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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겨울 앞두고 대대적인 환경 정화 활동 실시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가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26일, 시민들과 함께 도시 환경 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38개의 지역 사회단체와 주민단체, 그리고 공무원 500여 명이 참여하여 김제시 곳곳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겨울철 바람에 쓰레기가 쌓이기 쉬운 골목길,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 그리고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등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정화 작업이 이루어졌다.시는 이번 환경 정화 활동과 더불어 '내 집, 내 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 캠페인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고, 낙엽을 스스로 수거하여 배수로 막힘을 방지하는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장려했다.강해남 자원순환과장은 김장철 쓰레기 배출량 증가에 대비하여 시민들의 분리수거 실천을 강조하며,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국토대청결 운동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준 덕분에 도시 환경이 한층 개선되었다고 덧붙였다. -
고창군, 주민 고충 해결을 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군청 [PEDIEN] 고창군이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권익구제 서비스를 모르거나 활용이 어려운 소외지역 및 취약계층 등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고충을 청취하고 해소하는 찾아가는 현장 권익구제 서비스다.이번 고창군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 한국소비자원, 서민금융진흥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변호사 등 17명이 주민 고충을 분야별로 상담한다.상담 분야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모든 분야를 아우른다. 행정 및 공공기관의 처분에 대한 고충이나 불합리한 제도개선, 소비자 피해 구제, 지적 관련 분쟁, 생활법률 문제 등 다양한 분야의 고충을 상담할 수 있다.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단순 상담을 넘어 실질적 해결을 목표로 한다. 현장에서 당사자 간의 합의나 조정이 가능한 경우는 즉각 처리되며, 추가 조사나 기관 간 협의가 필요한 경우에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조사와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고충을 토로하기 어려운 사회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군산기계공고, 김장김치 나눔으로 지역사회 온기 더해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가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담근 김장김치를 신풍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사랑가득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마련된 김장김치 25박스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김장 나눔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학생들은 김장 재료 준비부터 김치 버무리기, 포장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학교는 2013년부터 꾸준히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채정배 교장은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 정신과 배려심을 키울 수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신풍동장은 군산기계공고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하며,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달된 김장김치는 신풍동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군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함께라서 행복했다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26일, 한원컨벤션에서 등록회원 송년회를 개최했다. '함께라서 빛났던 한 해, 내년에도 함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회원들의 참여와 소통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이번 송년회는 센터 등록회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한 해 동안 진행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우수회원 시상과 후원기관 감사장 전달은 의미를 더했다.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등록회원들이 직접 참여한 주간 재활 음악프로그램 발표는 감동을 선사했으며, 참가자들의 장기자랑은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정신건강팀의 연간 주요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은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초청 공연으로 진행된 샌드아트 공연은 '위로와 치유'라는 주제로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섬세한 연출과 메시지는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송년회는 등록회원들이 서로 격려하고, 함께 성과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회원들이 스스로의 성장을 되돌아보고 일상 속에서 힘을 얻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군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군산시보건소 정신건강계는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내년도 프로그램 참여를 확대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 정신건강계에 문의하면 된다. -
군산 신시도 어촌체험휴양마을 ‘일등 어촌’선정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주관 ‘제18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군산시 신시도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일등 어촌’숙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2015년부터 해양수산부는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서비스 품질을 점검,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등급 결정 제도를 시행중이며, 체험·숙박·음식 각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3개 마을을 ‘분야별 일등어촌’으로, 체험·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8개 마을을 ‘우수사례’로 각각 선정하고 있다.올해는 총 140여 개 마을 중 62개소가 심사를 받아 12개 마을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이 중 신시도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숙박 침구 등 세심한 관리로 쾌적한 숙박 환경 제공, 친절한 시설 운영으로 이용객 만족도가 높았던 점을 인정받아, 숙박부문 1등급으로 해양수산부 장관상인 ‘일등 어촌’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신시도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섬, 바다, 산이 어우러진 접근성이 좋은 연륙된 섬 관광지로, 산책로와 전망대, 해수욕장, 바지락 체험장이 조성되어 있어 가족이 함께 방문하기 좋은 여행지로 유명하다.특히 마을 수산물을 활용한 어촌 밥상과 민박을 제공하는 ‘1박 3식’민박 패키지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박동래 군산시 수산산업과장은 “군산의 섬, 어촌 지역 관광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4개의 어촌체험휴양마을 중심으로 어업 외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기반 확충을 통해 주민의 소득향상과 어촌 활력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군산시, 새만금항 시대를 열기 위한 직원 역량 강화에 나서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시가 새만금항 시대를 맞아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2025년 개항 예정인 새만금항의 성공적인 운영을 준비하고,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10월 시민 대상 교육에 이어 이번 직원 교육을 통해 새만금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할권에 대한 책임감을 고취한다는 방침이다.