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생회복 소비쿠폰, 28일부터“찾아가는 신청”서비스 개시
[PEDIEN] 전북자치도는 7월 28부터 고령자 및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도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지급의 본래 취지를 살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도민도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신청기한은 9월 12일까지이며 전 도내 14개 시군과 242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약 1,200명이 함께 참여한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복지부서 및 사회복지협의회 등과 연계해 사전에 대상자 발굴을 통해 선제적으로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또한, 현장에서 바로 신청과 지급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위해 선불카드 등을 사전에 준비해 도민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거동이 불편한 도민 뿐만 아니라 아직 신청하지 않은 도민에게도 신청을 권장해 도민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계획이다. 한편 도는 소비쿠폰의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소비쿠폰을 재판매해 차액을 수취하거나 물품 구매 없이 부정 사용해 차액을 현금화하는 사례 등이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소비쿠폰 환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취소 및 과태료 부과, 향후 정부 보조금 지원 제한 등의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소비쿠폰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비쿠폰 지급 대상 확인’ 또는 ‘신청 누락’ 등을 빙자해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를 전송한 뒤, 앱 설치를 유도하거나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공식 문자 외의 링크 클릭은 금지하고 의심되는 경우 즉시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해야 한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소비쿠폰 지급이 도민 어느 누구도 빠짐없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더불어 소비쿠폰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실질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전북자치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9개팀 선정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2025년 전북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총 9개 팀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주최,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 군산대학교가 공동주관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활성화와 도정 혁신을 목표로 지난 5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됐다. 대회는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과 아이디어 기획 부문으로 나뉘어 총 37개 팀이 참여했다.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2팀이 최종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상의 영예는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에 참가한 딥세일즈㈜가 차지했다. 수상작인 ‘인공지능 기반의 해외판로 개척 솔루션 API 개발’은 국내외에 흩어진 기업 및 바이어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실시간 세일즈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중소기업에게 전략적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에서는 ‘픽스 전북’, ‘베리어 프리, AI 이동 도우미’, ‘보이는 한글, 말하는 한국어’, ‘감정캔버스’ 등이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는 지텝가이즈팀의 ‘전북수출비서 수출길라잡이 ‘수길이’’ 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해당 아이디어는 제품명 입력으로 수출 준비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플랫폼이다.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밖에도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는 ‘J-Connect’, ‘못난이의 반란’, ‘다온’ 등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한편 대상 수상팀인 딥세일즈㈜와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 수상팀인 지텝가이즈는 전북 대표로 오는 8월 행정안전부 주관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출전할 예정이다. 신원식 전북특별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에서 데이터의 전략적 가치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가치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방해 창업 활성화와 미래산업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전북자치도, 향로산 산림복지단지 조성 본격화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25일 제1차 산림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무주 향로산 산림복지단지 실시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의는 전북특별법 제정에 따라 산림청으로부터 산림복지지구 지정, 산림복지단지 승인 등의 권한이 전북도에 이양된 이후 처음 열린 것으로 도 심의위원회의 자체 판단에 따라 절차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게 된 사례다. 