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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한국소방시설협회 전북도회와 콘센트용 소화패치 기증식 개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한국소방시설협회 전북도회와 콘센트용 소화패치 기증식 개최 [PEDIEN]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8일 오전 10시 도청 소방본부장실에서 한국소방시설협회 전북도회와 함께 콘센트용 소화패치 기증식을 개최하고 도내 노후 아파트 화재예방을 위한 부착형 예방물품 300개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과 백부현 한국소방시설협회 전북도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실무자 등 총 11명이 참석했으며 기증판 전달과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이번 기증은 최근 아파트 화재로 인한 아동 사망 사고를 계기로 마련됐으며 전북자치도소방본부가 추진 중인 주택용 소방안전물품 보급사업과 연계해 민간과의 협력을 통한 실효성 있는 대응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기증된 소화패치는 전기 과열 시 열을 감지해 자동으로 작동하는 부착형 예방물품으로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노후 아파트 중 돌봄이력이 있는 화재취약 세대를 우선 선정해 보급한다. 각 소방서를 통해 설치가 이뤄지며 화재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보급 대상은 소방서 홈페이지 내 별도 신청 메뉴를 통해 도민이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심사를 거쳐 순차적으로 지원된다. 설치 세대에는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등 실생활 중심의 예방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한국소방시설협회 전북도회는 매년 지역사회의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물품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5년에는 이번 소화패치 기증 외에도 정읍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500만원 성금 기탁 등 실질적인 민·관 협력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협회의 꾸준한 나눔은 예방안전의 공백을 메우는 소중한 기여”며 “오늘 전달받은 소화패치는 단순한 물품이 아니라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사전 예방의 실현이며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진안군, 꿈터마을 입주설명회 개최
[PEDIEN] 진안군이 농촌유학 가정을 유입하고 작은학교를 살리기 위해 조성한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의 준공을 앞두고 입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입주설명회는 부귀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진행됐으며 2025학년도 2학기 입주가정을 대상으로 입주 절차 안내, 질의응답, 동호수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전입신고 이용요금 납부방법, 계약방법 등의 전반적인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입주할 주거시설을 미리 둘러 본 후 동호수를 추첨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꿈터마을 조성으로 2025학년도 2학기 기준 부귀초등학교 학생수는 49명에서 67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부귀중학교가 농촌유학 운영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중학생도 진안군에서 농촌유학을 할수있게 됐다. 한편 꿈터마을은 총사업비 46억원을 투입해 18세대 20평 규모로 진안군 부귀면에 조성 중이며 오는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거주시설 바로 앞에 부귀초등학교, 부귀중학교, 부귀면 행정복지센터 등이 위치해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군은 “꿈터마을 조성으로 농촌유학생이 크게 늘면서 작은학교에 활력이 생겼다”며 “농촌유학생 뿐 아니라 기존의 학생들까지 자연속에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농촌유학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진안군 공식 페이스북, ‘소셜아이어워드 2025’ 대상 수상
진안군 공식 페이스북, ‘소셜아이어워드 2025’ 대상 수상 [PEDIEN] 진안군은 ‘소셜아이어워드 2025’ 지방자치단체 구·군 부문 페이스북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인터넷 전문가 4,00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디자인,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 5개 부문에 대한 평가결과를 토대로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명실상부한 인터넷 부문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미디어 분야 어워드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한달간 실시했으며 △서비스 △비주얼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 등 5개 분야 15개 지표를 예선-본선-결선-최종심까지 총 4단계에 걸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진안군 공식 페이스북은 지역소식과 군정 정보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과 일상을 담은 감성 가득한 콘텐츠를 공유하고 방문자와 진심으로 소통하며 지역 밀착형 주제를 친근하고 공감 있게 풀어낸 콘텐츠로 소통 효과를 높였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진안군은 2021 공공정보 혁신대상, 2022 공공유튜브분야 대상, 2023 군·구청유튜브분야 대상, 2024 군·구청유튜브분야 대상에 이어 5년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수상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군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자 하는 노력의 결과”며 “앞으로도 실용적이고 따뜻한 디지털 소통을 강화해 진안군의 가치와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
