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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백구면 109 카페, 착한가게 현판…나눔으로 지역사회 밝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 백구면에 위치한 109 카페가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백구면 행정복지센터는 2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109 카페를 방문하여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109 카페 황미정 대표는 최근 카페를 개업하며 백구면을 위한 봉사와 헌신을 다짐했다. 김장 봉사 참여에 이어 착한가게 정기 기부까지 결정하며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황 대표는 “지역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봉사와 기부를 약속했다.박화자 백구면장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이웃들의 참여가 지역 사회를 더욱 아름답게 만든다고 강조하며, 109 카페 황미정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착한가게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모금 사업이다. 가게 이름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여 지역 내 소외 계층을 돕는 캠페인이다. 기부금은 생계비, 의료비 지원 및 지역 사회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109 카페의 착한가게 동참은 김제시 백구면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고창군, 2025년 제4차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 열어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4차 회의 [PEDIEN] 고창군이 25일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집단상담실에서 ‘2025년 제4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12명의 위원이 참석해 △2025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결과보고 △3차 회의 안건 후속조치 결과보고 △위기청소년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한 연계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특히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 사례를 공유하며, 생활비·치료비·학업지원 등 긴급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위기 재발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또한 올해 처음 발간된 고창군 청소년 통합정보지 ‘2025년 청소년 정보 Talk!’의 개선방향과 2026년 발간 준비를 위해 기관별 주요 청소년 사업 정보를 보다 체계적으로 취합·제공하는데 협력했다.해당 정보지는 상담, 복지, 문화, 진로 등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지역사회 청소년지원체계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유정현 고창군 인재양성과장은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한 명도 놓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한 성장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고창 세계유산 고인돌박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3회 연속’ 인증
고창 세계유산 고인돌박물관 인증 [PEDIEN] ‘고창 세계유산 고인돌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3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운영의 전문성과 공공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3년 주기의 법정 평가로 △설립 목적 달성도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평가인증제는 전국 296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서면평가, 현장평가 및 최종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되었다.‘고창 세계유산 고인돌박물관’은 이번 평가에서 고인돌유적의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연구 활동, 체계적인 유물관리, 세계유산의 가치를 쉽고 깊이 있게 전달하는 전시 기획 능력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고창 세계유산 고인돌박물관은 2008년에 개관한 제1종 고인돌 전문박물관으로 청동기시대의 각종 유물 및 생활상과 세계의 고인돌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매년 14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지난 7월 고창고인돌박물관에서 고창 세계유산 고인돌박물관으로 박물관 명칭을 변경하고 전국을 넘어 글로벌 박물관으로 자리메김하기 위한 사업을 준비중이다.내년에는 국제학술대회, 국보순회전, 특별전시 등 다양한 학문적·학술적 사업과 2026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고인돌활용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3회 연속 인증은 박물관의 전문성과 학술성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의미있는 성과다”며 “앞으로도 고인돌유산의 연구·전시·교육을 강화해 세계유산 고인돌유적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
김제시 부량면, 출산 가정에 축하 용품 전달하며 따뜻한 응원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 부량면이 올해 출산한 가정을 대상으로 특별한 축하를 전했다.부량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지역 내 출산 가정 두 곳에 축하 용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부량면 이장협의회의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새로운 가족을 맞이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한 부모는 지역 사회의 따뜻한 축하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부모는 진심 어린 응원 덕분에 육아에 대한 용기를 얻었다는 소감을 밝혔다.이인덕 부량면장은 출산 축하 용품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준 이장협의회에 감사를 표하며, 이러한 노력이 출산 가정에 힘이 되고 지역 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부량면은 앞으로도 출산 장려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
김제시청 태권도팀, 한국실업최강전서 금빛 발차기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팀이 2025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하며 올해 마지막 대회를 화려하게 장식했다.김제시는 태권도팀이 지난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열린 대회에서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한국실업태권도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올 한 해 실업 태권도계를 결산하는 자리였다.개인전에서는 정수진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경란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했다. 5인조 단체전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하며 김제시 태권도팀의 저력을 과시했다.김제시 관계자는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제시청 여자 태권도팀은 올해 각종 전국 규모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며 김제시의 체육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올해 금메달 2개, 은메달 6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며 김제시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