심의위원회는 해당 계획의 △법적 적정성 △시설 간 연계성 △재정 투자 및 추진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논의했으며 안건은 조건부 의결되어 실시계획 일부를 보완해 실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무주군 무주읍 향로산 일원에 총 266ha 규모의 산림복지단지가 본격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기존 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치유의숲, 산림레포츠 시설, 산림욕장 등을 연계해 조성되며 총사업비 172억원 중 도비와 군비가 각각 86억원씩 투입된다. 공사는 2025년 하반기 착공해 2026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도는 향로산 산림복지단지가 조성되면 연간 약 22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약 2만3천 명 규모의 고용 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숙박·음식·교통 등 지역 연계 산업의 활성화도 예상된다. 특히 해당 단지는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휴양·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 산림복지 서비스의 접근성과 포용성을 높이고 향로산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전문적인 산림복지 서비스로 외부 관광객의 만족도도 높일 전망이다. 송금현 전북도 환경산림국장은 “전북특별법 제정으로 승인 권한이 도에 이양되면서 행정절차가 단축돼 사업 착공을 앞당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특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 무용예술, 독일 중심 무대서 세계 관객과 만나…문화올림픽 도시 역량 입증
전북 무용예술, 독일 중심 무대서 세계 관객과 만나…문화올림픽 도시 역량 입증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무용단이 27일 독일 베를린 슈타츠오퍼 국립오페라극장에서 창작무용 ‘고섬섬’을 성황리에 공연하며 대한민국 전통예술의 저력을 세계 무대에 각인시켰다. 특히 이번 공연은 1936년 손기정 선수가 금메달을 수상했던 베를린이라는 장소에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추진 중인 전북이 공식 초청을 받아 펼친 무대라는 점에서 특별한 상징성을 지닌다. 문화올림픽의 취지에 부합하는 공연으로 전북이 세계 무대에서 문화예술을 통해 교류하고 감동을 전할 수 있는 도시임을 국제사회에 입증했다. 공연은 유럽 공연예술의 중심지인 슈타츠오퍼 국립오페라극장에서 열렸다. 전북도립국악원과 부안군이 공동 주최하고 독일 현대극의 거장 아힘 프라이어 재단이 공동 기획한 이번 공연에는 독일 외교관, 문화예술계 인사, 재독 동포 등 500여명이 참석해 전석을 가득 메웠으며 1·2층 총 1,300석 규모의 객석이 모두 매진되어 만석이 됐다. 티켓을 구하지 못한 관객들의 추가 요청이 빗발치자, 국악원은 이례적으로 리허설 공연까지 현지 관객에게 부분 공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무용단의 무대에 뜨거운 박수와 호응이 이어졌다. 무용단이 선보인 ‘고섬섬’은 전북 부안 위도에서 전승되는 국가무형문화재 ‘띠뱃놀이’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창작무용이다. 단순한 전통 재현을 넘어, 지역의 공동체 정신과 삶의 내력을 예술적으로 형상화한 이 작품은 2023년 정기공연 초연 이후 국악원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으며 이번 베를린 공연을 통해 세계 관객 앞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고섬섬’은 과거와 현재, 지역과 세계를 잇는 창작작품으로 전통문화의 보존을 넘어 동시대적 예술로 발전시킨 의미 있는 시도다. 특히 지역의 전통을 현대무용 언어로 풀어낸 이번 무대는, 전북이 보유한 고유문화의 예술적 확장 가능성과 세계무대와의 소통 역량을 동시에 증명한 계기가 됐다. 이번 공연은 유영대 국악원장의 문화외교 경험과 이혜경 예술감독의 국제무대 역량이 결합해 성사됐다. 이 감독은 유럽 국립극장에서 다수의 창작무용을 연출한 한국 무용계의 대표적인 국제 활동가로 이번 공연에서도 한국 전통춤의 섬세한 감성과 현대적 무대 미학을 조화롭게 구현해 현지 관객의 깊은 감동을 이끌어냈다. 공연장인 슈타츠오퍼는 1742년 개관 이후 세계 정상급 예술단체가 무대에 올라온 유럽 공연예술의 상징적 공간이다. 전북자치도립국악원 무용단은 국내 예술단체로는 처음으로 이 무대에 오른 단체로 기록됐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전북 전통예술의 품격과 경쟁력을 유럽 문화예술계에 강하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국악원은 이번 공연과 함께 주독일 외교관 및 현지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를 초청한 공식 리셉션도 함께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의 전통예술을 소개하고 유럽 내 지속적인 문화교류 확대 방안도 논의됐다. 부안군은 지역 고유문화인 ‘띠뱃놀이’의 세계화를 목표로 전 과정에 협력하며 공동 문화외교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냈다. 이날 공연은 타지에서 살아가는 파독 간호사와 재독 한인들에게도 고국의 정서를 전하고 위로를 건네는 의미 있는 무대로 작용했다. 전통의 감성과 공동체의 서사를 담은 무용단의 무대는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기며 공연장을 진한 여운으로 물들였다. 김관영 도지사는 “1936년 손기정 선수가 세계를 놀라게 한 그 도시에서 전북이 전통문화로 다시 세계인과 만났다”며 “이번 베를린 공연은 문화올림픽을 향한 전북의 저력과 가능성을 알린 상징적인 사건”이라며 “전북의 예술적 자산을 세계와 나누며 문화외교에 더욱 힘을 실어가겠다”고 밝혔다. -
야, 방학이다 무주반디랜드 휴관 없이 활짝
