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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익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전북 1위
[PEDIEN] 익산시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사업에서 지급률 전북 1위를 달성하며 '지역사랑상품권 선도 도시'의 저력을 입증했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 일주일 만인 지난 27일 오후 6시 기준 지급률은 77.8%로 전북 14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의 핵심에는 익산사랑상품권 다이로움이 있다.
지급완료된 약 21만명 중 33.8%인 7만여명이 다이로움을 선택했는데, 소비쿠폰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발급한 건수는 익산이 가장 많다.
이는 정부가 이번 사업을 추진한 목적이자 취지인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확대를 가장 효과적으로 실현한 사례로 평가된다.
시민들이 다이로움을 선택한 이유는 편의성에 있다.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기존 앱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었고 보유 상품권과 합산 결제도 가능해 소액 잔액까지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청년몰, 착한 가격 업소, 지역 서점, 치킨로드 등 80개 정책지원 가맹점에서 다이로움 소비쿠폰 사용 시 결제금액의 10%를 지원하는 혜택도 호응을 이끌었다.
이처럼 기존 지역사랑상품권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익산의 전략은 정부 정책의 본래 취지를 충실히 살린 모범 사례로 꼽힌다.
다이로움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2020년 1월 도입됐다.
지난 27일 기준 총 누적 발행액은 2조 3,411억원에 이르며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발행 목표액도 4,320억원으로 도내 최고 수준이다.
시는 그간 캐시백 정책, 소상공인 가맹점 확대, 이용자 혜택 강화 등을 통해 다이로움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해왔다.
올해는 새 운영사 선정으로 발행 수수료를 40% 절감하고 충전 계좌를 44개 금융기관으로 확대했으며 다이로움 택시 등 신규 정책가맹점 추가로 시민 편의를 강화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이 지급률 1위를 달성한 것은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다이로움의 편리성이 뒷받침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이로움을 기반으로 민생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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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청소년, 익산에서 스포츠로 하나 되다
[PEDIEN] 한·일 청소년이 스포츠로 하나되는 자리가 익산에 마련된다.
익산시는 오는 8월 3일부터 8일까지 제29회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 행사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익산시체육회와 전북도체육회가 함께 주관하는 이 행사는 1997년부터 이어져 온 역사 깊은 한일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일본 기후현과 미에현에서 날아온 일본 선수단과 전북 도내에서 모인 한국 선수단, 가족 등 모두 7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중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이 기간 양국 청소년 선수들은 △축구 △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 사이의 우정을 다지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미륵사지와 백제왕궁 등 지역을 대표하는 세계문화유산을 탐방하며 백제 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한다.
특히 참가자들이 행사가 열리는 엿새 내내 익산에 체류하는 만큼 관광과 숙박, 외식 등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내년에는 한국 청소년 선수단이 일본을 방문할 계획이다.
또 중국 청소년 선수단과도 스포츠교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 행사가 양국 청소년들에게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익산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철저하게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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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공공일자리, 취약계층에 희망을 잇다
[PEDIEN] 익산시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지역사회 활력 회복에 나선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오는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총 129명이 공공서비스 현장에 투입된다.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된 참여자 모집 결과, 총 129명 모집에 399명이 신청해 약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선발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최종 129명을 확정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 가정, 장기실직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고려해 선발이 이뤄졌다.
분야별로는 △다이로움 일자리 사업 103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26명이다.
다이로움 일자리 사업은 공원, 체육시설, 산업단지, 공공시설 등에서 하루 4시간씩 주 5일 환경정비 업무를 수행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하루 5시간씩 주 5일 동안 다문화가정 지원, 관광자원 활용, 폐자전거 재활용 등 지역 맞춤형 사업에 참여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경기침체와 구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상반기에도 3월부터 6월까지 123명이 참여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을 운영한 바 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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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영화촬영 일번지인 전주만의 멋과 특성이 잘 나타난 새로운 촬영 명소가 발굴됐다.