김제시,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 집중 독려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가 인플루엔자 유행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나섰다.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하며, 겨울철 감염병 예방에 힘쓰고 있다.시는 지난 10월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의사환자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예방접종 희망자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지정 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김제시·김제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한, 김제시는 12월 23일까지 '어린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한다. 단체 생활로 인해 인플루엔자 유행에 취약한 영유아 및 초등학생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함이다.시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 시기 이전에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강조하며, 코로나19 예방접종 역시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에게 적극 권장하고 있다.김정아 보건소장 직무대리는 “올해 일찍 찾아온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하여 아직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대상자들은 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제시, 장애인 복지 일자리 사업 참여자 75명 모집…사회 참여 기회 확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위해 2026년 장애인 복지 일자리 사업 참여자 7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소득을 보장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만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선발된 인원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되어 환경 정리, 사무 보조, 급식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주 14시간 근무 조건으로 월 57만7920원의 급여가 지급될 예정이다.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7년 개관 이후 장애인 직업 재활 및 일자리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2020년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중증장애인 직업재활 지원 사업을 위탁받아 직업 상담, 직업 평가, 취업 알선, 직업 적응 훈련 등 종합적인 직업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박승택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직업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에게 자립 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맞춤형 취업 지원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김제시 장애인 복지 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자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성인능력개발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사업이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확대와 경제적 자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김제시, '톡톡모아장터' 성황…육아용품 나눔으로 자원 순환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가 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25일 '톡톡모아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어린이집, 일반 가정, 김제 시민이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자원 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가족 친화적인 여가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장터에서는 육아용품과 생활용품을 나누고 교환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뜨개 수세미와 비즈 반지 플리마켓, 손수건 나뭇잎 염색 체험, 팝콘 나눔, 페이스 스티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었다.특히 육아용품 나눔 및 교환 부스는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사용이 끝난 장난감, 도서, 유아 의류 등을 필요한 가정과 연결하며 지속 가능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운영한 플리마켓은 따뜻한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며 장터에 활기를 더했다. 나뭇잎을 활용한 손수건 염색 체험은 자연 친화적인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팝콘 나눔과 페이스 스티커 부스에서는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필요한 육아용품도 교환할 수 있어 유익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시민은 지역 사람들이 함께 모여 교류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으며, 매년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고선옥 김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톡톡모아장터가 단순한 나눔 장터를 넘어 시민들이 서로의 필요를 잇고 자원을 다시 순환시키는 소중한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가정,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돌봄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김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자원 순환과 공동체 연대를 강화하는 다양한 나눔 및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이와 부모, 시민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교월동,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소통 간담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 교월동 행정복지센터는 26일 관내 음식점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41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는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활동 만족도를 조사하고,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며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1일 3 시간, 주 3회, 월 30 시간 근무를 기본으로 하며, 관내 화단, 도로변, 공원 등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교월동을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동네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박상윤 교월동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인일자리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김제시, 어르신 정책 만족도 높인다…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회의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가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어르신들이 체감하는 정책 만족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모니터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은 시민 20명으로 구성,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교통, 야외 공간, 사회 참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대변한다.이번 회의에서는 고령친화도시 정책 체감도 설문조사 결과가 공유됐다. 