 최근 3년간 3억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추가로 1억 3천만원을 확보하여 안정적인 재정 확충을 이루었다.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고령층의 사회 활동을 촉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권익현 부안군수는 “노인 일자리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군, 가축분뇨 관리 강화 위한 영업자 교육 실시
임실군, 가축분뇨 및 분뇨 관련 영업자 등 교육 실시 (임실군 제공) [PEDIEN] 임실군이 가축분뇨의 안정적인 처리와 관리를 위해 관련 영업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관내 축사와 주택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 및 분뇨의 효율적인 수집, 운반, 처리를 위해 마련됐다. 임실군은 가축분뇨 수집·운반업체 6곳을 대상으로 관련 법규 준수 및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교육 내용은 가축분뇨 및 분뇨 수집·운반업 관련 법적 허가 기준 준수, 개정 조례안 관련 가축분뇨 수집·운반 대행업 신청 및 지정 절차 안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보건법 및 관련 기준 준수 등으로 구성됐다.임실군은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통해 하루 평균 105톤의 가축분뇨와 분뇨를 처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악취를 해소하고 해충 발생을 예방하는 등 주민 생활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심 민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가축분뇨 관련 법규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고, 처리 시설을 안정적으로 관리하여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임실읍, 청장년 장애인에게 '특별한' 자원봉사 확인서 전달
임실읍, 청장년 장애 가구에 자원봉사확인서 전달 (임실군 제공) [PEDIEN] 임실읍이 지역 내 청장년 장애인 7가구에 자원봉사활동확인서를 전달하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이번 확인서는 임실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이들에게 전달된 것으로,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함께 땀 흘리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봉사확인서를 전달받은 한 주민은 김장 봉사에 참여하며 다른 봉사자들과 함께 배추를 나르는 등 힘든 과정 속에서도 즐거움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작은 봉사였지만 상장처럼 확인서를 받으니 봉사에 대한 뿌듯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송기찬 임실읍장은 봉사 참여를 흔쾌히 결정해준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실읍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
장수군, 숲에서 온 따뜻한 나눔…취약계층에 땔감 지원
장수군, ‘2025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행사로 온정 나눔 실천 (장수군 제공) [PEDIEN] 장수군이 숲에서 얻은 목재 부산물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숲 가꾸기 사업과 공공산림 가꾸기 현장에서 발생한 목재 부산물 약 150톤을 활용,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30가구에 땔감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장수군은 땔감 나누기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의 연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산림 경관 개선과 산불 예방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특히 땔감은 목재 보일러나 아궁이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알맞은 크기로 절단 및 정리 과정을 거쳐 제공되어, 고령이나 거동이 불편한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장수군은 읍면 수요 조사를 통해 수혜 대상자를 선정하고, 행정 차량을 이용해 각 가정에 땔감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장수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 정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복지 자원으로 활용하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복지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가 연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매년 땔감 제작에 힘써주는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