[PEDIEN] 무주반디랜드가 여름철 성수기와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 동안 매주 월요일 정기 휴관 없이 운영된다. 무주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무주를 찾는 방문객들의 시설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반딧불축제의 다양성을 확보한다는 취지에서 상시 운영키로 한 것으로 단, 물놀이장과 사계절 썰매장은 월요일에 시설 내 안전 점검 등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025-2026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4년 연속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인정을 받고 있는 무주반디랜드는 2천여 종의 희귀 곤충 표본을 보유한 곤충박물관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천문과학관과 청소년수련원, 청소년야영장, 그리고 야외 물놀이장, 사계절 썰매장, 통나무집 반딧불이 서식지를 보유한 체험·휴양·학습공간이다. 김현영 무주군청 시설체육운영과 반디휴양팀장은 “휴일 없이 운영하지만 프로그램이나 서비스 질은 더욱 만족스러울 것”이라며 “무주반디랜드로 인해 여러분의 방학과 휴가, 그리고 무주반딧불축제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운영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무주군에 따르면 오는 30일에는 곤충박물관 내 상설체험실과 전시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나는 누구일까요? 방아깨비 vs 검서구메뚜기”라는 주제로 펼쳐질 실물 기반의 전시물을 활용한 체험 행사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7월 30일과 8월 6일 13일 20일에는 “반디랜드 연못탐사대”가 하루 2번씩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내 연못·남대천에 사는 물고기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먹이 주기를 체험하는 행사로 7세 이상 참여가 가능하다. 1회당 참여 가능 인원은 20명으로 참여 문의는 반디랜드로 하면 된다.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열리는 9월 6일부터 14일까지는 곤충박물관 내에서 살아있는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운영한다. -
무주군, 민생 규제 집중 발굴
[PEDIEN] 무주군이 8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5 민생 규제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민생 규제 발굴은 군민들의 사회·경제 활동에 제약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 제도, 절차 등을 발굴·개선해 불편을 해소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민생경제, △일자리, △미래산업, △인구·돌봄, △일상생활 등 5개 분야의 법령, 조례, 규칙, 행정절차 등 각종 규제에 초점을 맞춘다. 단, 단순 민원, 예산, 세제지원, 요금감면 등 규제 사항이 아닌 내용은 발굴 대상에서 제외된다. 규제 개선 아이디어 제안은 무주군민이라면 누구나 무주군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55517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주읍 주계로97 무주군청 기획조정실 정책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오해동 무주군청 기획조정실장은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것은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권리보호와 복지 향상 외에도 사회·경제 발전과 국민 권익과 자유 보장, 행정효율성과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는 일”이라며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자치법규를 개선하거나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의 절차로 이어지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군민들의 규제 발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무주군 누리집에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 게시판’을 신설했다. 또한 이장 회보와 무주군 SNS, 전광판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
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하는 제1회 반딧불이 가요제 열린다
[PEDIEN] 무주 반딧불이 가요제가 무주군민 화합 축제로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에서 부활한다. 9월 9일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장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무주반딧불축제위원회는 오는 8월 8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무주군에 주소를 둔 군민으로 대한가수협회, 한국가수협회, 한국연예협회, 가수분과 회원 등 기성 가수는 제외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무주군민은 기간 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접수 후 8월 19일 예선무대에서 참가자로 확정되면 9월 9일 저녁 7시부터 개최되는 본선 무대에 오를 수 있다. 대상 1명에게는 무주사랑상품권 1백만원이 지급되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70만원, 우수상 1명에게는 50만원, 인기상 2명에게는 각 30만원의 무주사랑상품권이 기다리고 있다. 최종 우승자 영상은 축제 홍보 영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현우 무주반딧불축제 지원단장은 “지역주민들의 반딧불축제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반딧불축제를 만들기 위해 가요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무주군민들의 신나는 어울림 무대를 위해 SNS를 비롯한 이장회의, 누리집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확대하고 전문가를 초빙해 심사를 진행하는 등 투명성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등 진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임실군, 2025 체조경연대회 성황리 개최