진안군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숲 나들이’체험 프로그램 운영
진안군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숲 나들이’체험 프로그램 운영 [PEDIEN] 진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에서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27명을 대상으로 ‘숲 나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자유롭게 움직이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아동들은 숲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숲길을 산책하며 식물과 곤충 등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아동들은 나무를 오르는 트리클라이밍에 도전하기도 했는데 트리클라이밍은 전문 장비를 활용해 안전하게 나무에 오르는 활동으로 체력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이색 체험으로 마련되어 인기를 끌었다. 또한, 숲속에서 진행된 목공체험을 통해 ‘손잡이 공구함’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는데, 톱질과 망치질 등 도구 사용법을 배우며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 가는 과정은 아이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함께 뿌듯함을 선사했다. 참여 아동들은 “직접 만든 공구함을 집에 가져가 부모님께 자랑하고 싶다”, “나무를 올라간 본 건 처음인데 무섭기도 했지만 재미있었다”는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진안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이 호흡하며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통해 소통 능력을 키우고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시, 민생소비쿠폰 10% 나눔 프로젝트 전개
전주시, 민생소비쿠폰 10% 나눔 프로젝트 전개 [PEDIEN] 정부가 추진 중인 민생소비쿠폰을 활용해 나를 위한 소비와 이웃을 위한 나눔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나눔 프로젝트’ 가 추진된다. 전주시와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는 28일 전주시장실에서 민생소비쿠폰 10% 나눔 프로젝트인 ‘전주함께 미소’ 협약식 및 전달식을 가졌다. ‘전주함께 미소’ 프로젝트는 민생소비쿠폰을 활용한 시민 참여형 자발적인 기부로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민·관 협력 복지전달체계 모델을 구축해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연대 회복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시가 추진 중인 ‘함께 프로젝트’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돌봄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들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등에서 민생소비쿠폰의 10%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부된 금액은 전주 지역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1만명에게 백미와 누룽지, 식료품 등의 꾸러미로 전달되며 영양상담과 건강관리 정보 제공, 지역 복지자원 연계 등 사후 모니터링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날 전달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1호 기부자로 참여해 본격적인 ‘민생소비쿠폰 10% 나눔 릴레이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시는 지역 주민과 기업, 유관기관 등 전주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기부 릴레이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재훈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장은 “함께미소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전주시민의 연대와 관심, 존중이 담긴 큰 걸음”이라며 “전주시의 따뜻한 정책인 ‘함께복지’ 사업의 활성화에 힘을 보태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잘 사는 전주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함께 미소 사업의 기부 1호로 참여하게 돼 무한한 책임감과 감사를 느끼며 전주시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손길이 모이면 1만명 어르신의 식탁에 따스한 온기가 전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주시는 시민 모두가 나눔의 주체가 되고 돌봄의 공동체가 되는 ‘함께 프로젝트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함께라면’ 사업은 누구나 먹고 가고 누구나 놓고 가는 주민공유공간인 라면카페를 운영함으로써 사회적 고립 은둔가구 등 외부와 단절돼 어렵게 지내고 있는 이웃을 자연스럽게 발견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전주시 고유 복지안전망 구축사업으로 ‘전주함께라떼’ 공간과 함께 지난해 6월부터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
익산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예술아, 놀자'
익산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예술아, 놀자' [PEDIEN] 익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특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익산시는 오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익산시립예술단의 예술체험 공연 '예술아, 놀자'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음악·춤·타악을 선보이는 무대로 꾸며진다. 오전 10시 30분부터 60분간, 총 3부로 진행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밝고 다채로운 무대 연출과 소통형 프로그램으로 몰입도를 높인다. 1부 '노래하며 놀자'에서는 익산시립합창단이 유명 애니메이션 OST 메들리를 선사한다. 2부 '두드리며 놀자'에서는 익산시립풍물단이 호남우도 농악과 사물판굿을 결합한 창작 굿판과 사자놀이로 흥겨운 무대를 연다. 마지막 3부 '춤추며 놀자'에서는 익산시립무용단이 '처음 만난 그 순간', '너에게', '특별한 순간'을 주제로 한 아름다운 무용을 선보인다. 공연관람은 익산시 누리집 통합예약 내 교육·강좌에서 신청할 수 있다. 1인 4매까지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전석 무료다. 김강희 익산예술의전당 관장은 "아이들이 예술을 체험하며 더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가족이 함께하는 뜻깊은 여름방학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익산시 성당면 회선마을, 전북 넘어 전국으로
