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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정공, 완주군에 선풍기 전달
[PEDIEN]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삼진정공 전주공장과 함께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나눔 물품기증식’을 완주군보건소에서 개최했다. 기증식에는 김광희·민동원 ㈜삼진정공 전주공장 이사, 강남인 센터장, 김지연 상임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진정공 전주공장은 지난해 7월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이후 세 차례에 걸쳐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완주군 내 정신건강 취약가구를 위해 선풍기를 후원했다. 김광희 이사는 “완주군에 위치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물품은 완주군 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록 정신질환자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의 정신질환자에 대한 관심 제고와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농업 가치 체험” 완주군, 청년 농촌현장 프로그램
[PEDIEN] 완주군은 농촌에 대한 대학생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 ‘농민학생연대활동’을 7월 한 달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활동에는 서울 숭실대학교, 대전 목원대학교, 전주 장학숙, 전주 예수대학교 등 전국 각지에서 3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해 농촌 일손 돕기와 지역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참여 학생들은 귀농귀촌 정책과 성공 사례를 소개받은 후, 봉동읍 등 5개 읍면을 방문해 블루베리 수확, 마늘 쪼개기, 들깨 심기, 제초작업 등 다양한 농촌 일손 지원 활동에 나서며 농업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또한 한지 만들기, 타로 심리 체험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더운 날씨에 낯선 일이 많아 힘들었지만, 농업의 중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되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년들이 농촌 현장을 몸소 체험하며 농업의 가치와 완주의 가능성을 직접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이 농촌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군, 어르신 위한 ‘작은도서관’ 9월 개관 예정
[PEDIEN] 완주군은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독서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어르신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금 3,000만원을 재원으로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치매예방 책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로당 10곳 중 현장점검과 평가를 거쳐 신왕1경로당과 신기마을경로당 2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독서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될 예정이다. 서가를 설치하고 큰 글자책과 시니어 교구를 지원한다. 또한,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서관 개관 후에는 마을 주민이 주체가 되는 자율적 운영 체계를 마련해 지속가능한 활용을 도모한다. ‘어르신 작은도서관’은 오는 9월 중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에는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문화·소통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사업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춘 생활밀착형 독서복지 정책”이라며 “어르신들이 책과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전주 통합 공감대 확산 위한 현장 소통 강화
완주·전주 통합 공감대 확산 위한 현장 소통 강화 [PEDIEN] 전주시 상하수도본부가 완주-전주 통합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완주군 고산면과 봉동읍, 운주면 일대를 찾아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나섰다. 시 상하수도본부 직원들은 지난 16일 고산면 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를 시작으로 25일 봉동읍 둔산파출소와 30일 운주면 거리 홍보, 31일 봉동읍 소재 하이즈복합재산업을 방문해 주민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인근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며 자연스럽게 주민들과 소통했다. 특히 시는 기관 협조를 위해 K-Water 전주권지사와 둔산파출소를, 기업 협조를 위해 하이즈복합재산업을 방문해 완주-전주 통합의 필요성을 설명했고 군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는 앞으로도 봉동 소재 기업들을 방문하고 봉동 5일장에서 농산물을 구매하는 등 완주군민들의 공감을 얻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기섭 전주시 상하수도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간 협력과 소통을 확대해 나가 완주·전주의 통합을 이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시, 공동주택 건설 현장 폭염 대응 간담회 개최
군산시, 공동주택 건설 현장 폭염 대응 간담회 개최 [PEDIEN] 군산시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행여 발생될 수 있는 건설 현장 내 피해예방 및 대책 마련을 위해 ‘공동주택 건설 현장의 폭염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31일 시청에서 열린 회의에는 군산시 관내 공동주택 시공 현장 9개소의 현장대리인이 함께 했다. 시는 참석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근로자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폭염 시간대에 공사를 일시 중지하는 등 강도 높은 대책 실행을 촉구했다. 특히 회의를 통해 각 현장에서 시행하는 폭염 대책을 공유하는 한편 타 현장의 실효성 있는 사례를 적용해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등 현장 관계자 사이의 소통이 밀접하게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군산시 안전건설국 문춘호 국장은 “지금의 폭염은 단순히 무더운 날씨가 아닌 자연 재난으로 구분되는 재난 위기 상황이다 이를 인지하고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대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순창군, '찾아가는 환경교육' 큰 호응
순창군, '찾아가는 환경교육' 큰 호응 [PEDIEN] 순창군이 추진 중인‘찾아가는 기후 위기 대응 환경교육’ 이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6월부터 순창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관내 9개 초등학교와 읍·면 마을을 순회하며 맞춤형 환경교육을 운영 중이며 오는 11월까지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까지 초등학생 525명, 마을 이장단 320명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교육센터 양성과정을 이수한 순창 출신 강사 8명이 직접 맡아, 지역 여건에 맞춘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특히 ‘학교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에서는 기후변화 개념과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소개하는 이론 수업과 함께, 보드게임 ‘플라스틱 아일랜드’를 활용한 체험형 수업이 병행되어 학생들의 참여와 집중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성인 대상 교육은 클린하우스 운영과 가정 내 분리배출 요령 등 실생활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향후에는 무더위쉼터 등 마을 단위까지 교육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교육이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영일 순창군수, 직원과의 소통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선도