임실군, 2025 체조경연대회 성황리 개최 [PEDIEN] 임실군이 지난 26일 ‘2025 임실군 체조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 체육·문화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대회는 임실군민을 비롯해 전주, 김제, 남원, 진안, 순창 등 도내 13개 체조팀이 한자리에 모여, 체조를 통한 건강 증진과 지역 간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심 민 군수, 임실군의회 장종민 의장,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정규 문화안전소방위원장을 비롯한 내빈 및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쓴 박재만 임실군 체조협회장과 김병이 임실군체육회장이 함께했다. 참가팀들은 수준 높은 기량을 뽐내며 열정을 나눴고 풍성한 볼거리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조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 측면에서도 큰 의미를 더했다. 심 민 군수는“체조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꿈을 안고 참가한 모든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체조 경연 대회를 통해 아름다운 몸짓과 열정을 마음껏 펼쳐주시길 바란다”며“임실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과 체육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
초대형 돔 아래 더없는 시원함~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 북적북적
초대형 돔 아래 더없는 시원함~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 북적북적 [PEDIEN] 임실군의 여름철 대표 축제인‘2025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 이 지난 26일 개막한 가운데 올해 처음 설치한 초대형 돔 텐트 아래에서의 시원한 물놀이에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개막 첫날인 26일과 27일 이틀간 1,700여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아, 작년보다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기가 높아진 데는 올해 더욱 다양화된 물놀이 콘텐츠와 함께 편의시설을 대폭 강화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설치된 물놀이장 위를 감싼 초대형 돔이 폭염 속에서도 쾌적한 물놀이를 할 수 있게 해주면서 이용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여기에 초대형 워터슬라이드와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개막식은 관악기 중심의 브라스밴드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 시작됐으며 내빈들의 개막 버튼 터치와 함께 CO2 특수효과와 워터 캐논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현장은 순식간에 시원한 물의 축제로 물들었다. 관람객에게는 물총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되어 축제의 흥을 한층 더했다. 이후 주말 문화 공연으로 어린이 DJ 파티와 K-POP 댄스 공연 등이 이어지며 관람객들은 생생한 즐거움과 특별한 추억을 함께 나눴다. 행사장 내 푸드존 역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치킨, 피자, 아이스크림, 컵라면 등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메뉴를 비롯해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간식이 제공되어 먹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또한, 임실 방문의 해를 기념해 공식 유튜브인‘임실엔TV’ 구독 인증 이벤트, 룰렛 경품 행사, 고향사랑기부 현장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어 관람객의 재미를 한층 높였다. 아쿠아 페스티벌은 오는 8월 1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일반 8,000원, 임실군민은 6,000원이며 오후 2시 이후 입장 시에는 2,000원의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심 민 군수는“올해가 임실 방문의 해인 만큼 더욱 특별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준비했다”며“무더위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실군, 제44회 임실군민의 장 수상자 확정
임실군, 제44회 임실군민의 장 수상자 확정 [PEDIEN] 임실군이 제44회 임실군민의 장 수상자로 임실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 사회 발전에 헌신한 5명을 최종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임실군민의 장’은 임실군 거주자나 출신자 중 분야별로 공적이 뛰어난 사람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으로써, 이번 수상자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20일까지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읍면장 등을 통해 후보자를 접수해, 지난 24일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로 문화체육장에는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박주봉 감독이 선정됐다. 임실 출신 배드민턴 스타인 박주봉 감독은 바르셀로나 올림픽 남자복식 금메달과 애틀랜타 올림픽 혼합복식 은메달을 획득한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현재는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고향 임실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배드민턴 대회 추진에도 적극 나서며 임실군 발전과 문화 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산업장 분야는 20여년간 축산업에 종사하며 ICT 기반 자동화 기술 도입으로 임실군 한우 경쟁력 강화와 임실치즈 품질 향상을 위한 저지종 젖소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임실군 축산업 및 낙농업 발전에 앞장선 박사골한우 김삼기 대표가 선정됐다. 공익새마을장에는 2023부터 현재까지 생활개선임실군연합회장을 맡아 임실N치즈축제 때 12개 읍면 향토음식관을 운영해, 축제를 찾은 관광객에게 임실 향토 음식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정현옥 회장이 선정됐다. 