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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한 달간 하반기 기획 프로그램 운영
8월 한 달간 하반기 기획 프로그램 운영 [PEDIEN] 전주시는 남부시장 내 복합문화공간인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오는 8월 2일부터 30일까지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하반기 기획 프로그램 ‘긁? – 왜 우리는 긁히는 걸까?’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공판장 작당이 전북 청년예술가 단체 ‘씨앗’과 협업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일상에서 마주하는 감정적 불편함과 사회 구조 속에서 느끼는 상처 등 ‘긁힘’ 이라는 감정을 예술적으로 탐색하고 표현해 보는 실험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구성은 전시와 워크숍, 신진예술가 공간 지원 전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감정을 나누고 해석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먼저 전시는 문화공판장 작당 내 ‘문화팔레트’에서 펼쳐지는 전시는 청년 예술가 단체 ‘씨앗’ 이 주축이 돼 ‘긁힘’을 주제로 한 평면 회화, 설치 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전시 기간 중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된다. 특히 ‘2025 문화공판장 작당 하반기 신진예술가 공간지원 사업’에 선정된 청년 예술가팀도 이번 프로젝트에 연계 참여해 개별 전시를 진행한다. 신진예술가 선정 작가들은 기존 기획전과의 주제적 연결성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시각을 확장해 전시와 공동 워크숍, 행사, 기록, 네트워킹 등 전반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 중 하나인 ‘워크숍 Sub-Day’는 오는 8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열리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긁힘’ 이라는 심리적·신체적 자극을 주제로 심층적인 감정 탐색을 유도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첫째 날인 15일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법의학자인 이호 전북대 의과대학 교수가 죽음을 가까이서 마주해온 시선으로 감정의 흔적과 삶의 본질을 이야기하고 심리극 전문가인 김영한 소장이 즉흥 심리극을 통해 내면의 긁힘을 표현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어 둘째 날인 16일에는 과학 콘텐츠 제작사 긱블의 윤수향 리더가 강연자로 나서 AI 기술과 인간의 감정 사이의 불편함과 낯섦, 그리고 공존의 가능성에 대해 청중과 함께 사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기획 프로그램의 전시와 워크숍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선착순 참여를 통해 진행된다”며 “상세 일정은 문화공판장 작당 및 씨앗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드론으로 환경오염 감시 강화… 완주군, 실무자 교육
[PEDIEN] 완주군이 환경위생과 직원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드론 이해 및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드론교육은 환경오염 원인을 효과적으로 파악하고 실시간으로 촬영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기 위한 드론 사용 방법 강의 및 실습으로 진행됐다. 항공법규, 항공이론, 항공기상의 이론과 드론을 운행하면서 고해상도 카메라를 이용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하는 기술적 방법도 포함됐다. 드론의 주요 활용대상은 하절기 집중호우 시기 환경오염물질의 무단배출 등으로 인한 공공수역의 오염 및 녹조발생이 우려되는 축사 밀집구역, 농공단지, 공단지역 등이다. 강신영 환경위생과장은 “드론은 날로 증가하는 환경오염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부족한 인력 문제를 보완할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드론을 적극 활용해 환경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군 “AI, 도서관에서 배우다” 방학특강 성황
[PEDIEN] 완주군립 콩쥐팥쥐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인공지능 방학특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30일 완주군에 따르면 AI 방학특강은 이달부터 8월까지 총 31회차로 구성돼 있다. 도서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운영하는 ‘전북 디지털교육센터’의 전문 강의를 유치한 것으로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연령별로 △시니어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성인 대상 ‘내 손안의 비서 AI 도구 완전정복’ △청소년 대상 ‘생각을 코드로 코딩 AI 교실’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니어 대상 프로그램은 총 19회차로 구성돼 있으며 피싱 예방, 정부24 민원서비스, 키오스크 사용법, 유튜브 활용, 지도 앱과 대중교통 앱 사용법, 모바일 헬스케어 앱, 챗GPT 활용법 등 실생활 중심의 디지털·AI 기술을 다룬다.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은 총 8회차로 챗GPT, 구글 제미나이, 노트북LM, Canva, Suno, Vrew, Capcut 등 최신 생성형 AI 도구를 실습 중심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청소년 대상 코딩 AI 교실은 9회차로 오브젝트 생성과 편집, 좌표 관리, AI 블록 설정 등 기초 코딩 및 인공지능 개념을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7월 초부터 높은 참여율 속에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시니어 과정은 6회차가 진행돼 누적 70여명이 참여했고 성인 과정은 5회차까지 운영되며 누적 50여명이 수강하는 등 총 120여명이 디지털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있다. 김은희 도서관사업소장은 “인공지능 시대를 준비하는 데 있어 도서관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주민들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익혀 미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완주군, 여름방학 맞아 아동·청소년 구강건강 교육