최영일 순창군수, 직원과의 소통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선도 [PEDIEN] 순창군은 지난 30일 어울림센터에서 9~8급 공무원 48명을 대상으로‘청렴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토크는 최영일 군수가 직접 제안한 소통 프로그램으로 조직 내 다양한 구성원 간의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확대해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청렴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2시간 예정이었으나, 참석 공무원들의 열기가 넘쳐 1시간을 초과해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최 군수는 저연차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실질적인 공직생활의 애로사항을 듣고 군정 운영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제언을 수렴했다. 참석자들은 군수와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공직 내부에서 느끼는 고민과 청렴에 대한 인식, 개선 필요 사항 등을 자유롭게 제시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번 청렴토크는 순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2025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군은 내부 설문조사를 통해 청렴에 대한 인식과 소통 구조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한 뒤, 이를 개선할 실질적 방안으로 군수의 제안을 반영해 본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군은 이번 9~8급 대상 청렴토크를 시작으로 8월 21일 7급 공무원 30명, 9월 3일 6급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후속 행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직급별 특성과 업무 경험을 고려한 맞춤형 소통을 통해 조직 전체의 청렴 의식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평소 군수님과 직접 대화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렇게 편안한 분위기에서 하위직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자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MZ세대 공무원들의 솔직하고 진솔한 의견 개진이 있어 군수로서 많은 새로운 부분들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직급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함께 만들어 가는 청렴한 순창군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박지원 변호사, 순창 수해 피해 주민 돕기 성금 300만원 기탁
박지원 변호사, 순창 수해 피해 주민 돕기 성금 300만원 기탁 [PEDIEN] 법무법인 다지원 대표 박지원 변호사가 지난 30일 순창군을 방문해 수해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박 변호사는 2022년 전북 아너소사이어티의 82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리며 1억원을 완납한 고액 기부자로 법조인이자 전주시체육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특히 그의 꾸준한 기부활동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조광희 부군수는“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는 박지원 변호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부안군,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위한 민·관 통합사례회의 개최
부안군,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위한 민·관 통합사례회의 개최 [PEDIEN] 부안군은 31일 부안군청 회의실에서 독거노인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이 함께 하는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열악한 환경에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의 안전사고 예방과 위생, 건강 문제 등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사회복지과 희망나눔팀, 부안 성황라이온스, 대한적십자 봉사회 상서면지회, 부안클린케어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통합사례관리사로부터 고령이며 보호자가 있으나 도움을 받기 어려운 대상자의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함을 인지했으며 청소와 정리정돈, 소독 등 다양한 활동과 생활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안전하고 건강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고령화에 따라 증가하는 독거노인의 주거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사 사례를 발굴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3명의 통합사례관리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어려운 상황을 혼자서 해결하기 어렵거나 방법을 알지 못하는 주민들을 찾아가 애로사항을 듣고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부안군, 청자박물관서 ‘문화가 있는 날’ 음악회 8월 2일 개최
부안군, 청자박물관서 ‘문화가 있는 날’ 음악회 8월 2일 개최 [PEDIEN] 부안군 문화예술과가 주관하는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상설공연이 8월 2일 오후 2시부터 부안군 청자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청자박물관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통해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양악 연주를 비롯해 비트박스, b-boy퍼포먼스, 훌라댄스, 퓨전 국악 등 폭넓은 장르의 공연이 마련된다. 특히 서양악의 아름다운 선율,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퓨전 국악 무대와 리듬감 넘치는 비트박스, 역동적인 b-boy퍼포먼스가 어우러져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행사장 내 우드버닝 체험부스도 운영되어 공연 관람뿐 아니라 직접 예술을 체험하고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상설공연은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주민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
부안군, 세외수입 우수사례 분야 ‘장려상’ 수상
