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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산업 성과 전 세계에 알린다!’부안군,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참가 (부안군 제공)
[PEDIEN] 부안군이 오는 12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에 참가하여 수소도시 조성 성과와 미래 에너지 비전을 국내외에 알린다.이번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정부, 지자체, 연구기관, 에너지 기업 등이 참여하여 수소 산업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는 국제적인 행사다.부안군은 전북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홍보 부스를 마련하여 부안 수소생산기지 운영 성과와 부안형 수소도시 모델을 소개하고, 방문객과 기업을 대상으로 전략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특히, 엑스포 기간 중 개최되는 '2025년 수소생산기지 사업 성과 교류회'에서는 전국 지자체, 기관,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부안군의 수소산업 추진 현황과 수소생산기지 구축 및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정책적 성과와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역 기반의 안정적인 수소 생산과 실증 경험이 수소경제 전환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부안군이 수소도시로서 갖춘 경쟁력을 국내외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부안군은 앞으로도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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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체육회가 남원동부노인복지관과 손을 잡고 지역 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양 기관은 지난 11월 26일 복지관 사무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노인 복지 발전과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남원시체육회는 남원체력인증센터를 활용,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한궁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강사를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남원동부노인복지관은 남원시체육회가 주관하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시설 사용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류흥성 남원시체육회장은 “이번 협약은 체육회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확대하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 형성과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원 지역 노년층의 건강 복지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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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민도예대학이 지난 11월 27일, 49기 수료식을 개최하며 1년간의 교육 과정을 마친 52명의 시민 도예가를 배출했다. 이번 수료식은 남원시장, 남원옹기 명장, &K갤러리 관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새로운 도예가들의 시작을 축하하는 자리였다.남원시민도예대학은 지난 26년간 입문, 물레, 응용, 창작에 이르는 체계적인 도예 교육 시스템을 통해 약 2500명의 시민 도예가를 양성해왔다. 이는 남원시 도자문화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평가받는다.올해 수료생들은 도자기 성형, 장식 기법, 유약과 소성 등 실기 중심 교육을 통해 창작 역량을 키웠다. 수료식에서는 우수 수강생 시상과 함께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특별전 '꿈꾸는 시민도예가'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전시는 12월 11일까지 남원시민도예대학 전시실에서 진행된다.특히 물레 과정 수강생 방호원은 자동차 정비 기술과 도예를 결합한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여 '올해의 최고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그는 도자기와 철, 철판을 용접하여 남원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속과 도자의 결합은 전통적 조형 기법을 넘어선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민도예대학이 남원 도자문화 성장의 원동력이 되어왔다”고 평가하며, 교육 역량 강화와 국내외 교류 확대 등 지원을 약속했다. 남원시는 2028년 개관을 목표로 남원도자전시관 건립을 추진하며, 시민 중심의 문화예술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남원시가 도자문화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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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군청
[PEDIEN] 무주반딧불신협이 연말을 맞아 무주읍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지난 27일, 무주반딧불신협은 무주읍행정복지센터에 구스 이불 18세트와 화장지 20세트, 총 250만원 상당의 겨울철 생활용품을 기탁하며 훈훈함을 더했다.기탁된 물품은 무주읍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무주읍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지대신 무주반딧불신협 이사장은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물품을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무주반딧불신협은 2016년부터 무주읍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로당 등 지역 기관 및 단체에 꾸준히 후원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특히, 연중 수시로 복지 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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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PEDIEN] 정읍시가 도심 미관을 해치고 안전 문제를 야기했던 흉물스러운 빈집들을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눈길을 끈다.8억 47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빈집 정비 사업을 통해 주거 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시는 빈집재생사업을 통해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과 도시 경관 개선이라는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빈집 정비, 희망하우스 빈집 재생, 빈집 정비 후 경관 개선, 특정 빈집 정비 등 총 4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 95개소의 빈집이 정비 대상에 포함됐다.시는 획일적인 철거 방식에서 벗어나 빈집의 상태와 입지 조건을 고려한 맞춤형 정비를 통해 활용도를 극대화했다.상태가 양호한 빈집 2채는 리모델링을 거쳐 귀농·귀촌인들에게 4년간 무상으로 임대한다.이는 주거비 부담을 덜어 인구 유입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평가받는다.철거가 불가피한 18채는 철거 후 주민 공동 이용 주차장으로 조성했다.이 주차장은 3년간 무상으로 개방되어 도심과 주택가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붕괴 위험이 있거나 미관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노후 빈집 58채에 대한 철거를 완료, 주민 안전을 확보했다.시는 아직 정비가 완료되지 않은 나머지 빈집에 대해서도 연말까지 모든 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과 농촌 곳곳에 방치된 빈집을 체계적으로 관리, 쾌적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되살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빈집 정비는 주거 취약 계층 지원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복지 행정의 일환이라고 강조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빈집 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더불어 빈집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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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건강장수공공스포츠클럽 탁구팀‘전국스포츠클럽 교류전’일반부·시니어부 준우승 쾌거 (장수군 제공)