정현옥 회장은 탁월한 리더십과 성실함으로 도로변 제초 작업, 쓰레기수거 정화 활동 등 농촌 환경 개선 활동과 사랑의 김치 담아주기 행사, 수해 지역 봉사, 불우이웃돕기 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 및 기부활동에도 앞장서 지역민들의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 애향장 분야는 투철한 애향심으로 국제 라이온스 클럽 재단 기부 매칭 사업을 통해 임실군에 수차례 장애인 이동 차량 등을 지정 기부하도록 한, 이중본 이철재 대표가 임실군 복지 향상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효열장 분야에는 홀로 계신 아버지를 모시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내려와, 13년 동안 지극정성으로 섬기며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한 김영수 가곡마을 이장이 선정됐다. 심 민 군수는“임실군민의 장은 우리 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 사회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하신 분들에게 임실군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최고의 상”이라며“선정된 수상자들에게 군민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
국비 확보는 타이밍과 전략의 싸움
[PEDIEN] 최경식 남원시장은 2026년도 정부예산에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반영을 위해 7월 28일 기획재정부를 방문, 예산실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전방위적 설득 작업에 나섰다. 이번 방문에서 최 시장은 남원시의 미래 성장기반 확보와 시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핵심사업들을 직접 설명하고 정부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우선 정덕영 행정국방예산심의관에게 △남원 경찰수련원 건립의 필요성과 지역 상생 효과를 강조하며 강력히 건의했고 사업의 타당성과 기대 효과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이어 박준호 사회예산심의관 및 정성원 문화예산과장에게는 △도자전시관 건립 △남원 현대 옻칠 목공예관 건립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 등 문화·체육 인프라 구축 사업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또한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과 최용호 국토예산담당관을 만나 △첨단 드론스포츠 활성화센터 건립, △국제 드론레이싱 경기 운영 시스템 구축, △AI 기반 차세대 엑소좀 기술개발 등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환경 분야와 관련해서는 박환조 기후환경예산과장을 만나 △바이오가스 활용 미꾸리 양식단지 에너지 효율화 신규사업과 함께, △친환경에너지타운, △광역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매립장 순환이용 정비 등 지속 가능한 환경 인프라 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김완수 타당성심사과장과의 면담에서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을 통한 지리산권 교통망 구축 및 교통안전사고 예방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해당 사업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최 시장은 “국가예산 확보는 타이밍과 전략이 관건인 만큼, 마지막까지 중앙부처와의 소통을 이어가며 반드시 예산 반영을 이끌어낼 것”이라며 “남원의 미래를 위한 핵심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경식 시장은 오는 7월 31일에도 기획재정부를 재차 방문해 예산 반영을 위한 설득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남원시, 손끝으로 읽고 함께 나누는 따뜻한 민원행정
[PEDIEN] 남원시는 시각장애인 등 민원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과 맞춤형 복지실현을 위한 점묵자 혼용 민원업무 안내책자와 신청서를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한 ‘점묵자 민원업무 안내책자 및 신청서’는 기존에 비치되어있던 점자 민원업무 안내책자를 장애인·비장애인들의 벽을 낮추고 더불어 함께 살아간다는 의미로 묵자 위에 점자를 입혀 제작됐다. 민원실 내 편의시설 운영 및 민원서류 발급 안내, 현재 시행하고 있는 사회복지분야별 서비스 등을 담은 민원업무 안내책자 100부와 가족관계증명 및 주민등록 등초본 교부, 인감증명서 발급 위임장 등 자주 쓰는 민원신청 서식 7종을 각 100부씩 함께 제작해 시청 민원실, 주민복지과, 보건소와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복지시설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정보취약계층이 불편함 없이 민원서비스를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묵자 혼용 책자를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의 눈높이에 발맞춰 따뜻하고 열린 민원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고 밝혔다. 한편 민원과에서는 ‘시각장애인의 손끝 문화탐방 디지털 점자지도’를 제작해 광한루, 만인의총 등 남원시 대표 문화유적지 현장답사자료로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점자·음성 청사안내시스템, 민원창구 안내 촉지도 제작 등으로 장애인의 이용편의와 복지향상에 힘쓰고 있다. -
전라감영 전체 복원·전주부성 복원 ‘시동’
