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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중·고등학교장과 교육지원사업 협력 논의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시가 28일 관내 중·고등학교장들과 2026년도 교육지원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2026년 군산시·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교육지원사업 안내 △학교 현장의 의견 수렴 △지자체–학교 간 협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강임준 군산시장, 이항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공동이사장, 관내 중·고등학교장 등이 참석했다.군산시는 2026년 총 28개 교육지원사업에 약 63억 원을 투입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학습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호응을 얻고 있는 「대학연계 학과체험형 진로캠프」사업은 내년 참여 대상을 중학생까지 확대하고, 참여 대학 및 학과를 더욱 늘려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강화할 예정이다.올해는 군산대, 호원대, 군장대, 군산간호대, 우석대, 원광대 등 6개 대학과 연계해 반려동물산업학과, 철도시스템공학과, 약학과, 한의예과 등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전공 분야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또한 올해 처음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수도권 대학 학과체험형 진로캠프」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연계해 캠퍼스 투어, 인공지능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군산시는 주요 사업 참여 학생들의 성장 과정이 학교생활기록부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학교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각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와 결과 공유를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개선 방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강임준 군산시장은 “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투자.”라며,“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주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나운3동, 주민 참여형 '내 집 앞 눈치우기' 캠페인 전개
나운3동, 겨울철 생활안전 실천 내집・내점포 앞 눈치우기 캠페인 전개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 나운3동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나운3동 안전협의체인 안전우산 네트워크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군산대학교 앞 상가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캠페인은 골목 및 상가 주변의 제설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고, 눈길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고자 기획되었다.안전우산 네트워크 소속 통장단, 자율방재단, 원룸협의회 등 60여 명이 참여하여 상가와 주택 밀집 지역을 방문, '내 집 앞 눈은 내가 치우기' 실천의 필요성을 홍보했다.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상가와 주민들에게 눈 밀대를 직접 제공하여, 제설 참여를 독려하고 자율적인 제설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김소영 나운3동장은 “이번 캠페인은 주민과 단체가 지역 안전을 위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눈 밀대 지원이 자발적인 제설 문화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나운3동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제6회 군산예총 기획공연, 성황리에 폐막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제6회 기획공연 ‘군산 축구 영웅 오토바이 채금석’이 지난 27일 오후 7시 30분에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군산예총이 주최한 이번 기획공연은 군산 출신 인물의 일대기를 연극, 음악 등을 활용한 다양한 예술이 어우러진 창작 가무극으로 표현해 색다른 예술적 감흥을 전했다.이번 기획공연의 주인공은 군산의 축구 전설 채금석이었다.채금석은 임피군에서 태어난 우리나라 축구의 제1세대 원로로, 일제강점기 당시 경성축구단과 평양축구단에서 활동하면서 빠른 돌파력으로 ‘오토바이 채’라는 별명을 얻었다.이후 고향인 군산에서 축구 감독과 축구 교육을 하며 축구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이번 기획공연은 인물의 일대기를 창작 가무극으로 색다르게 풀어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면서, 군산 내 다양한 문화예술 단체 역량을 결집해 수준 높은 예술 작품으로 탄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군산예총 황대욱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인물의 일대기를 색다르게 선보여 흥미를 돋우고 잊혀져가는 지역 출신 위인을 알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군산시 관계자도 “이번 기획 공연이 연말 시민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예술이 꽃피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군산시, 평생교육기관 역량 강화 포럼 개최…지역 상생 발판 마련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시가 평생교육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지역 평생교육 발전 전략 모색에 나섰다.이번 포럼은 '급속한 사회변화에 따른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지방 소멸 위기에 직면한 군산시가 대학, 평생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포럼에는 군산대학교를 비롯한 4개 대학과 27개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군산시 평생교육 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포럼은 개회식, 기조강연, 주제 발표, 분임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정종철 교육부 차관, 박선경 오산대 평생학습과장, 김종선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기획조정본부장, 박홍순 군산시청 교육지원과장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평생교육기관 특성화 재정립, 지자체와 대학교의 역할과 발전 전략, 군산시 평생교육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발표를 진행했다.