전주시는 29일 영화·드라마 촬영 명소인 전주를 널리 알리고 숨은 로케이션 발굴을 위해 추진한 ‘제1회 SPOT IN JEONJU 청년 숏폼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전주영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영화의 도시 전주의 촬영 명소를 널리 알리고 참신한 촬영 장소를 발굴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전주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등 공모전 관계자와 수상자 30여명이 참석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를 축하했다.
또, 지역 영상산업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공모는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거나,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31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모 분야는 ‘전주시 영화·드라마 촬영지를 재치 있게 홍보하는 영상’과 ‘숨겨진 전주시 촬영 명소를 소개하는 영상’의 두 분야로 청년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도 다수 접수됐다.
특히 공모에 참여한 청년들은 △치명자산 둘레길 △동고사 △도깨비시장 △동문 헌책방 거리 등 새로운 전주의 촬영 명소를 발굴해 숏폼의 배경으로 삼기도 했다.
전주영상위원회는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거쳐 총 18편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 작품으로 선정된 ‘혼자여도 설레는 전주’는 전주 로케이션을 AI와 연계한 참신한 설정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최우수상은 ‘Hidden Place in Jeonju’ 와 ‘전주, 사랑이 다시 시작되는 곳’ 이 선정됐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모전이 앞으로 전주의 다양한 로케이션 자원을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주가 촬영지로서 더욱 매력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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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맞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건강관리 지원
[PEDIEN] 전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아동·청소년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시보건소는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전주지역 16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 300여명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은 신체적·정신적 발달이 가장 많이 이뤄지는 청소년기에 올바른 건강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신체활동과 영양, 음주·흡연 예방, 구강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과 체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보건소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신체 발달을 돕기 위한 체조 및 스트레칭 △건강한 식생활 지침 및 식품 구성 영양교육 △음주가 인체 및 사회에 미치는 영향 △가상 음주 체험·폐활량 체험 등의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보건소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구강검진을 통해 충치 및 잇몸병 유무 등의 구강위생 상태를 확인한 후, 치아 홈 메우기와 불소도포, 스케일링 예방 진료와 충치 치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개인별 맞춤형 칫솔질 교습을 통해 스스로 올바른 구강 관리가 가능하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영양, 음주·흡연 예방, 구강 관리 등 다양한 교육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건강에 대한 지식 및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도록 도울 것”이라며 “교육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천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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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무주군이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덕유산국립공원을 찾는 손님들을 위한 ‘공연&전시’를 마련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주관으로 마련되는 이번 덕유산국립공원 전시는 지난 21일부터 탐방안내소에서 진행 중으로 8월 4일까지는 ‘그림이 있는 풍경’ 회원들의 ‘유화’작품과 ‘바늘여행’ 회원들의 ‘자수’등의 작품 52점이 전시된다.
8월 4일부터 18일까지는 ‘허브새들’의 아로마 작품과 ‘린넨돌’ 회원들의 인형 작품 45점을 관람할 수 있으며 8월 18일부터 9월 1일까지는 ‘글노리캘리그라피’ 회원들의 캘리그라피 작품, 그리고 생활가구 DIY작품 등 60점이 전시된다.
공연은 지난 26일 현장에서 청년 음악 덕유산 팀, 오카리나. 소리샘, 민요팀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2일에는 ‘숟가락 난타팀’과 ‘반딧불 플롯 앙상블’, ‘여우 소리’, ‘색소폰 동호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양상모 무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회장은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아 무주로 걸음하고 있는 방문객들의 더 즐겁고 특별한 여행을 위해 무주군생활문화동호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무주의 자연으로 들고 나시는 길에 다양한 작품들도 감상하시고 또, 무주 사람들이 전하는 환대의 자리도 함께 즐겨보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보람으로 안겨질 이번 무대가 무주지역 예술인들의 자긍심과 역량을 키우는 든든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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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무주군이 사전 예약제를 통해 매주 화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야간 여권 민원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일 주간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학생들을 위한 조치로 여권 신규 발급, 재발급, 수령 대상자는 담당자에게 전화로 예약한 후 여권 관련 업무를 처리하면 된다.