[PEDIEN] 완주군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아동, 청소년의 구강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구강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21개소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청소년 및 관련 종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구강건강 관리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치과 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각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개별 구강검진, 불소도포 및 치아홈메우기를 실시해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한 구강보건교육을 비롯해 성장기 비만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영양 식습관 관리, 흡연 및 음주중독 예방 등 통합건강증진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유미숙 보건관리과장은 “성장기 때부터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을 갖는 것이 평생의 구강건강을 지키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 청소년 스스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군, 체유형 야간 관광 “변산 비치펍” 올여름 첫 선
부안군, 체유형 야간 관광 “변산 비치펍” 올여름 첫 선 [PEDIEN] 부안군은 오는 8월 2일부터 17일까지 16일간 변산해수욕장에서 남미 감성의 야간 관광 콘텐츠‘변산비치펍’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변산비치펍’은 낮 시간대에 집중된 관광 흐름과 여름철 폭염에 따른 체류 한계를 극복하고자 기획된 체류형 야간 관광 콘텐츠다. 2주간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비치펍 운영, 공연, 버스킹 등으로 구성되며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남미풍 문화 공간 연출이 특징이다. 비치펍에서는 즉석해서 칵테일을 제조해 분위기를 돋우고 부안 농식품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들을 구성해 지역성과 이국적 분위기를 동시에 전달한다. 주말 위주로 라틴 재즈 공연, 살사 댄스, 디제잉, 버스킹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행사 기간 중 밤바다를 배경으로 이색적이고 감성적인 영화를 상영하는 변산 비치 시네마도 함께 운영된다. 영화는 공포, 청춘, 해변, 음악을 주제로 선별되며 공공 상영이 가능한 콘텐츠로 저작권 검토를 완료해 법적 안정성도 확보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올여름 변산비치펍을 중심으로 변산해수욕장이 젊은 세대가 찾는 힙한 해변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경제와 문화가 함께 살아나는 지속 가능한 야간 관광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부안군, 60세 이상 어르신 요실금 치료비 지원
부안군, 60세 이상 어르신 요실금 치료비 지원 [PEDIEN] 부안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노인성 질환인 요실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요실금 치료비를 지원한다. 요실금은 세계보건기구에서 ‘노인을 위한 통합관리 권고사항’ 중 하나로 제시한 노인병 증후군으로 고령층의 사회적 참여를 제한해 건강과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는점에서 심각성이 높은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다. 이에 부안군보건소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요실금 치료를 적극 지원하고자 지난 3월 보건복지부 요실금 치료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했고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 소득 기준에 적합한 60세 이상 요실금을 진단받은 어르신으로 연 최대 100만원 상한 내에서 올해 1월부터 발생한 요실금 관련 검사비, 약제비, 수술비 등 의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신분증과 진단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또는 한부모가족 증명서 요실금 치료 관련 진료비·약제비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부안군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긴급복지 의료비 지원 또는 실손보험 수령자는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다. 부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제때 노인성질환을 치료받고 건강하고 당당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부안군, 행정구역별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 회의 개최
[PEDIEN] 부안군이 지난 7월 29일 군청 5층 회의실에서 ‘행정구역별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사업’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군 및 읍·면 관계자,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읍·면 행정구역별 공간정보를 수록한 종합지도 제작 배부를 위한 사업 개요 설명, 조사 도면 배부, 담당자 의견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제작되는 종합지도에는 연속지적도, 항공사진, 도로명, 법정·행정리 경계 등 다양한 공간정보가 포함된다. 현재까지 수록 가능한 각종 공간정보 데이터의 반영을 완료한 상태이며 8월 말까지 각 마을 이장 의견을 청취해, 최종 수정사항을 반영한 가로 1.2미터와 세로 1.5미터크기의 액자 형태 종합지도를 완성해서 올해 말까지는 각 마을 단위로 마을회관 등에 부착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을 통해 마을별 공간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 편의와 행정 효율성을 동시에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부안군, 휴가철 피서지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