전라감영 전체 복원·전주부성 복원 ‘시동’ [PEDIEN] 전라감영의 서편 부지를 포함한 전체 복원과 조선시대 성곽 일부가 발굴된 전주부성의 복원을 논의할 위원회가 출범됐다. 이에 따라 전주 구도심에 산재한 조선시대 역사 문화를 되살리고 관광자원화를 추진하려는 전주시의 계획이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28일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역사·고건축·콘텐츠·도시계획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2기 전라감영 전체복원·전주부성 역사 재창조위원회’의 위촉식 및 첫 번째 전체위원회를 개최했다. 전라감영은 조선왕조 500년 동안 호남의 정치와 경제, 문화를 아우르는 통치기관으로 총사업비 104억원이 투입돼 복원 1단계로 선화당과 내아, 관풍각 등 동편 복원이 완료됐다. 또, 전주부성의 경우 조선시대 성곽의 기초 부분이 북서편과 북동편에서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이날 출범한 전라감영·전주부성 위원회는 역사, 고고학, 고건축, 콘텐츠, 토목·도시계획 전문가들을 비롯해 시의원, 행정 관계자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전라감영·전주부성 위원회는 향후 2년 동안 분기별 전체 회의와 월별 실무회의를 통해 전라감영 및 전주부성 복원사업 수행을 위한 객관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진정성을 갖춘 복원 방향을 정립해 나가게 된다. 이와 관련 이번 첫 회의에서 참석한 위원들은 선화당을 비롯한 6개 건물이 복원된 동편 부지에 대한 전통단청에 대해 논의했으며 향후 서편 부지의 복원 계획과 남편 부지의 복원 방향 및 활용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위원회는 또 풍남문을 비롯한 전주부성과 전라감영, 풍패지관을 연결해 조선역사문화를 기반으로 한 구도심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는 발굴 조사를 통해 확인된 북서편과 북동편에 대해서는 향후 부지 매입 작업을 통해 성곽 복원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전라감영·전주부성 위원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복원사업을 시행해 역사문화도시 전주의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노은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라감영 전체 복원과 전주부성 복원은 전주의 천년을 잇는 또 다른 천년의 시작”이라며 “단순한 건물 복원이 아닌 전주의 정신과 역사를 복원해 그 가치를 후대에 전하도록 전문가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감영·전주부성 위원회는 △이동희 前 예원대 교수 △이정욱 전주대 교수 △한문종 전북대 석좌교수 △곽장근 군산대 교수 △조대연 전북대 교수 △남해경 전북대 교수 △송석기 군산대 교수 △안선호 원광대 교수 △소영식 전주도시재생지원센터장 △이왕수 문화예술공작소 감독 △임선미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팀장 △최락기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 △강인애 원광대 교수 △조기성 전북대 교수 △박선전 전주시의회 의원 △최지은 전주시의회 의원 △이정석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으로 구성됐다. -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스포츠 외교 ‘시동’
[PEDIEN] 우범기 전주시장이 글로벌 스포츠 외교를 위해 해외 출장길에 오른다. 전주시는 우범기 시장을 단장으로 한 전주시 대표단이 글로벌 스포츠 외교와 국제교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2박 4일간의 일정으로 ‘제22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가 열리고 있는 싱가포르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출장은 세계적인 국제스포츠 행사 현장을 직접 참관하고 관련 기관 및 인사들과의 교류를 통해 전주시의 국제협력 역량을 확장하기 위함이다. 또, 지속가능한 글로벌 파트너십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전략도 담겨있다. 특히 시는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 복합스포츠타운 내에 총사업비 1300억원 규모의 국제수영장 건립을 추진 중으로 이번 싱가포르 대회 참관을 통해 최신 수영 인프라와 대회 운영 체계를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이는 국제 수준의 수영장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시설 도입을 넘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하드웨어와 운영모델에 대한 이해가 중요한 만큼, 이번 현장 참관을 통해 국내외 수영 관련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동시에 전주 수영장 건립 및 국제대회 유치 역량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시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전주시청 소속 김민석 선수를 비롯한 대한민국 선수단을 현장에서 직접 응원하며 지역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와 함께 전주시 대표단은 싱가포르 주재 대한민국대사관과 한인회,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지사 등을 방문해 문화·관광·산업 전반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우 시장은 홍진욱 주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와의 면담을 통해 싱가포르를 포함한 아시아권과의 문화·체육 교류 확대 가능성을 모색하고 전주시가 추진 중인 국제대회 관련 전략에 대한 공공 외교적 조언을 청취할 예정이다. 우 시장은 또 박재용 싱가포르한인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통해 전주 출신 재외국민과의 연대 및 문화교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으로 시는 글로벌 민간 네트워크를 활용한 문화·체육·관광 연계 사업의 필요성을 공유하게 된다. 이 외에도 우 시장은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지사 방문을 통해 전주시 관광콘텐츠의 동남아시아권 홍보 전략과 향후 공동 캠페인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특히 매년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NATAS Holidays’ 여행박람회와의 연계를 통해 전주 관광자원의 홍보 강화 및 관광산업과 스포츠의 융복합 콘텐츠 개발에 대한 협력 의지를 나눌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출장은 전주시가 준비 중인 국제수영장 건립과 향후 국제대회 유치를 위한 기반 마련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다”며 “스포츠 외교를 중심으로 한 전주시의 지방외교 역량을 높이고 전주를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하는 국제협력 중심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