무주군은 야간 여권 민원실 운영을 통해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방문 편의 개선, 민원 처리 효율성 증대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민정 민원봉사과 민원팀장은 “여권 발급 등 여권 관련 민원은 연간 2천여건 정도로 야간 여권 민원실은 군민의 행정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로 보시면 되겠다”며 “무주군에서는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 서비스 확산·정착을 위해 더욱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관련 내용을 무주군 누리집 공지 사항에 게시하고 눈, 반딧불소식지와 각 읍면 이장회의 등을 통해 공유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이용을 독려할 방침이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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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국이 폭염으로 들끓고 있는 가운데 무주군도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무주군 지역은 7월 29일 기준, 폭염 특보 심각 단계가 지속되고 있으며 일 최고 기온이 33℃ 이상인 폭염일수도 8일을 넘은 상황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안전재난과, 사회복지과·보건행정과·의료지원과, 건설·농업정책과 등 각 시설별 담당 부서·기관들로 폭염 대응 TF팀을 구성했으며 폭염 대책 기간인 9월 30일까지 지원반별 연계 활동을 추진한다.
우선, 사전 대비 차원에서 취약계층 보호 방문 건강 관리사와 독거노인 돌보미 등 재난 도우미를 지정하고 폭염 정보 전달체계 구축과 무더위 쉼터 지정·관리·운영한다.
또한 대국민 행동 요령 등도 마을 방송, 이장회의 등을 통해 수시로 교육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군민의 집에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전 부서 종사자 관리자와 도급·위탁·용역 사업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했던 이날 교육은 종사자의 건강 보호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 확보 의무 이행을 위해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실무 중심의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의 종류와 증상, △폭염 대응 시 기본 수칙과 예방 조치, △온열질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 요령 등이 다뤄졌다.
한편 주의보·경보 등 특보 발령 시 무주군에서는 폭염 특보 상황전파 전달 및 상황 관리, 폭염 대책 추진 및 언론 모니터링, 일일 폭염 대처 상황 보고 군 SNS와 마을 방송을 통한 사례전파에 주력한다.
무주군은 마을회관과 보건진료소, 읍면 행정복지센터, 금융기관 등 151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무주군청과 상상반디숲 등 10곳에 양심양산대여소도 운영 중이다.
또한 무더위 휴식 시간제 운영 지도 등 폭염 취약사업장 근로자 안전을 지키고 농업 현장 점검 및 지도 등 농·축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외에도 유동 인구가 많고 활용도가 높은 장소를 중심으로 그늘막 21곳, 쿨링포그 시스템 4곳 등 폭염 피해 저감 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열섬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고온으로 달아오른 아스팔트와 도로 노면에 수시로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추고 있다.
양영두 무주군 폭염 대응 TF팀 총괄반장은 “날이 너무 덥다 보니까 누구보다도 댁에 홀로 거주하고 계시는 어르신들, 거동이 불편하신 주민 등 4천 6백여명의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특히 마음을 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분야별 24시간 상황 관리에 주력해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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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29일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큐어키친슬’에서 ‘저탄소 식생활 음식점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2025년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민 참여형 저탄소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고 인증 음식점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자치도는 탄소중립 실현과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해 2024년부터 ‘저탄소 식생활 음식점’ 인증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해 12월과 올해 6월 두 차례에 걸쳐 총 9개 음식점을 선정했다.
2024년 선정 음식점은 4곳으로 △감로헌 △러빙헛 △카페오늘 △프레종, 2025년 선정 음식점은 5곳으로 △꼬베 △녹두꽃 △베르자르당 △우리밀누룩꽃빵 △큐어키친슬이다.