부안군, 세외수입 우수사례 분야 ‘장려상’ 수상 [PEDIEN] 부안군 세입징수팀 정지윤 주무관이 지난 30일 전주시 덕진구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열린 ‘2025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세외수입 우수사례 공유와 발전방안 모색을 통한 직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에서 제출한 연구과제 중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6개 시군의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지윤 주무관은 세외수입 세입증대 신규 수입원 발굴 분야로 ‘멈춰진 시계가 다시 돈다’라는 주제로 부안군의 침체된 상권, 불법상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과 구도심 활성화로 세외수입 증대”라는 우수사례를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허미순 재무과장은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부안군 세입징수팀 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의 결과”며 “지속적인 업무연찬을 통해 군민들의 납세 편의성을 도모하고 신규 세원을 발굴해 지역 재정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군, 논콩 병해충 ‘드론 방제’ 올해 첫 도입
임실군, 논콩 병해충 ‘드론 방제’ 올해 첫 도입 [PEDIEN] 임실군이 올해 처음으로 논콩 병해충에 대한 드론 항공방제를 도입하며 고품질 논콩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년 벼 재배면적 감축과 전략작물직불제 시행에 따라 관내 논콩 재배면적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논콩을 대상으로 한 항공방제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해 시행 중이다. 기존 벼 중심의 병해충 공동방제 체제에서 논콩 재배가 확대된다. 에 따라 이상기후로 인한 병해충 발생 우려가 커진 만큼 병해충의 피해 예측 및 정밀하고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되어 이번 사업이 추진된다. 전면적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를 통해 농가의 병해충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정적인 수확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방제 규모는 회차별 350ha씩 700ha로 총 154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1차 방제는 7월 말 ~ 8월 초, 2차 방제는 8월 말에 진행될 예정이다. 노린재류, 나방류, 탄저병, 자주무늬병 등 주요 병해충의 동시 방제를 위해 살균제 및 살충제를 활용한 종합 방제가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방제에 사용될 약제 및 방제 시기는 논콩 병해충 공동방제 심의회를 통해 결정됐으며 약제는 관할 지역 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공동방제는 관내 드론 방제업체와 함께 추진하며 방제 일정과 완료 여부는 읍·면사무소 및 문자서비스를 활용해 개별 안내하고 있다. 또한, 군은 농작물 병해충의 적기 방제를 통한 안정 생산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벼 공동방제는 드론 및 광역방제기를 이용해 방제를 대행하는 ‘항공·광역방제’ 와 조생종 재배지와 같이 방제 시기에 차이가 있거나, 개인 방제를 원하는 농가에 약제를 지원하는 ‘일반방제’로 구분한다. 특히 벼 광역방제는 2025년에 오수면 일부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논콩 병해충 항공방제는 임실군에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농가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며“전략 작물 재배 확대에 발맞춰 농가의 노동력 절감 및 논콩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앞장
임실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앞장 [PEDIEN] 임실군이 반려동물 증가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임실읍 천변 산책로에서 배변 봉투 증정과 함께 펫티켓 캠페인을 지난 30일 실시했다. 반려인이 지켜야 할 5가지 펫티켓으로는 △반려견과 외출 시 2m 이내의 목줄 및 인식표 착용하기 △2개월령 이상인 개에 대한 군청이나 동물 등록 대행 기관에 동물 등록하기 △외출 시 배변 봉투를 지참해 배설물 수거하기 △맹견을 사육하려는 자는 군청에 맹견 사육 허가를 받고 맹견 법정 교육 이수 및 책임보험 의무적 가입하기가 있다. 앞서 언급한 4가지를 위반할 경우 적발 시 동물보호법 제101조에 따라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엘리베이터와 같은 공동주택 내부의 공용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안거나 목줄의 목덜미 부분을 잡아 타인에 대한 배려를 해야한다. 특히 최근 반려동물의 배변 미수거로 인해 산책로에 대한 비반려인들의 불만과 민원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반려인들의 펫티켓 준수가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다. 임실읍에 거주하는 김OO 씨는“앞으로 펫티켓 캠페인이 자주 이루어져, 많은 사람들에게 펫티켓 수칙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이번 펫티켓 캠페인을 통해, 반려동물의 배변 없는 깨끗한 산책로와 더불어 임실군에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이 없는 조화롭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실군, 2025년 청소년 자치 기구 연합 워크숍 운영
임실군, 2025년 청소년 자치 기구 연합 워크숍 운영 [PEDIEN] 임실군이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2025년 청소년 자치 기구 연합 워크숍‘함께 그리고 앞으로’를 운영해 청소년 수련시설 활성화와 청소년 주도의 참여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워크숍은 상반기 동안 청소년 문화 활동 프로그램과 자치 기구 활동에 참여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청소년 35명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청소년정책과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고 청소년 참여 활성화를 높이기 위함이다. 청소년기본법에 의해 운영되는 청소년 자치 기구는 청소년정책 및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참여위원회와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및 프로그램 자문·평가 등에 참여하는 운영위원회, 공통의 목적과 관심사에 의해 형성·운영되는 청소년동아리로 구성되어 있다. 워크숍 첫째 날인 29일에는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소진 예방을 위해 서울 롯데월드를 찾아 도시 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를 즐기고 서로 교류하며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30일에는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상반기 자치 기구 활동을 돌아보고 하반기 운영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청소년들은 청소년수련시설 활성화 방안과 놀이문화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자치 기구의 의견이 반영된 공간과 프로그램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토의했다. 이번 논의를 통해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청소년정책과 수련시설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정성범 청소년은“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 우리가 직접 문화의집을 더 재미있게 바꿔 갈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앞으로도 더 많은 친구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청소년들이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었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안전한 활동 공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