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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MICE 얼라이언스, 2025년 이끌어갈 새 얼굴 찾는다
2025 군산 MICE 얼라이언스 신규 회원 모집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가 지역 MICE 산업 활성화와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군산 MICE 얼라이언스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GMA는 군산시와 전북권 MICE 기관 및 기업이 함께하는 민관 협의체다. 국내외 대형 학회와 컨벤션 유치를 목표로 한다.이번 모집에서는 국제회의 유치 기반 확대, 지역 네트워크 강화, 군산 로컬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지역 기반 기업은 물론 로컬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개인에게도 문호를 개방한 것이 특징이다.모집 분야는 전문·준회의시설, 숙박·유니크베뉴, PCO·PEO, 여행사, MICE 서비스, 운·수송, 관광·의료·식음업체 등 총 4개 분과 11개 분야다. 지역 고유 자원과 스토리를 활용한 로컬 콘텐츠 기업과 개인의 참여도 적극적으로 장려한다.신청은 12월 4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며, 가입신청서, 사업자등록증, 회사 로고 및 소개자료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심사를 거쳐 12월 8일부터 가입 승인 결과가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회원사로 선정되면 유치 마케팅 공동 참가 기회, 미디어 및 관계자 팸투어 우선 적용, GSCO 홈페이지 및 SNS 홍보, MICE 전문 교육 및 네트워킹 참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단, 현금성 지원은 제공되지 않는다.군산시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얼라이언스 모집은 군산 새만금 예비국제회의지구의 성장 가능성을 지역과 함께 확장해 나가기 위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군산 로컬 콘텐츠 기반 기업과 개인에게도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MICE 생태계가 더욱 풍성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장수군,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 5년 연속 최우수상
장수군,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1위… 5년 연속 ‘최우수상’수상 (장수군 제공) [PEDIEN] 장수군이 '2025년 전북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5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북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14개 시군이 참가하여 산불 진화 역량을 겨뤘다. 각 시군은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과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지상 진화팀을 꾸려 경연에 참여했다.경연은 실제 산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진화차 진입 제한 및 급수 부족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참가팀들은 산불 진화 기계화 시스템과 간이수조를 설치하고 담수 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평가받았다.장수군은 산불기계화 진화 역량과 초기 대응 능력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5년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평소 산불 기계화 장비를 활용한 실전형 훈련을 꾸준히 실시하고, 산불전문진화대원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한 결과로 분석된다.장수군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 동안 산불종합상황실을 상시 가동하고, 산불전문진화대원과 읍·면 감시원을 배치하여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등산로 계도, 입산객 단속, 임산물 채취 행위 점검 등을 통해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 힘쓰고 있다.올해 장수군에서는 담뱃불 실화로 인해 2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0.35ha의 산림이 소실되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장수군은 산불 원인 행위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했다.장수군은 이상 기후로 인해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연말까지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산불전문진화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산불 지상진화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2학기 기말고사 대비 스터디 캠프 성료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2학기 기말고사 대비 ‘스터디캠프’운영 (장수군 제공) [PEDIEN]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 지난 22일 장수군청 군민회관에서 2학기 기말고사 대비 스터디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이번 캠프는 지역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목표로, 학습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스터디 캠프는 으뜸인재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장수군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2024년 1학기부터 운영되고 있다.이번 캠프에는 으뜸인재육성사업 참여 학생 중 신청자 40여 명이 참여했다.장수군청 군민회관은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을 위한 집중 학습 공간으로 변모했다.재단은 학습 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1:1 맞춤형 학습 지도를 제공하여 학습 효과를 높였다.또한, 캠프 참여 학생들에게는 식사와 간식을 제공하고, 교통이 불편한 학생들을 위해 교통편을 지원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스터디 캠프 프로그램은 농촌 지역 학생들의 교육 환경 격차를 줄이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특히, 진로 고민이 많은 중·고등학생들이 스터디 캠프를 통해 성적 향상뿐만 아니라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는 반응이다.학부모들 역시 안정적인 학습 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최훈식 장수군수는 “학습 공간 부족은 농촌 지역 학생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학습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장학금 지원, 학습 지원 등 지역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학생들의 미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임실군 덕치면 복지회관, 주민 공동체 중심으로 재탄생
임실군, 덕치면 복지회관 새 단장…지역공동체 중심 재탄생 (임실군 제공) [PEDIEN] 임실군 덕치면 복지회관이 4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리모델링 및 증축을 마치고, 지역 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기존의 노후한 시설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을 확충하여 복지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25일, 덕치면 복지회관 야외마당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이진관 임실 부군수,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 박정규 전북 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복지회관의 탄생을 축하했다.이번 사업은 덕치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되었다.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약을 통해 2021년 선정된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교육, 문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하드웨어 사업과 더불어 주민 참여 확대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소프트웨어 사업도 병행하여 추진되었다.2022년부터 4년간 총 40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을 통해 덕치면 복지회관은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했다.