[PEDIEN] 부안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난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적극행정으로 물가 안정과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휴가철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외식업, 숙박료, 피서용품 이용료 등 중점 관리품목을 점검하고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신고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대응에 나서 적극행정을 추진함으로써 불법 상행위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부안군 홈페이지에 물가 정보를 공개해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상인회 및 소비자단체와 협력해 물가안정 캠페인도 추진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휴가철 피서지의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물가 안정을 통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부안군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과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
장수군, 쿨밸리 페스티벌 연계 ‘장수몰’ 할인구매권 판매
장수군, 쿨밸리 페스티벌 연계 ‘장수몰’ 할인구매권 판매 [PEDIEN] 장수군은 ‘제3회 장수쿨밸리페스티벌’ 기간 동안 방화동 자연휴양림 내 농특산물 장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수몰 할인구매권을 8월 3일까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장수몰과 쿨밸리 페스티벌의 연계를 통해 장수를 찾는 방문객들이 신선한 지역 농특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매권은 장수몰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며 회원당 최대 5만원 구매 시 2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구매권은 행사 마지막 날인 8월 3일까지 구매와 교환, 사용이 가능하며 사전 구매는 물론 쿨밸리페스티벌 축제 현장에서도 즉시 구매할 수 있다. 장수 농특산물 구입을 원하는 방문객들은 장수몰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권을 결제한 후, 행사장 내 마련된 ‘할인구매권 교환소’에서 실물 교환 후 행사장 내의 농특산물 장터에서 사용하면 된다. 이번 쿨밸리 농특산물 판매장터에는 토마토, 감자, 옥수수, 오이, 상추 등 신선 농산물은 물론, 토마토즙, 사과잼, 식혜, 부각 등 가공식품도 다양하게 마련돼 장수군 방화동 계곡에서 시원한 여름나기를 하는 방문객에게 알찬 소비와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몰 할인구매권은 쿨밸리 페스티벌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장수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수몰의 인지도와 지역 농산물 소비가 함께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수군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연계된 다양한 유통·마케팅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수몰은 2025년 상반기 기준 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55% 성장을 달성했고 하반기에도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이어갈 계획이다. -
최훈식 장수군수, ‘제3회 장수쿨밸리 페스티벌’ 현장 점검
최훈식 장수군수, ‘제3회 장수쿨밸리 페스티벌’ 현장 점검 [PEDIEN] 최훈식 장수군수는 다음달 1일 개막을 앞둔 ‘제3회 장수쿨밸리페스티벌’ 이 열리는 방화동자연휴양림을 찾아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축제장 안전관리 체계를 직접 살폈다. 29일 진행된 현장 점검은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해 행사 개막을 사흘 앞둔 시점에서 무대와 체험장, 편의시설 등의 운영 준비 상태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안전·동선·응급 대응 체계를 보다 꼼꼼히 살피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됐다. 최 군수는 워터파크 풀장을 시작으로 공연장 무대 시설, 체험장, 관광객 쉼터, 먹거리 부스, 교통통제 구간 등 행사장 전반을 차례로 순회하며 현장 분위기와 준비 상태를 세밀히 확인했다. 또한 관광객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역에서는 접근성 및 이동 동선 확보 여부, 시설 구조물의 안전 상태, 응급 상황 대비 비상 매뉴얼의 현장 적합성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연이은 불볕더위를 고려해 관광객 무더위쉼터 운영과 폭염 대비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쿨밸리페스티벌은 장수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만큼 작은 부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축제장을 찾는 군민과 모든 관광객들이 불편없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축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방화동자연휴양림만의 독특한 매력과 다양한 콘텐츠들이 잘 어울러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3회 장수쿨밸리페스티벌’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방화동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펼쳐지며 송어잡기, 밸리밤, 워터챌린지, 수중가족대항전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한여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
순창군, ‘부서별 각종 평가 대응 점검 보고회’ 개최
순창군, ‘부서별 각종 평가 대응 점검 보고회’ 개최 [PEDIEN] 순창군이 중앙부처와 전북도 등에서 실시하는 각종 행정평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0일 ‘부서별 각종 평가 대응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말 행정평가와 국도비 인센티브 확보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조광희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총 17개 부서가 참석해 2025년 추진 중인 중앙 및 도 단위의 60개 평가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평가 결과는 국도비 확보와 더불어 순창군의 대외적 이미지에도 직결되는 만큼, 전 부서가 이를 군정의 핵심 과제로 인식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 간 협업이 요구되는 지표에 대해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평가 준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아울러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조광희 순창부군수는“행정평가는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우리 군의 정책성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하고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수단”이라며“이번 점검을 통해 평가 대응 시스템을 더욱 정교하게 정비하고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군 옥천골·섬진강 미술관 8월 기획전시회 개최