참석자들은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군산시 평생교육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지역 대학 및 평생교육기관과의 협력 모델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분임 토의에서는 군산시와 관내 대학교, 평생교육기관 간의 상생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하며, 지역사회와 평생교육기관 간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 협력 모델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대학과 평생교육기관이 협력하여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급변하는 사회에 발맞춰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군산시는 앞으로도 대학 및 평생교육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평생교육을 시민들의 실생활과 연계된 학습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군산시,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시가 2025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질병관리청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과 관리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 포상한다. 군산시는 2025년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콘퍼런스는 청주 오스코에서 개최되었으며, 관계 부처와 전국 지자체 관계자 약 1000명이 참석했다.군산시의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과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다.군산시 보건소는 감염병 관리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해왔다.군산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감염병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보건 서비스 수준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표창이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구암동, 사랑 담은 김장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맞이
사랑과 나눔으로 함께하는 우리동네 겨울나기구암동, 시민참여예산으로 ‘사랑의 김장나눔’성료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 구암동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시민 참여 예산 사업으로, 구암동 새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다양한 자생단체에서 약 60여 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젓갈과 채소 등 김장에 필요한 재료를 직접 준비하고 손수 김치를 담갔다.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는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역 내 취약 계층 150세대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김봉임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박수현 구암동장은 자생단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시민 참여 예산을 기반으로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사회 공헌형 예산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구암동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전달된 김치가 취약 계층의 겨울철 식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주민 주도의 복지 및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
군산시, 'A 실증산단 구축사업' 선정으로 해양 모빌리티 혁신 허브 구축
군산시, ‘A 실증산단 구축사업’공모 최종 선정, 국비 140억 확보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A 실증산단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40억 원을 확보했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산시는 해양 모빌리티 A 혁신 허브 구축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AI를 도입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입주 기업의 신사업 창출을 지원하여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군산시는 앞으로 4년간 총 252억 원을 투입하여 '해양모빌리티 A 혁신허브'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을 중심으로 지역 혁신 기관들이 협력하여 A 종합지원센터 구축, 제조 AI 오픈랩 조성, A 가상공장 실증 플랫폼 구축, Saas 제조 및 AI 서비스 지원 등 4대 핵심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조선·해양 산업은 AI 기반의 디지털 전환 거점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업 간 협업을 기반으로 맞춤형 시험·인증 서비스와 공동 장비를 제공하고, 해양 모빌리티 산업 특화 교육·연구 기능을 병행하여 전문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또한, 친환경·스마트 선박 개발을 촉진하여 글로벌 탄소 중립 흐름에 대응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조선 산업 재건과 해양 모빌리티 산업의 첨단화·친환경화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대한민국의 중소기업 A 전환 혁신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미성동,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김치 나눔 추진