기존 복지회관 리모델링과 더불어 다목적실, 휴게실 등 신규 공간이 증축되었으며, 주민 편의를 위한 야외마당과 주차장도 새롭게 조성되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또한, 리더 교육과 주민 워크숍 등 지역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여 주민 참여와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했다.임실군은 덕치면 복지회관을 주민 간 소통의 장이자 복지, 문화 활동의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면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생활 거점 공간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조태기 추진위원장은 사업 추진에 협조해 준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새롭게 단장한 복지회관이 주민들에게 유용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심 민 군수는 덕치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이라고 강조하며, 복지회관이 지역 주민들의 여가 및 동아리 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활발한 공동체 활동의 중심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장수군 장계면,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 선물…전기 마루장판 지원
장수군 장계면, 취약계층 난방지원 위해 전기 마루장판 전달 (장수군 제공) [PEDIEN] 장수군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전기 마루장판을 지원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이번 지원은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 취약 가구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평소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꾸준히 발굴해왔다.협의체는 난방 지원이 시급한 가구를 직접 선정하여 가정을 방문,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물품 전달 시에는 각 가구의 주거 및 건강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안부 확인과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계절별로 필요한 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이번 난방 지원 역시 지역 공동체의 참여와 관심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임재성 민간위원장은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지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조장호 장계면장은 물품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올겨울 취약계층을 더욱 세심히 살펴 따뜻한 장계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진안읍 지사협, 정기회의 후 이웃사랑 밑반찬 나눔 실천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군청 [PEDIEN] 진안군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4일, 4분기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복지 사업을 점검했다.회의에서는 올해 추진한 사업을 평가하고, 내년도 민·관 협력 복지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안이 검토됐다.정기 회의 후,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준비한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지난 10월 직접 담근 마늘장아찌와 누룽지 등을 정성스럽게 포장했다.준비된 밑반찬은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 55가구에 전달됐다.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을 선사했다.이우석 민간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마늘장아찌가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활동을 약속했다.정상식 진안읍장은 협의체의 헌신적인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읍에서도 다양한 복지 자원과 행정적 지원을 통해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익산시, 국화축제 성공 발판 삼아 '백만 방문' 시대 연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시청 [PEDIEN] 익산시가 올해 국화축제 운영 결과를 분석하고, 내년 '백만 명 방문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시는 성공적인 개화 시기 조절이 관람객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천사의 계단, 대형 봉황 등 새로운 볼거리와 신흥공원까지 확장된 동선 역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SNS 홍보 강화와 편의시설 확충 또한 흥행에 기여한 요인으로 꼽힌다.시는 내년 축제의 질적 향상을 위해 공연 프로그램 보강, 지역 기업과 연계한 상생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신흥공원 내 무지개정원과 꽃바람정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확대도 중요 과제로 설정했다.시는 관람객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축제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올해 축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국화축제를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완주군 삼봉사회복지관, 수강생 발표회 성황리에 마무리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 삼봉사회복지관은 '함께라서 행복한 우리'라는 주제로 제5회 수강생 발표회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개최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발표회는 복지관에서 운영한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이 배움의 결실을 나누는 자리로 기획됐다.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 의회 의장을 비롯해 수강생과 지역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발표회는 줄리하프팀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후 노래교실, 난타, 라인댄스, 오카리나, 줌바댄스 팀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특히 홈패션, 캘리그라피 수강생들은 플리마켓을 운영하며 배움을 통해 얻은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유희태 완주군수는 발표회를 통해 주민들이 성장하고 배움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삼봉사회복지관이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 배우고 소통하는 행복한 공간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임평화 삼봉사회복지관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해 준 수강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행복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익산시, 스마트 안전 플랫폼 '익산안심이앱' 내년 시행…시민 안전 책임진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시청 [PEDIEN] 익산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돕기 위해 스마트 안전 플랫폼 '익산안심이앱'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시는 앱 시행에 앞서 시민들에게 앱의 주요 기능과 사용 방법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동, 동산동, 모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시민들에게 직접 앱을 소개하고 사용법을 안내했다.'익산안심이앱'은 야간 보행 시 불안감을 해소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익산시의 핵심 생활안전 서비스다. 사용자가 미리 귀가 경로를 설정해두면, 위급 상황 발생 시 보호자와 익산시 CCTV 관제센터에 실시간으로 위치 정보와 상황이 자동 전송된다.시는 시민들이 앱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참여형 '시민리빙랩'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수집된 의견은 앱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보완 작업에 적극 반영했다.시는 노인복지회관, 행정복지센터 등 주요 시설 방문 홍보와 더불어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비대면 홍보도 병행하며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익산시 관계자는 '익산안심이앱'이 시민들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든든한 디지털 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스마트 안전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익산시, 농업재해 대응 능력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아