순창군 옥천골·섬진강 미술관 8월 기획전시회 개최 [PEDIEN] 순창군이 오는 8월 두 개의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먼저, 8월 1일부터 28일까지 순창공립 옥천골미술관 전시실에서는 고보연 작가 초대전 ‘그녀의 이름을 부르는 시간’ 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일본군 위안부 김복동 할머니의 증언을 바탕으로 쓴 소설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됐으며 여성의 아픔과 치유를 섬유 설치미술로 풀어낸 작품들이 전시된다. 고보연 작가는 전북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군산미술상, 교동미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도 여성들이 입었던 붉은 옷을 활용한 작품들을 통해 섬세하면서도 깊은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같은 기간인 8월 1일부터 28일까지 순창공립 섬진강미술관에서는 유용상 작가의 초대전 ‘와인잔에 철학을 담다. 그리고 피어나는 와인꽃들’ 이 개최된다. 유용상 작가는 붉은색 와인과 쉽게 깨지는 와인잔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불안을 표현해 온 중견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아름다운 구속’, ‘천국의 정원’, Wine Flower 시리즈 등 대표작을 선보인다. 특히 와인잔과 꽃이라는 상징을 통해 관람객에게 삶의 모순과 위안을 동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옥천골미술관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섬진강미술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두 곳 모두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골미술관 또는 섬진강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순창군–전북문화관광재단, ‘워케이션’활성화 맞손
순창군–전북문화관광재단, ‘워케이션’활성화 맞손 [PEDIEN] 순창군이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함께'순창 쉴랜드'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지난 29일 양 기관은 순창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쉴랜드에 조성된 워케이션 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일과 휴식을 함께할 수 있는 ‘워케이션’문화가 확산되는 흐름에 맞춰, 순창만의 특색 있는 관광 자원을 활용해 쉴랜드를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순창군이 보유한 청정 자연, 건강한 식문화, 힐링 콘텐츠 등 지역 고유의 자산을 적극 활용해 워케이션 수요에 부합하는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실제로 순창 쉴랜드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여유로운 공간을 갖춘 워케이션 최적지로 향후 재단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과 쉼을 제공하는 복합 플랫폼으로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워케이션 참가자 공동 유치 및 홍보마케팅 협력 △ 순창 쉴랜드 공간 및 프로그램 활용 활성화 △ 웰니스 중심 콘텐츠 개발 및 지원 △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 유지 등 다각적인 방안으로 협업할 예정이다. 이경윤 대표이사는“순창군의 우수한 워케이션 인프라와 재단의 문화관광 노하우가 결합되면 전국적으로도 주목받는 워케이션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전체의 워케이션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협약은 순창군이 전북형 워케이션의 대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쉴랜드를 중심으로 한 워케이션 인프라가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되도록 재단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워케이션 참여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는 한편 지역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도 힘쓸 예정이다. -
익산시, 홀로그램 콘텐츠 산업 거점 조성 '가속화'
[PEDIEN] 익산시가 미래 신산업으로 주목받는 홀로그램 산업의 거점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는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데아플라츠·㈜에핀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양사 대표, 최대규 전북디지털융합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홀로그램 기술 기반 미래산업 육성과 첨단기업 유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이데아플라츠는 서울 금천구에 본사를 둔 실감형 홀로그램 전문기업으로 △인공지능 홀로그램 △홀로그램 포토부스 △홀로그램 키트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며 전시회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에핀은 부산 사상구에 본사를 둔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으로 메타버스 전투훈련 시뮬레이터, 3D 홀로그램 사격 시스템 등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레이저 사격 시스템과 스크린 양궁 시스템 등 다수의 특허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 익산시는 기업 유치와 함께 △사업화 실증 지원 △체감형 기술 사업화 △산업 확산 지원 △핵심기술 실증 등 다양한 실증·사업화 지원 정책을 추진하며 홀로그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홀로그램 산업은 미래 성장 동력의 핵심"이라며 "기술 경쟁력을 갖춘 유망기업이 익산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