미성동,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김치 나눔 추진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 미성동행정복지센터는 28일, 겨울철 대표 저장식품인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미성사랑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올해 행사는 미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가 김장 지원이 필요한 세대를 직접 발굴해 총 250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추진했다.특히 이번 김장김치 전달은 통장단과 직원이 해당 세대를 방문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필요한 사항도 함께 챙겼다.김장김치를 나눔 받은 한 어르신은“안 그래도 올겨울 김장을 걱정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김장김치를 나눠주셔서 고맙다.”라며,“날씨는 점점 추워지지만 지원해 준 김장김치로 마음은 따뜻해진 것 같다.”라고 전했다.김윤희 미성동장은“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마음과 뜻을 모아 준비한 행사인 만큼 꼭 필요한 가구에 이번 나눔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하는 다양한 복지 모델을 발굴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꼼꼼하게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
군산시 청년뜰, 창업가 네트워킹으로 시너지 창출
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창업가 네트워킹’참여자 모집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가 지역 창업가들의 정보 공유와 협력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창업가 네트워킹'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행사는 12월 10일 군산시 청년뜰 공유카페에서 열리며, 군산시 소재 창업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행사는 '배움과 영감', '공유와 소통', '연결과 확장'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첫 번째 순서인 '배움과 영감' 시간에는 강성희 랑잠 인공지능 교육연구원 대표가 '휴대폰으로 시작하는 인공지능 마케팅 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친다.참가자들은 상품 홍보 이미지 생성부터 상세 페이지, 영상 제작까지 휴대폰만으로 가능한 인공지능 마케팅 비법을 전수받을 수 있다.두 번째 '공유와 소통' 시간에는 청년뜰 창업센터의 한 해 성과와 내년도 사업 계획이 발표되고, 국립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 등 관계 기관의 2026년 지원 사업도 소개될 예정이다.특히 청년뜰 창업센터 및 관계 기관 지원 사업에 참여한 창업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사업 성장 과정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마지막 단계인 '연결과 확장'은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는 네트워킹 시간으로 운영된다.인공지능 도구 활용법을 배우고 선배 창업가의 경험을 들은 참가자들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서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행사장에는 지역 창업가들의 제품 전시 공간도 마련된다.청년뜰 창업센터는 행사 후에도 온라인 채팅방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지원할 계획이다.군산시는 이번 네트워킹 행사가 지역 창업가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앞으로도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대한한돈협회 군산지부, 1톤 한돈 기부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대한한돈협회 군산지부가 28일 군산시에 한돈 1,000kg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군산시 관내 저소득 세대와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한한돈협회 군산지부는 군산시 20여 개 한돈 농가로 구성된 단체입니다. 이들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김현섭 지부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한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 참여를 약속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한한돈협회 군산지부가 되겠다”고 덧붙였다.강임준 군산시장은 대한한돈협회 군산지부의 꾸준한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기탁된 한돈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기탁된 한돈은 군산시 푸드뱅크를 통해 무료 급식소와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한돈협회 군산지부의 따뜻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
전주시, AI 전문가 초빙해 직원 역량 강화
전주시 AI 전문가 초빙해 직원 역량 강화 [PEDIEN] 전주시가 AI 기술을 행정 전반에 접목하기 위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시는 27일 시청 강당에서 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1월 청원 공감한마당’에서 인공지능 대전환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공무원이 알아야 할 기술과 사례 등에 대한 AI 특강을 실시했다.이날 특강에는 AI 전문가인 정길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홍보실장이 강사로 초빙돼 ‘AI 기반 미래 행정의 방향성’을 주제로 △정부 AI 정책 방향 △국내외 인공지능 기술 동향 △ETRI와 지자체들의 다양한 AI 기술 활용 협력 사례 등을 행정 분야를 중심으로 소개했다.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은 AI 기술의 변화 흐름과 다양한 적용 사례를 직접 들으며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얻었다.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직원들이 AI 기술을 행정에 접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에 앞서 시는 △전주시 AI 추진위원회 공식 출범 △전주 AX 미래전략 포럼 개최하고 △국가 AI 관련 공모사업 적극 대응 등 AI 기반의 혁신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오고 있다.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전주가 AI 혁신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조직의 선제적 준비와 전문성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직원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전주시가 AI 기반 혁신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시, 내년도 국가예산 국회 증액 심사 총력 대응