이들 음식점은 친환경 식자재 사용과 쓰레기 저감 등의 실천을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있으며 도는 이를 모델로 삼아 지역 전반에 저탄소 식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송금현 전북특별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저탄소 식생활 실천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작지만 강력한 실천”이라며 “이번 현판 전달식을 계기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탄소중립 문화 확산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도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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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7월 29일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2025년 전북해양수산정책협의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도내 해양수산 정책 협업체계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김미정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과 류승규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이 공동의장을 맡아 회의를 주재했으며 전북도와 군산해수청, 연안 시군, 해양경찰서 갯벌연구센터 등 총 9개 기관, 21명의 위원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새만금신항 개항 준비, 항만 인프라 확충, 어업 기반 조성, 해양안전 및 환경관리 등 총 23건의 정책 과제가 논의됐으며 이 중 일부 과제는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북도는 새만금신항의 성공적인 개항을 위해 △접안시설 및 배후부지의 국가재정사업 전환, △국제여객터미널 및 CIQ 시설 설치, △개항 기반시설 및 관공선 확보 예산 반영 등을 군산해수청에 건의했으며 향후 중앙부처 대응을 위한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항만물류 연구·자문회에 군산해수청 참여 요청, △개야도 국가어항 개발, △국가어항 안전시설 보강 등 일부 과제는 실질적인 정책 반영으로 이어지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반면, △군산항 상시준설체계 구축, △섬 지역 주민 차량 여객선 운임에 대한 도비 추가 지원, △소룡동 부선부두 확장, △연안사고 대응 제도개선, △비응항 진입도로 확장 등은 예산 확보, 제도 개선, 행정구역 정비 등의 사유로 장기검토 과제로 분류됐으며 지속적인 협의와 단계별 추진이 필요한 사안으로 논의됐다.
전북특별자치도 김미정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오늘 논의된 안건 하나하나가 전북 해양수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군산해수청을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민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와 군산해수청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전북해양수산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하고 논의된 정책 과제의 이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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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넘은 우정, 전북자치도-이시카와현 청소년 교류 활발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방학을 맞아 일본 이시카와현 청소년들과 따뜻한 우정을 나눴다.
도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5박 6일간 일본 이시카와현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에는 이시카와현에서 선발된 중학생 12명과 이시카와현 국제과장 등 총 15명이 전북을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도내 가정에서 2박 3일간 홈스테이를 하며 지역 일상을 직접 체험했으며 중학교 방문과 문화 체험, 주요 명소 견학 등을 통해 전북의 역사와 매력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28일에는 전주 온고을중학교와 고창 영선중학교를 방문해 또래 친구들과 교류하며 생생한 학교생활을 경험했고 전주한옥마을, 새만금 간척박물관, 내소사, 익산 미륵사지 등을 둘러보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전북의 문화를 만났다.
특히 비빔밥 만들기, 떡볶이 체험, 전통 공예, 한복 입기 등 다양한 체험도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도와 이시카와현은 지난 2001년 우호협약을 체결한 이후 청소년 교류를 비롯해 문화·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시기에도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를 지속하며 상호 의지를 다져왔다.
백경태 전북특별자치도 대외국제소통국장은 “양국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글로벌 시대의 미래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소년 교류는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미래세대가 다문화 감수성과 국제 이해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적 기회의 장이다.
전북도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양 지역 간 유대가 더욱 깊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국제 협력 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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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에 기부하고 여름휴가 오세요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도외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8월 10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여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전북특별자치도-도청’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 중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전북이 엄선한 인기 답례품을 추가로 제공하는 행사다.
지급되는 선물은 추어탕, 초벌장어 등 여름철 건강을 위한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되며 무작위로 발송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금융기관 앱에서 ‘전북특별자치도-도청’을 선택해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을 완료하면 자동 응모된다.
오프라인 참여를 원하는 경우 전국 농협창구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한편 기부된 10만원은 전액 세액공제된다.
