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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남성 대상 '행복 건강 요리교실' 개강…이장단이 '어복쟁반' 직접 요리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여성단체가 남성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가정 내 요리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남성을 위한 행복 건강 요리교실'을 시작했다.첫 수업은 완주가족문화교육원 행복조리관에서 지역 내 13개 읍면 이장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겨울철 대표 보양식인 '어복쟁반'을 직접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전문 영양사의 지도 아래 이장단은 균형 잡힌 건강식 조리법을 배우고, 직접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누며 세대 간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했다.채미화 완주군여성단체 회장은 이번 요리교실이 지역 리더들의 건강한 식생활 경험과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 소통과 협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유희태 완주군수는 남성 대상 요리교실이 건강 생활 습관 형성은 물론 세대 간 공감대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 복지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완주군여성단체는 이번 이장단 대상 요리교실에 이어 관내 일반 남성을 대상으로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
부안군 드림스타트, 아동 오감 발달 돕는 쿠킹 클래스 진행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군청 [PEDIEN] 부안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11월 22일,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특별한 요리 교실을 열었다.부안 오븐이야기에서 진행된 '오물조물 쿠킹 클래스'는 총 3회기로 기획되었으며,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오감 발달을 돕는 '부엉이 머핀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었다.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다양한 식재료의 색, 맛, 촉감을 직접 경험하며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아이들은 머핀 반죽을 직접 만지고 모양을 만들면서 재료가 변화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관찰했다.머핀이 구워지는 동안에는 재료의 특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각자 만든 작품을 비교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서로의 작품을 칭찬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쿠킹 클래스가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요리 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또한, “앞으로도 아동의 흥미와 발달 단계에 맞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
진안군, '도슭담다' 시제품 전시·시식회 개최…지역 농산물 활용 가능성 엿보여
진안군, 농촌자원 활용기술 시범사업 시제품 전시·시식회 개최 (진안군 제공) [PEDIEN] 진안군이 농촌자원을 활용한 기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도슭담다'의 시제품 전시 및 시식회를 개최하며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나섰다.이번 행사는 진안군청년지원센터에서 열렸으며, '도슭담다'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비빔장, 쌈장, 장아찌 등 총 3종의 시제품을 선보였다.'농촌자원 활용기술 시범사업'은 농업인의 아이디어와 지역 자원을 결합해 농외 소득을 창출하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진안군은 상품 개발, 공간 컨설팅, 기자재 구입 등을 지원하며, 사업장당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이번 시식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귀농·귀촌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하여 제품을 시식하고, 향후 개선 방향과 상품화 전략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도슭담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제품의 맛, 향, 활용성 등을 개선하고, 향후 판로 확대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신지연 '도슭담다' 대표는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제품을 선보이고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가공식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진안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고,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완주군, 아동학대 예방 주간 맞아 '좋은 부모되기' 캠페인 펼쳐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이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좋은 부모되기 서약식'과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좋은 부모되기 10가지 약속'이 담긴 서약서와 긍정 양육 안내 리플릿을 제작하여 지역 내 아동 관련 시설 113개소에 배포했다. 총 4500명의 보호자가 서약에 참여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완주경찰서와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찰과 함께 삼봉지구, 어린이집 인근, 봉동시장 등에서 아동학대 유형과 올바른 양육법을 알리며 군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완주군청 방문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좋은 부모되기 서약 동참 캠페인'도 진행하여, 아동 학대 가해자의 대부분이 부모라는 점을 강조하고 긍정 양육 실천을 장려했다.유희태 완주군수는 모든 군민이 아동에게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하며,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완주군은 아동학대 예방 주간 동안 '아동은 보호받고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홍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민주평통 익산시협의회, 제22기 출범…'평화 공존·공동 성장' 목표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시청 [PEDIEN] 대통령 직속 헌법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익산시협의회가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지난 25일 모현시립도서관에서 제22기 출범식을 개최하고, 향후 2년간의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150여 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협의회장 이·취임식,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자문위원 선서 등이 진행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정헌율 시장은 