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군산항 외항관리실에서 군산항의 역사와 기능, 운영체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컨테이너부두, 양곡부두, 자동차부두 등 주요 시설을 시찰하며 항만 운영 현황과 하역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특히 새만금33센터에서는 군산시 관할인 두리도 인근에 건설 중인 새만금항신항 공사 현황을 청취하고, 신항 현장을 둘러보며 새만금항의 미래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항만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시설을 둘러보니 항만의 규모와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새만금항신항 관할권 확보에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군산시는 새만금항신항 개항 시 전기, 수도, 가스 등 주요 기반시설이 군산시를 통해 공급되므로 시의 행정적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 대상 항만 현장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철길숲 준공, 2.6km 녹색 바람길 시민 품으로
전북특별자치도_군산시_시청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가 과거 군산화물역으로 이어지던 철도 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군산 철길숲’ 준공식을 26일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전북도 행정부지사, 산림청 차장, 국가철도공단 관계자, 도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도시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군산 철길숲 조성 사업은 2022년부터 총 160억 원의 예산을 투입, 폐선된 철도 유휴부지 2.6km 구간을 시민들을 위한 도심 속 생태 보행로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다.특히, 이 숲길은 도시 외곽의 산림에서 생성되는 신선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입하는 '도시 바람길 숲' 개념을 도입하여, 미세먼지 감소와 도시 열섬 현상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강임준 군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과거 도시를 단절시켰던 철길이 이제 시민들의 일상을 연결하는 숲길로 재탄생했다는 점을 강조했다.그는 군산 철길숲이 단순한 보행로를 넘어, 도시의 바람길을 회복시키고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군산의 도시 공간 구조를 혁신하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군산시는 이번 1차 구간 준공을 시작으로, 철길숲을 중심으로 도시 녹지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이미 북측으로는 개정역 일원, 남측으로는 내항 및 원도심 일원까지 연결하는 후속 구간 확장을 추진 중이다.군산시는 장기적으로 군산 전역에서 시민들이 자연을 더욱 가까이 누릴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준공을 통해 군산 철길숲은 시민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시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매김하며, 군산 지역 사회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군산 성산면, 사랑 담은 김장김치로 따뜻한 겨울 선물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시 성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협의체는 최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100가구에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이번 행사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김장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성산면의 여러 자생단체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김치를 담가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진미영 성산면장은 김장김치 나눔에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살피고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문정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의 협력이 진정한 복지 실현의 길임을 강조하며, 협의체를 중심으로 나눔과 연대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성산면은 김장김치 나눔 행사 외에도 상·하반기 열무김치 나눔, 어버이날 효도 선물 전달, 한가위 선물 꾸러미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
군산 옥서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시 옥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고 옥서면 부녀회가 주관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지난 25일 열렸다.이번 행사는 관내 저소득 가구 50세대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kg씩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옥서면 부녀회는 수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이번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박말녀 새마을부녀회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조수진 옥서면장은 매년 김장 나눔 행사에 동참하는 부녀회와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소외된 이웃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옥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 외에도 사랑의 건강음료 나눔 사업, 밑반찬 지원 사업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
군산시 중앙동, ‘사랑의 김장김치 지원’행사 펼쳐
군산시 중앙동, ‘사랑의 김장김치 지원’행사 펼쳐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가 26일 지역주민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지원 행사’를 열어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관내 독거노인·장애인가구·저소득계층·복지사각지대 등 146가구에 김장김치 10kg씩 전달하였다.또한 중앙동 통장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생활관리사 등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예방 수칙도 함께 안내하며 정을 나눴다.김종훈 중앙동장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이 겨울철 어려움 속에 있는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중앙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중앙동에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 건강음료 지원 사업, 가정의 달 맞이 위문 성품 지원 사업, 소화기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고창 선운산유스호스텔,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새단장’