조사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는 '보통' 수준으로 나타나 정책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모니터단은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과제를 제안하고, 시는 부서별 검토를 거쳐 실질적인 정책 반영을 추진한다.시는 모니터단이 제안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예산 및 사업 여건에 맞춰 단계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즉시 추진이 어려운 사안은 기존 사업과 연계하거나 대안을 마련하여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김제시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제2기 고령친화도시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어르신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 보건, 복지 분야에서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은 시정에 없어서는 안 될 동반자”라며, “모니터단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김제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고창군 ‘2026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가동..“특화작목 현장 대응력 강화”
농업기술센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PEDIEN]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먼저, 기후변화 영향이 큰 고추 재배 농가의 안정 생산을 위해 500여명을 대상으로 총 3회 교육을 진행한다. 12월10일은 온정나눔터, 12월12일과 12월16일은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진행한다.고창군은 올해 교육을 보다 실질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외부전문가와 농업기술센터 내부강사를 병행한 ‘이중 강의 체계’를 구축했다.외부강사는 최신 재배기술, 병해충방제, 기후변화대응기술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핵심 내용을 담당하고, 농업기술센터 내부강사는 농약허용기준강화교육, 지역의 특성, 농가의 실제 사례 기반 현장중심 실용기술을 중심으로 교육을 맡게 된다.이를 통해 농가가 실제 영농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최신 농업기술과 정책 동향까지 함께 전달하는 균형 잡힌 교육체계를 완성했다본 교육은 2026년 2월부터 읍면 상담소별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읍면 특화작목 중심 교육으로 구성할 계획이다.오성동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상기후로 농업현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농가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했다”며 “기후위기 대응기술 보급과 농가 소득 향상을 동시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고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재배환경을 고려한 현장 중심 실용교육 체계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
김제시, 사회적협동조합 보담 송년의 밤 개최…활동지원사 노고 격려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 소재 사회적협동조합 보담이 지난 25일 활동지원사들을 위한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지평선문화축제발전소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내빈과 활동지원사 120여 명이 참석하여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올해 송년의 밤은 '오늘 밤, 다 이루어질지니'라는 특별한 테마로 진행되었다. 이는 활동지원사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각자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로또 이벤트와 식전 공연이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기념식과 밴드와 함께하는 디너쇼가 펼쳐졌다. 마지막 3부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이 진행되어 즐거운 분위기를 더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활동지원사는 이용자들과 무탈하게 일상을 보낼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며, 센터의 지원에 힘입어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박홍수 센터장은 장애인들의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을 묵묵히 지원하는 활동지원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 날 만큼은 모든 시름을 잊고 서로 격려하며 편안하게 쉬어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활동지원사들의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
백산면 복지기동대, 난방텐트로 따뜻한 겨울 선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 백산면 복지기동대가 지역 내 취약계층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복지기동대는 26일, 총 28가구를 방문하여 난방텐트를 설치하고 플리스 매트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난방텐트는 외풍을 막아주고 실내 온기를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어서 난방비 절감은 물론 체감 온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백산면 복지기동대는 지난 5월부터 5개월간 40여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전등 교체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며 지역 사회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윤우상 백산면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해 주신 복지기동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지역 공동체 실현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제시, 새만금 비상 아카데미 워크숍 개최…미래 해양 도시 꿈꾼다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가 새만금 시대를 맞아 시민들과 함께 미래를 모색하는 '새만금 비상 아카데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와 함께 기획되었으며, 김제 시민 40여 명이 참여하여 새만금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1, 2기 새만금 비상 아카데미 수료생들의 역량 강화와 새만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참가자들은 새만금 33센터와 자연쉼터를 방문하여 새만금 개발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환경 정화 활동에도 참여했다. 특히 새만금 신항만 관계자로부터 신항만 조성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신항만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이어진 강연에서는 양현석 연구위원이 신항만의 저온 물류 시설 특화 방안과 항만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연했다. 시민들은 강연을 통해 새만금 신항만이 김제시에 가져다 줄 경제적 효과와 중요성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워크숍에 참여한 한 시민은 “새만금과 신항만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며, “김제가 새만금 중심 도시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강병진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 위원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새만금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제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민들의 새만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해양항만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