익산시 성당면 회선마을, 전북 넘어 전국으로 [PEDIEN] 익산 회선마을의 뿌리에서 피어난 협력과 전통이 전국 무대에서 빛을 발하게 됐다. 익산시는 성당면 회선마을이 전북을 대표해 농촌 공동체의 성공 모델을 선보이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익산시 성당면 회선마을은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마을만들기 분야 본선에 진출했다. 이는 익산시 최초의 성과로 지역 공동체가 만들어낸 자율적 변화가 전국에 알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경연이다. 마을만들기·농촌만들기·빈집재생·우수 주민 등 4개 부문에서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 사례를 발굴한다. 본선은 오는 9월 경기도 과천 한국마사회에서 열린다. 회선마을은 앞서 전북특별자치도 주최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마을만들기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어 전국 무대 진출을 위해 이달 진행된 현장평가에서 자생적 공동체 모델로 높은 평가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회선마을은 공동 경작을 통한 수익 창출과 함께, 주민 동아리 '고선지 목동'이 전북 무형유산인 익산목발노래를 함께 익히는 등 전통문화 계승에도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마을 축제, 환경정비, 정원 꽃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활기찬 공동체 문화를 구현해 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회선마을의 전국 본선 진출은 익산시 마을공동체가 쌓아온 역량의 결실"이라며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올여름 익산에서" 송천 계곡도 시원하게 새 단장
"올여름 익산에서" 송천 계곡도 시원하게 새 단장 [PEDIEN] 시원한 계곡에, 도심 속 물놀이까지. 익산이 여름 휴가지로 변신했다. 익산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선물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로 큰 상처를 입었던 웅포 송천계곡이 피서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또한, 영등시민공원과 유천생태습지 등 도심 곳곳에 조성된 어린이 물놀이터도 가동을 시작해 가족 단위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송천계곡은 지난해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와 토사 유입, 호안 유실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익산시는 이러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국·도비 2억원을 확보해 올해 3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4월부터 복구 공사에 착수했으며 최근 공사를 마무리지었다. 이번 복구 공사는 단순한 원상복구를 넘어 항구적인 재해 예방에 중점을 뒀다. 계곡 상류에는 사방댐을 보강하고 돌수로를 설치해 산사태 위험을 줄였다. 본류에서는 준설과 하류 호안 보강을 통해 토사 유입을 차단했다. 지류에는 개비온 담장을 설치해 유실을 막는 등 다층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가뭄 시에도 계곡물이 마르지 않도록 하류에 물을 가두는 보를 추가 설치해 담수 능력을 강화했다. 담수된 물은 펌프를 통해 상류로 순환시켜 계곡 물 흐름을 유지하는 순환 시스템을 구축, 안정적인 수량을 확보했다. 이용객 편의를 위한 시설도 대폭 강화됐다. 그늘막을 곳곳에 설치해 시원한 휴식 공간을 마련했고 계곡 주변에는 발 씻는 곳과 간단한 물놀이가 가능한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완만한 수심구간을 정비하고 안내표지판을 추가 설치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담았다. 익산시는 송천계곡을 단순한 피서지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하며 힐링할 수 있는 '가족 친화형 명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주변에 위치한 웅포문화체육센터, 웅포곰개나루, 금강 자전거길과 연계한 관광코스도 적극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송천계곡과 더불어 도심에서도 피서 공간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영등시민공원과 유천생태습지 공원에 설치된 어린이 물놀이터는 지난주부터 가동을 시작해 벌써부터 많은 가족이 찾고 있다. 이곳에는 미끄럼틀과 유아용과 아동용으로 분리한 풀장, 물 분수대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돼 있어 도심 속에서도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주요 관광지와 물놀이 시설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불시 안전 점검과 수질검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여름 휴가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정헌율 익산시장도 주말인 지난 26일 송천계곡과 도심 물놀이 시설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운영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현장을 꼼꼼히 살펴본 정 시장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송천계곡을 비롯한 익산의 물놀이 명소가 안전과 편의성 모두를 갖춘 시민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제16회 ‘부안 님의 뽕 축제’ 8월 1~3일 개최