익산시, 농업재해대응 능력 전국 최고 수준 (익산시 제공) [PEDIEN] 익산시가 농업 재해 대응 역량에서 전국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익산시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농업재해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와 더불어 병해충 예찰 및 방제 분야에서도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이번 경진대회는 이상 기후로 인한 농업 재해에 대한 지자체의 대응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익산시는 선제적인 재해 예방 체계 구축, 시기별 맞춤형 예찰 및 현장 지도 강화, 유관 기관과의 협력 등 다각적인 대응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익산시가 올해 운영한 '찾아가는 영농현장 기술지원단'은 고온과 집중 호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120여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 지원단의 활동은 실질적인 현장 대응으로 이어져 최우수 기관상 수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익산시는 농업 기상 재해 및 병해충 예방 홍보 127건, 과수화상병 및 돌발 해충 예찰 645ha, 협업 방제 2회 실시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쳤다. 또한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원예 분야에 13억 원, 병해충 방제 분야에 19억 원을 투자하여 선제적인 대응 기반을 강화했다.병해충 예찰 및 방제 분야에서는 적기 방제 홍보와 자재 공급, 지도 활동을 통해 예찰 체계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류숙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농업 재해가 상시화되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대응과 과학적인 예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현장 중심의 기술 보급과 재해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군 삼례읍 신협, 홀몸 어르신에 따뜻한 겨울 이불 나눔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 삼례읍 신협이 최근 지역 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겨울 이불과 선물 꾸러미를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이번 나눔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의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신협은 2016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특히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철 난방용품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김춘열 삼례신협 이사장은 “추운 계절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든든한 이웃으로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임동빈 삼례읍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신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또한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과 함께 촘촘한 복지 체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날 기탁된 겨울 이불과 선물 꾸러미는 복지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익산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총력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시청 [PEDIEN] 익산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질 검사와 안심확인제를 운영한다.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시는 일반세균 등 11개 항목에 대한 수돗물 수질검사와 노후 배관 관련 6개 항목에 대한 안심확인제를 시행한다.수질 검사는 수돗물에 이상이 있을 경우 상수도과에 신청하면 된다.안심확인제는 상수도과 또는 물사랑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시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과 광역 상수원에 대한 정기 검사도 병행한다.정수장에서 생산·공급하는 수돗물은 먹는물 수질검사 59개 항목과 감시항목 3개를 포함한 종합 검사를 실시한다.또한 시 전역 일반 수도꼭지 51개소와 노후 배관 지역 2개소에서 정기적으로 수질을 검사하고 있으며, 매월 수질 기준에 적합한 판정을 받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 전북지역본부에서 생산해 익산시에 공급되는 광역 수돗물 역시 먹는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익산시 관계자는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검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시민과 함께 만드는 녹색정원 도시 익산
시민과 함께 만드는 녹색정원 도시 익산 (익산시 제공) [PEDIEN] 익산시가 시민정원사 양성으로 녹색정원 도시 조성의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졌다.시는 지난 24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린 수료식을 끝으로 '제10기 푸른숲 정원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시민정원사 65명을 새롭게 배출했다.푸른숲 정원아카데미는 정원문화 확산과 도시 녹색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해 온 시민 참여형 전문 교육 과정이다.시는 올해 10기까지 다수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지역의 녹색정책 추진 기반을 꾸준히 강화해왔다.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정원 디자인, 식재 계획, 도시정원 관리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수료생 전원이 직접 참여해 정원 조성의 기초부터 실습까지 폭넓게 경험했다.수료식에서는 정원디자이너 1급 자격 과정 이수자에 대한 수료증과 표창장이 함께 전달됐으며, 익산시가 시민 주도로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한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됐다.시 관계자는 "푸른숲 정원아카데미는 익산이 지향하는 '자연과 공존하는 녹색정원 도시'를 실현하는 핵심 과정"이라며 "이번에 배출된 65명의 시민정원사가 도시 경관 개선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완주군, 아동 정서 치유 '힐링나무 성장교실' 운영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이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힐링나무 성장교실'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미술 심리 치유를 기반으로 하며, 한일장신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전문성을 높였다.'힐링나무 성장교실'은 완주군 내 유치원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내달까지 진행될 예정이다.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심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심리 스크리닝 검사, 집단미술치료, 개별놀이치료 등으로 구성된다.이를 통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는 개별화된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이 제공된다.이번 사업에는 한일장신대학교 상담학과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완주군 내 34개 집단, 500여 명의 아동에게 심리·정서 발달을 지원한다.단순히 아동 치료뿐만 아니라,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을 돕는 가족 힐링 프로그램도 계획되어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한일장신대학교는 이번 사업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모델의 좋은 예시라고 평가하며, 학생들에게는 실습 기회를, 지역 주민들에게는 정서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유희태 완주군수는 '힐링나무 성장교실'이 완주군이 추구하는 돌봄과 교육 통합 모델의 훌륭한 사례라며, 아이들이 지역 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