당첨자는 8월 11일 개별 안내되며 선물은 기부 시 입력한 주소지로 배송된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기부 이벤트와 별도로 여름휴가철을 맞아 도내 주요 여름축제 일정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임실 치즈테마파크 아쿠아페스티벌, 전주 가맥축제, 정읍 물빛축제 등이 있으며 축제를 통해 전북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이지형 전북자치도 대외협력과장은 “이번 이벤트는 기부를 통해 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전북의 우수한 특산품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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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북특별자치도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휘부가 최전선에 나서는 등 전방위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도는 29일 노홍석 행정부지사가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직접 방문해, 핵심 현안사업들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설득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행정국방예산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 재정관리국장 등 기재부 간부들과 차례로 면담을 갖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중점사업 14건에 대한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과감한 지원을 요청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국립 모두예술콤플렉스 건립 △국립중앙도서관 문화예술 특화 분관 △국제 카누 슬라럼경기장 등에 대해 중점 건의했다.
이와 함께 새만금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조성 △김제 용지 정착농원 잔여 축사 매입사업 등 핵심 기반 구축 사업에 대한 과감한 예산 투입도 요청했다.
복지·보건 분야에서는 △전북권역 통합재활병원 건립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조성 등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현안에 대해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
이 밖에도 △남원 경찰수련원 신축 △법무부 외국인 출국지원센터 건립 △덕유산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사업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전라선 고속화 사업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익산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 등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에 대해서도 적기에 통과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노홍석 부지사는 “도정의 미래를 좌우할 주요 사업들이 정부예산안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기재부와의 소통을 지속하겠다”며 “정치권, 중앙부처와의 협력도 강화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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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중인 ‘핀테크육성지구’지정이 금융산업발전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며 디지털 금융혁신 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금융산업발전위원회’를 열고 ‘전북핀테크육성지구 지정’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는 전북특별법에 따른 금융산업 관련 특례 조항에 따라 이뤄졌다.
금융산업발전위원회는 전북 금융산업 육성에 관한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학계, 언론계, 금융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7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지정이 의결된 핀테크육성지구는 전북혁신도시와 전주 만성지구 일원 약 86만㎡ 규모다.
해당 지역은 향후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ICT 기반의 핀테크 기업을 집적·지원하는 디지털 금융 생태계의 전략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구 내 입주 기업에는 △투자보조금 △최대 1억원의 임차료 지원 △고용·교육훈련 보조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한 기업 맞춤형 컨설팅, IR 데모데이, 국내외 세미나 참여, 전문 인력 양성 등 체계적 성장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전북도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전북분원을 유치하고 매년 5개 핀테크 기업 본사 이전을 목표로 전방위적 유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핀테크 관련 협회와 단체의 현장 의견을 반영해 인센티브도 지속 보완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융중심지 개발계획도 함께 논의됐다.
이 계획은 대통령 대선공약인 ‘자산운용 중심 금융특화도시 조성’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으로 금융위원회의 제7차 금융중심지 기본계획에 반영되도록 연내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융중심지 개발계획은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금융중심지 지정을 신청하기 위해 작성해야 하는 필수 계획이다.
전북도는 전북혁신도시와 만성지구를 금융중심지로 설정하고 전북이 보유한 자산운용, 농생명, 기후에너지 인프라를 핀테크 산업과 연계한 특화 금융모델을 계획에 담았다.
이는 서울, 부산에 이은 제3의 금융중심지로 전북을 육성해 국가 금융산업의 균형 발전을 꾀하려는 전략이다.
전북도는 향후 도의회 의견 수렴, 도시계획 심의 등 제반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금융위원회에 개발계획을 공식 제출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핀테크육성지구 지정은 전북 금융 생태계 도약의 신호탄”이라며 “정부 국정과제인 금융중심지 지정 추진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또한,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금융정책 방향이 새롭게 설정되는 지금이 전북 금융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통해 전북이 디지털 금융혁신의 금융특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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