제16회 ‘부안 님의 뽕 축제’ 8월 1~3일 개최 [PEDIEN]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부안의 특산품인 오디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제16회 부안 님의 뽕 축제를 오는 8월1일 부터 3일까지 3일간 부안댐 분수광장에서 개최한다. 부안서림신문사가 주최하고 부안군과 K워터 부안권지사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부안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부안에서 생산되는 뽕 관련 제품의 전시·판매는 물론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고 즐기는 축제로 뽕과 누에를 중심으로 한 부안 농산물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오디주스 빨리 마시기 대회, 오디 나르기 릴레이, 얼음 속 뽕주 찾기,오디 얼음판 오래 서 있기 챌린지 등과 누에고치 전시 및 누에실 뽑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이색 체험 이벤트로 유쾌한 놀이와 건강한 웃음이 가득한 축제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부안 연예협 버스킹 무대와 지역 가수들의 공연, 그리고 아리울 창작예술단의 흥겨운 무대와 가족노래자랑이 열리며 악단 블루밴드의 연주에 맞춰 조인숙, 강민수, 나르샤장고 등 초대 가수들이 출연해 열정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부안 님의 뽕 축제는 전국에서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부안’ 하면 곧 천혜의 관광자원과 어우러진 ‘뽕’를 연상시키고 각인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디는 부안의 땅과 기후가 빚어낸 고품질 건강 먹거리” 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부안 오디의 가치를 알아주고 지역 농가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 라며 “방문객 모두가 자연 속에서 즐기고 맛보고 체험하는 생동감 있는 여름 축제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25년 부안군 J-커뮤니티 캠퍼스 첫걸음
2025년 부안군 J-커뮤니티 캠퍼스 첫걸음 [PEDIEN] 전북과학대학교는 지난 24일 부안군민을 위한 J-커뮤니티 캠퍼스 ‘조경기능사 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J-커뮤니티 캠퍼스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부안군과전북과학대는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산업에 맞춘 평생직업교육 거점 구축을 공동 목표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전북과학대는 국가자격증인 ‘조경기능사 과정’과 민간자격증인 ‘정원관리사 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교육은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인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되며 15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조경기능사 자격 취득을 위한 기초과정을 포함해 총 18회차,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운영된다. J-커뮤니티 캠퍼스는 부안군과 전북과학대 간 전략적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프로그램 개발부터 수강생 모집, 후속 관리까지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통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하며 궁극적으로는 지역 평생교육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차연 부안군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사업은 대학 부재 지역에서 고등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정주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자격증 취득을 통해 지역 내 우수 근로 인력을 배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현수 전북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장도 “이번 전문가 과정이 개인의 정원 조성은 물론, 공공기관의 정원 운영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정읍시, ‘어르신 미소지킴 버스’ 운영…노인요양시설에 구강건강 서비스 제공
[PEDIEN] 정읍시가 노인요양시설 입소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미소지킴 버스’를 운영하며 전문 인력이 직접 시설을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읍시 보건소는 오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2주간,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 7개소를 대상으로 ‘어르신 미소지킴 버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치과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운영팀이 시설을 방문해, 입소자와 종사자 모두에게 구강보건 예방 서비스와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비스 내용은 개인별 구강검진과 상담을 포함해, 치주질환 진행을 억제하고 구강위생 관리를 돕는 스케일링과, 시린 이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까지 폭넓게 이뤄진다. 또한 어르신들의 잔존치·틀니 관리법, 올바른 잇솔질 방법 등을 중심으로 한 구강보건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특히 요양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집중 교육을 통해, 향후 시설 내에서의 지속적인 구강건강 관리가 가능하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질환은 영양섭취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구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더 빠르고 더 편하게…정읍시 단풍미인쇼핑몰 새단장, 최대 50% 할인 이벤트