자문위원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전달하며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그는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제22기 민주평통 익산시협의회는 지역 대표 자문위원 28명과 직능 대표 자문위원 103명, 총 13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이라는 목표 아래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통일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이번 출범을 통해 민주평통 익산시협의회는 지역 사회의 평화 통일 기반을 더욱 굳건히 하고, 시민들의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익산시, 3억 3500만원 투입해 공동주택·경비실 환경 개선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시청 [PEDIEN] 익산시가 시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과 경비 노동자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총 3억 3500만 원을 투입,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14개 공동주택과 11개 경비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노후 시설 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익산시는 지난 2월 사업 신청을 받아 긴급성과 실효성을 중심으로 심사를 진행, 최종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황등면 해담아파트 등 14개 공동주택은 옥상 방수, 균열 보수, 내·외부 도장, 물탱크 교체, 창호 교체, 아스콘 포장 등 다양한 개선 작업을 마쳤다.특히 부송동 우미아파트 등 11개 단지의 경비실은 도배·장판 교체, 도장·방수 공사, 창호 교체, 냉·난방 설비 보수 등을 통해 근무 환경이 크게 개선되었다.익산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에도 더 많은 단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비 노동자에 대한 인권 증진과 처우 개선을 위해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
생활개선정읍시연합회, 김장김치와 쌀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PEDIEN] 생활개선정읍시연합회가 21일 감곡면 만복원 장애인복지시설을 찾아 김장김치와 쌀을 전달하며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농촌 여성 리더들로 구성된 생활개선정읍시연합회의 이번 봉사활동은 소외 계층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안경순 회장과 회원들은 바쁜 수확철에도 불구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 60kg과 쌀 50kg을 시설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안경순 회장은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바쁜 시기임에도 봉사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부탁했다.생활개선정읍시연합회는 540여 명의 농촌 여성으로 구성된 학습단체로 영농기술 향상, 전통문화 계승,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특히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
정읍 시기동, 김정순 씨의 따뜻한 나눔…사랑의 양말 700켤레 기탁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PEDIEN] 정읍시 시기동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닿았다. 오피스텔·상가 분양업에 종사하는 김정순 씨가 2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양말 700켤레를 시기동 주민센터에 기탁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갑작스런 기온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김 씨의 기부는 따뜻한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김 씨의 따뜻한 마음은 단순한 물품 기증을 넘어, 지역 사회에 온정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에 기탁된 양말은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방한용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상황에서, 김 씨의 후원은 더욱 의미가 깊다.김정순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심 시기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정순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소중한 뜻을 담아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시기동 주민센터는 기탁받은 물품을 신속하게 대상 가구에 전달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계획이다. 김 씨의 선행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것은 물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정읍시, 인플루엔자 유행에 '주의'…전 시민 대상 예방 강화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PEDIEN] 정읍시가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특히 올해는 전 연령대에서 인플루엔자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그중에서도 학교 등 단체 생활을 하는 소아·청소년층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이에 정읍시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집단 발생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하는 등 방역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했다.또한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 수칙 준수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인플루엔자는 통상적으로 매년 11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유행하는 대표적인 겨울철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다.감염 시 갑작스러운 고열과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65세 이상 고위험군은 폐렴 등 중증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정읍시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예방 접종, 개인위생 수칙 준수, 올바른 기침 예절 실천, 사람이 많은 장소 방문 자제 및 마스크 착용, 의심 증상 발생 시 등교나 출근을 자제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할 것을 강조했다.손희경 보건소장은 “올겨울 인플루엔자가 크게 유행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예방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
고창군, 2025년 동절기 대비 교통안전 캠페인 추진