고창 선운산유스호스텔,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새단장’ (고창군 제공) [PEDIEN] 고창군이 운영하는 선운산 유스호스텔이 대대적인 환경 정비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힐링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오랜 세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아 온 유스호스텔의 노후화된 주변 시설과 환경을 바꿔내며 방문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명품 휴양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편집자주고창 선운산 유스호스텔은 선운사 입구에 위치하여 사계절 선운산의 관광을 즐길 수 있으며 한적하고 공기가 맑다.약 250여 명이 숙박이 가능한 본관 32객실, 신관 21객실 등 53객실을 보유하고 있다.특히 식당, 대강당, 세미나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어 학생수련활동, 수학여행, 기업연수, 대학교 MT 및 OT로 활용이 가능한 최적의 숙박시설이자 가족 여행의 숙소로도 안성맞춤이다.#선운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휴식공간△다목적 운동장 전면 재조성=기존의 노후된 다목적 운동장을 완전히 철거하고 새롭게 조성했다.새로 조성된 운동장은 최신 시설 기준에 맞춰 평탄 작업과 배수 시설을 완벽하게 갖췄으며, 족구와 농구는 물론 다양한 레저 활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바닥재와 주변 시설물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녹지 경관 개선 사업=유스호스텔 주변의 무성하게 자란 수목을 정리하여 시야를 확보하고 통풍을 개선했다.과도하게 밀집된 나무들로 인해 어두웠던 공간이 밝고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했으며, 이는 방문객들의 심리적 안정감과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왔다.△야외공연장 경관 및 기능 강화=인근 야외공연장에는 기능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고려한 가벽과 데크 쉼터를 새롭게 조성했다.이는 공연 관람 시 몰입력을 높이는 동시에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특히 가벽 외측에는 선운산 유스호스텔 간판을 설치하여 방문객들의 시설 인지도를 높이고 안내 기능을 강화했다.△사계절 아름다운 경관 연출=오래되고 생육 상태가 불량했던 향나무를 모두 제거하고, 그 자리에 산철쭉을 식재하여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봄철에는 화려한 철쭉꽃이 만개하여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포토존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언제나 찾기 쉬운 온가족 놀이터△접근성 대폭 개선=도로에서 운동장으로 연결되는 계단 3개소를 전면 재시공하여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기존 계단은 단차가 높아 어린이나 노약자가 이용하기에 불편했으나, 이번 공사를 통해 단차를 낮추고 보행 편의성을 증대하였다.△휴식과 여가 시설 확충=야외 운동기구와 벤치를 곳곳에 새로 설치했다.운동기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제품으로 선정했으며, 스트레칭과 가벼운 근력 운동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종류를 배치했다.그늘진 곳과 전망 좋은 곳에 벤치를 적절히 배치하여,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공중화장실 외관 개선=공중화장실 외벽을 새롭게 단장하여 깔끔하고 현대적인 이미지로 변모시켰다.페인트 칠과 타일 보수를 통해 청결한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이는 방문객들의 시설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UP쾌적하고 편리한 시설로 거듭난 고창군 유스호스텔이 더 많은 관광객 유치로 일대 식당, 카페, 특산물 판매점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깨끗하고 현대적인 시설을 갖추게 됨으로써, SNS를 통한 입소문 효과와 재방문율 증가도 예상된다.고창군은 이번 환경 정비사업을 시작으로 선운산 유스호스텔의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먼저 내부리모델링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객실 등 시설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또한 청소년 수련 프로그램과 가족 단위 힐링 프로그램을 선운산 유스호스텔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구축을 통해 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박병섭 고창군 체육청소년시설 사업소장은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으며,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경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선운산 관광의 질을 높이고, 고창을 찾는 모든 분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민주평통 완주군협의회, 제22기 출범…평화 공존·공동 성장 목표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완주군협의회가 새로운 자문위원들과 함께 제22기 활동을 시작하며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나선다.지난 24일 완주군청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김영복 민주평통 전북지역회의 부의장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제22기 민주평통은 2027년 10월까지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목표로 활동하며, 평화통일 관련 의견 수렴 및 정책 건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출범식은 위촉장 수여, 자문위원 선서, 활동 방향 보고, 주요 사업 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용현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를 주도하고 통일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유희태 군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완주군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과 국민 화합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제22기 완주군협의회는 앞으로 '평화통일 공감대 활성화 사업'을 통해 평화의 길을 굳건히 걸어갈 계획이다. -
정읍시립국악단, 기획공연 '잇다'로 전통과 현대의 조화 선보여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PEDIEN] 정읍시립국악단이 오는 30일 오후 4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기획공연 '잇다'를 개최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조용수 신임 단장 부임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 예술과 시민을 잇는 특별한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잇다'라는 제목처럼,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 예술과 시민, 그리고 지역과 미래를 하나로 연결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읍시립국악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단원들의 다채로운 예술적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이번 공연에는 국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소리꾼 박애리, 김준수, 유태평양이 객원 출연진으로 합류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이들은 정읍시립국악단 단원들과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공연은 정읍시립국악단 무용부와 연주부의 화려한 오프닝으로 시작된다. 이어 창극부의 구성진 '정읍아리랑'을 비롯해 박애리의 '사노라면', 김준수의 '어사출두', 유태평양의 '사철가' 등 다양한 레퍼토리가 준비되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정읍시는 이번 공연이 전통의 계승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전통예술의 깊이와 현대적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이번 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
OCI 군산공장, 소룡동에 사랑의 김장 2000포기 전달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OCI 군산공장이 소룡동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OCI 군산공장 임직원과 소룡동 자생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하여 김장김치 2000여 포기를 담갔다. 정성껏 담근 김치는 소룡동 관내 저소득층 가정, 경로당, 장애인 시설 등에 전달되어 추운 겨울에 따뜻한 온정을 더했다.심재엽 OCI 군산공장장은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소룡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약속했다.장육남 OCI 군산공장 노동조합위원장은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가 소룡동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건실 소룡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김장김치 나눔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소룡동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OCI 군산공장은 매년 김장김치 나눔과 물품 기부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룡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