[PEDIEN] 정읍시가 온라인 농특산물 플랫폼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정돈된 디자인과 간편 결제 기능을 갖춘 ‘단풍미인쇼핑몰’은 28일부터 대대적인 기획전을 시작한다. 시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단풍미인쇼핑몰의 전면 개편을 기념해 28일부터 8월 17일까지 26일간 ‘단풍미인쇼핑몰 새단장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소비자에게 더욱 직관적이고 쾌적한 구매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편된 쇼핑몰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정돈된 화면 구성은 물론, 간편 로그인·결제, 다중 배송지 설정, 선물하기 기능 등을 도입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웹사이트 접속 속도도 개선돼 전반적인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전 기간에는 정읍을 대표하는 한우, 복분자주, 쌍화차, 잡곡류 등 80여 개 품목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또한 3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5만원 이상 5000원, 10만원 이상 1만원의 장바구니 쿠폰도 제공된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5000원 상당의 감사 포인트도 추가 지급돼 풍성한 혜택이 마련돼 있다. 시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개편된 단풍미인쇼핑몰의 기능과 서비스 품질을 널리 알리고 정읍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입점 업체들의 진정성을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새로워진 쇼핑몰의 공식적인 오픈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며 “신뢰할 수 있는 쇼핑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여름·젊음·힙합의 폭발”…2025 정읍물빛축제 8월 8일 개막
[PEDIEN] 힙합과 EDM, 그리고 시원한 물놀이가 어우러지는 한여름의 젊음 축제 ‘2025 정읍물빛축제’ 가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정읍천 어린이 축구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여름’과 ‘젊음’, ‘힙합’ 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기본 무대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자랑하는 EDM 공연을 중심으로 펑크록, 랩, 밸리댄스, 탭댄스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들이 줄지어 열린다. 특히 개막일인 8일에는 대한민국 1세대 펑크록 밴드 ‘노브레인’을 비롯해 힙합 그룹 긱스의 멤버 ‘릴보이’, 독특한 음색과 플로우로 사랑받는 ‘우디 고차일드’ 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뜨겁게 알린다. 이튿날인 9일에는 지역 청춘예술인들과 함께하는 ‘청춘 뮤직 페스타’ 가 열리고 ‘스트릿 댄스 파티’ 와 ‘줌바 댄스 파티’ 가 이어지며 에너지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을 비롯해 락공연과 탭댄스, 화려한 밸리댄스 무대가 이어진다. 물빛축제답게 물과 어우러진 체험형 콘텐츠도 풍성하다. △물총 대전 △황금볼을 찾아라’ △‘CoolWoman/MAN 찾아라’ △얼음 오래 버티기 등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무대 앞에는 키즈풀과 성인풀이 마련돼 관객들이 공연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미로분수 주변에서는 시원한 워터풀과 에어바운스 시설도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안전에도 만전을 기한다. 시는 폭염 대비를 위해 선풍기와 냉풍기, 얼음 생수 등을 갖춘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현장에 구급차를 상시 배치해 온열질환에 대비할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는 다양한 간식과 생맥주 등 먹거리가 마련되며 밤이면 반딧불이처럼 반짝이는 레이저 조명과 LED 야간 경관 조명이 여름밤 정취를 더한다. 이학수 시장은 “물빛축제는 아름답고 서정적인 정읍천을 배경으로 빛과 물, 여름과 젊음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축제”며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정읍시, 무성서원 흑백사진·사적지정 문서 발굴…문화유산 연구 기반 넓힌다
[PEDIEN] 정읍시가 무성서원의 정문이 현판 없이 촬영된 흑백사진과 1968년 사적 지정 문서를 국가기록원에서 찾아내며 지역 문화유산의 역사적 깊이를 더하고 있다. 이번 자료 발굴은 시가 2024년부터 추진 중인 토지 지목 현실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시는 산림법·농지법 시행 이전 형질 변경된 토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지역 내 문화재 중 국가유산으로 지정된 이후에도 토지 지목이 ‘사적지’로 변경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관련 자료를 조사하던 중 국가기록원에서 무성서원의 옛 흑백사진과 1968년 12월 문화공보부가 작성한 사적 지정 문서를 확보하게 됐다. 특히 무성서원 정문이 촬영된 흑백사진은 사료적 가치가 높다. 사진 속 정문에는 '현가루' 현판이 보이지 않는데, 이 현판은 1901년 10월 10일 태인군수로 부임한 손병호의 글로 1904년경 부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근거로 해당 사진은 1904년 이전에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적 지정 문서 역시 학술적으로 의미가 깊다. 이 문서는 무성서원이 문화공보부에 의해 사적으로 지정된 당시의 행정 절차와 내용을 담고 있어, 지정 배경과 맥락을 구체적으로 살필 수 있는 연구 자료로 평가된다. 시는 지난 25일 유호연 부시장이 무성서원을 방문해 해당 기록물을 김상목 명예회장에게 전달했다. 김 회장은 “역사적 기록을 지역에 돌려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정읍시와 함께 무성서원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유호연 부시장은 “지역 내 국가문화유산에 대한 기록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연구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문화재 지정 이후에도 지목이 변경되지 않은 유적지의 경우 관련 절차를 통해 사적지로 변경해 문화유산의 공공성과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