고창군 동절기 대비 교통안전 캠페인 [PEDIEN] 고창군은 지난 24일 고창군청 일원에서 동절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동절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캠페인은 고창군청 도시디자인과, 고창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고창군청 회전교차로 앞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캠페인에서는 겨울철 기상 악화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살얼음 주의, 눈 오면 무조건 감속, 속도 준수 등 동절기 대비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했다.운전자와 보행자가 함께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이희경 고창군 도시디자인 과장은 “겨울철에는 도로 상황이 급변할 수 있는 만큼 저속운행과 안전거리 확보를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동절기 교통안전 수칙을 널리 알려 안전한 고창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
전북자치도, 아리울수산과 손잡고 저출생 극복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아리울수산과 손을 잡았다. 25일, 군산 소재 아리울수산에서 ‘제13차 저출생 공동대응 릴레이 캠페인’이 개최됐다.이번 캠페인은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저출생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가족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윤정 전북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장, 박금옥 아리울수산 대표, 인구보건복지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기업의 가족친화제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논의했다.아리울수산은 초등학부모 근무시간 단축, 가족돌봄 휴가 및 휴직, 성과금 및 명절 수당 지급 등 다양한 근로복지 제도를 시행하며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박금옥 아리울수산 대표는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모두 소중히 여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기업의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가족친화 제도를 더욱 강화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저출생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조윤정 전북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장은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역 저출생 문제 해결의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 모델을 더욱 확대하여 저출생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드림스타트 평가 '전국 우수기관' 선정…복지부 장관상 수상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PEDIEN] 정읍시가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드림스타트 사업이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인정받은 것이다.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대도시와 중소도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조직 구성 및 관리, 통합 사례 관리, 지역 사회 협력, 만족도 등 4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시는 평가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상위 20%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5명의 아동통합 사례관리사가 254명의 아동을 밀착 관리하며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아동 발달 단계에 맞춘 4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수상은 드림스타트가 아동과 가정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앞으로도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를 제공하고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대한한돈협회 정읍시지부, 돼지고기 728kg 기탁…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PEDIEN] 대한한돈협회 정읍시지부가 21일, 정읍시에 11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728kg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이번 기탁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들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대한한돈협회 정읍시지부는 평소 한돈 산업 발전과 한돈인의 권익 보호에 힘쓰는 동시에, 꾸준히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기탁된 돼지고기는 정읍시 관내 182개 경로당에 전달되어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단을 돕고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안용화 지부장은 지역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 덕분에 정읍의 한돈 산업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정성껏 준비한 한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식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학수 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하며, 회원들이 전해준 온기와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 곳곳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정읍시, 겨울철 시설원예 작물 관리 총력…온도·습도 균형이 성패 좌우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PEDIEN] 정읍시가 겨울철 시설원예 작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본격적인 추위와 일조량 감소에 대비해 작물 생육 장애를 막기 위한 선제적 관리 요령을 농가에 전파한다.시는 하우스 내부 환경 관리가 농가 소득과 직결된다고 강조하며, 온도와 습도 조절 등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겨울철은 하우스 내부 결로 현상, 저온, 환기 부족 등 작물 생육에 불리한 환경이 조성되기 쉽다.특히 일조량 부족은 온도와 습도의 불균형을 심화시켜 생육 저하와 병해 발생률을 높일 수 있다. 이에 시는 잎이 연약해지거나 착과율이 떨어질 경우, 생장조정제인 착과제를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토마토 재배 농가의 경우, 꽃이 3~5개 정도 핀 화방에 토마토톤 액제를 분무하거나 담금 처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다만 저온기에는 약제 희석 농도를 낮추고, 처리 부위가 생장점이나 어린잎에 과도하게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온실 내부 환경 관리도 중요하다. 수평 및 수직 팬을 가동해 내부 온도 편차를 최소화하고, 보온 스크린 개폐 시간을 적절히 조절해 야간 보온 효과를 높여야 한다. 이는 난방비 절감은 물론 작물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잎 표면에 물방울이 맺히는 결로 현상은 병해 발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최소한의 환기와 난방을 병행해 습도를 낮추는 것이 필수적이다.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겨울철은 난방비 부담과 생육 장애 위험이 동시에 높아지기 때문에 시설 환경을 세밀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동절기 대비 현장 지도를 강화해 농가가 안정적으로 작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