전주시 내년도 국가예산 국회 증액 심사 총력 대응 왼쪽 정대영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문위원 [PEDIEN] 내년도 예산안의 법정 처리 시한이 불과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주시가 국가 예산을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윤동욱 전주 부시장은 27일 국회를 방문해 예결소위 위원실과 예결위 전문위원 등을 차례로 방문해 전주시 핵심사업의 국회 단계 증액 반영을 건의했다.앞서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했던 윤 부시장은 불과 2주 만에 다시 국회 문을 두드리며,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이날 윤 부시장이 건의한 주요 사업은 △유학 정신을 잇는 심신 수양 및 한국 유교문화 대중화에 기여할 ‘간재선비문화수련원 건립’ △지역 내 콘텐츠 제작 및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인공지능 융합 전주 영화·영상 실증지원센터’ △전주의 글로벌 문화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등이다.윤동욱 부시장은 “전주시에 꼭 필요한 2026년도 사업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국회 최종 의결 전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전주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5 전주 콘텐츠 페어’로 AI·가상융합 생태계 기반 강화
전주 콘텐츠 페어 로 AI 가상융합 생태계 기반 강화 [PEDIEN]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27일과 28일 이틀간 진흥원 신산업융복합지식산업센터에서 ‘전북 콘텐츠 피지컬 업’을 주제로 한 ‘2025 전주 콘텐츠 페어’를 개최한다.지난 2018년부터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전주 콘텐츠 페어’는 지역에서 개발된 기술융합형 디지털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진흥원의 대표 행사이다.올해 행사는 인공지능이 현실 세계와 연결하는 ‘피지컬 AI’가 급부상하고, 가상환경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의 활용도가 높아지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가상과 현실의 융합을 통한 물리적 체험성 확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한다.특히 첫날 행사에서는 전주시와 진흥원, 지역기업 5개사가 향후 5년간 100억 규모의 지역 가상융합산업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5개 기업은 지역 가상융합산업 확장과 일자리창출 등 민·관 공동 성장을 목표로 각각 20억 원씩 가상융합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전주시와 진흥원은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과 연계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마련과 전문인력 매칭 등 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조민호 전북콘텐츠산업협회 회장을 좌장으로 지역 XR기업이 체감하는 산업 변화와 지원 방향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렸다.이 자리에는 송현우 ㈜펀웨이브 대표이사와 이호근 ㈜에스지오코리아 대표이사, 김정욱 ㈜레인보우핀토스미디어 대표이사 최주용 ㈜뉴토 대표이사, 안소영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미래산업본부장이 패널로 참여해 기술 변화 대응 전략과 정책 제안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이와 관련 올해 콘텐츠 페어에서는 28일까지 이틀간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 제작지원 콘텐츠 7종을 소개하는 전시관도 운영된다. 전시 콘텐츠는 △㈜펀잇의 실시간 AI 비전 행동분석 XR CQB 전투훈련 시뮬레이터 △㈜펀웨이브의 AI연동 XR간호실습 융복합 솔루션 △㈜셈스게임즈의 반려식물과 소통하는 감성 인터페이스기반 XR 가드닝 힐링 콘텐츠 △㈜라온네스트의 백제 무왕 일대기 VR 체험 콘텐츠 △㈜글로펙스의 반려동물 교육훈련 VR콘텐츠 △스타라이크㈜의 버추얼 인플루언서 캐릭터 콘서트 △올모스트올웨이즈의 ‘케이타운걸즈’ 글로벌 K-드라마 제작 및 AI 기반 드라마/영화 콘텐츠 등이다.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전북과 전주의 가상융합거점 시설인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전북의 가상융합산업 혁신센터 구축 및 거점기관 지정 등을 통해 지역 AI·가상융합 생태계 기반이 강화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시와 진흥원은 지난 2019년 전주역 인근에 지역 가상융합산업 육성을 위한 ‘전북 메타버스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가상융합콘텐츠 제작을 위한 시설 및 장비 지원, 콘텐츠 개발 지원, 전문인력 교육, 마케팅 지원 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 ‘좋은이웃들’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 좋은이웃들 [PEDIEN]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27일 전주 아리랑하우스에서 각 동별 팀장과 단체로 구성된 ‘좋은이웃들’ 봉사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좋은이웃들 평가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사업 평가와 더불어 주요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한 해 동안 취약계층 발굴에 헌신한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올 한 해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에 공로가 큰 봉사자 3명에게는 우수 발굴 봉사자 표창이 수여됐다.이와 관련 협의회는 올해 ‘좋은이웃들’ 사업을 통해 총 71가구에 세탁기와 냉장고 등의 전자제품 지원을 포함한 긴급 지원을 진행했다. 특히 민간 자원 950건을 연계하며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단순히 현금을 넘어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이 제공되도록 힘써왔다.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봉사자를 활용해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상시 발굴 시스템을 구축하고 민간 자원을 연계 지원하는 이 사업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확대하고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이다.김형석 회장은 “좋은이웃들 봉사자들은 지역사회에서 가장 가까이 소통하며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