[PEDIEN] 장수군 건강장수공공스포츠클럽 탁구팀이 '제3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전'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류지이 전임 지도자의 지도 아래 일반부와 시니어부 단체전에서 나란히 준우승을 차지하며 장수군의 스포츠 저력을 과시했다.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진군 등이 주관하여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 지난 21일부터 4일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공공스포츠클럽 간의 기술 수준을 확인하는 자리에서 장수군 탁구팀은 뛰어난 실력과 팀워크를 선보였다.특히 시니어부는 작년 대회 우승에 이어 올해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2년 연속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상대팀을 압도하며 장수군 탁구의 저력을 보여줬다.일반부 역시 젊은 선수들의 패기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돋보였다. 결승까지 진출하며 준우승을 차지, 세대 간 조화로운 경기력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더욱이 시니어부 경기의 일부가 TV를 통해 중계되면서 장수군의 활기찬 스포츠 이미지가 전국적으로 홍보되는 효과를 거뒀다. 클럽 운영 성과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최훈식 군수는 “스포츠는 군민 건강과 지역 활력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장수군은 배드민턴, 축구, 탁구, 점핑 등 4개 종목을 운영하며 7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건강장수공공스포츠클럽을 후원하고 있다. 전문 지도자 배치와 수준별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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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정읍경찰서 중앙지구대를 방문,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방문은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자치경찰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정읍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을 비롯해 중앙지구대 유공 경찰관 등 18명이 참석,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이날 행사에서는 중앙지구대 소속 강경석 순경이 '2025년 3분기 베스트 자치경찰'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강 순경은 공공기관 사칭 범죄 예방,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자율방범대 합동 순찰 등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에 적극 참여한 유공 경찰관 4인을 분기별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2025년 3분기 수상자는 한철기 경감, 오한빈 순경, 강경석 순경, 신훈삼 경감이다.강경석 순경은 동료들과 함께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특화된 치안활동을 강화해 주민이 믿고 찾는 지구대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연주 전북자치경찰위원장은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치안정책을 발굴하고, 경찰, 지자체, 주민이 함께하는 협력치안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찾아가는 시상식 등 다양한 소통 활동을 통해 현장 경찰관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으며, 일선 경찰관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격려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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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치면 주민 자녀 안형숙 선수, 2025 도쿄 데플림픽 볼링 개인전 금메달 쾌거 (임실군 제공)
[PEDIEN] 전라북도 덕치면 출신 안형숙 선수가 2025년 도쿄 데플림픽 볼링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 선수의 쾌거는 덕치면 전체의 자랑이 되고 있다.안 선수는 박양례 여사와 안영윤 씨의 장녀다. 이번 금메달은 한국 선수단 전체의 다섯 번째 금메달이자, 이번 대회 한국 볼링의 첫 금메달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안 선수는 지난 20일, 도쿄 히가시야마토 그랜드볼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안젤리나 주코바를 상대로 접전을 펼쳤다. 첫 매치를 내주며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이후 집중력을 발휘하며 매치 스코어 2-1로 역전승을 거뒀다.특히 두 번째 매치에서 3연속 스트라이크를 기록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마지막 매치에서는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확정지었다.어머니 박양례 여사는 “가족 모두에게 큰 기쁨이자 자랑스러운 순간”이라며 감격스러워했다. 또한 “안 선수의 금메달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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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28일 특별지방자치단체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열고, 특별지자체가 형식적 제도에 그치지 않고 실효성을 갖추기 위한 재정·조직·사무 3대 개편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이번 토론회는 특별지자체가 기초자치단체 간 경계를 넘어 공동 현안을 해결하고 광역 단위 협력행정을 실현할 수 있는 핵심 모델이라는 점에서 마련됐다.특히 ‘지역 주도 행정체제 개편’이라는 제도 취지를 살리면서, 기초지자체 실정에 부합하는 운영체계를 구체화하는데 중점을 뒀다.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 기조 속에서 특별지자체는 지방 소멸과 지역 위기에 대응할 대표적 광역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하지만 실제 운영 과정에서는 △재정지원 제도화 미비 △인사·조직 자율성 부족 △의회 및 자치입법 기능의 한계 △사무·권한 이관 체계 미확립 등 구조적 제약이 지속적으로 지적돼 왔다.이날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박재희 충남대학교 교수는 「특별지자체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향」을 주제로 특별지자체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보완해야 할 핵심 요소를 제시했다.우선, 현행 제도는 특별지자체에 대한 직접 재정지원 근거가 불충분해 구성 지자체 분담금에 과도하게 의존하게 되므로 장기적·안정적 운영에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이에 재정지원 제도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다음과 같은 방안을 제시했다.특별지자체를 지방교부세 지원 대상에 포함하고, 특별교부세 교부를 위한 법적 근거를 명시하며,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내 '특별지방자치단체 계정'을 신설해야 한다고도 밝혔다.조직 분야에서는 인력 대부분이 구성 지자체에서 파견되는 구조로 인해 전문성 및 행정 연속성이 약화되고, 장기 정책 추진이 어렵다는 문제를 제기했다.이를 해소하기 위해 파견 인력의 별도 정원 전면 인정, 사무국 상근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책임 있는 상근 조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의회 분야에서는 현재 최소한의 운영체계만 갖춰져 있어 실질적 의정활동을 뒷받침할 전담 인력과 재정 지원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의정활동비 지원, 정책지원관 제도 도입 등의 보완책을 제시했다.사무 분야에서는 특별지자체의 사무 범위와 위임 근거가 불명확해 자율적 의사결정과 사업 추진에 제약이 발생한다는 점을 문제로 꼽았다.지역 실정에 맞는 사무 범위 확대와 국가·광역·기초 간 역할을 명확히 하는 위임 근거 정립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이어진 종합토론은 전북대 하동현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조기현 선임연구위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정기 의원, 전북연구원 김재구 선임연구위원,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지원과 김민규 팀장, 충청광역연합 초광역자치과 김홍주 팀장이 참여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재정 지원, 독자적 재정·징수권 부여, 참여 단체별 책임 배분 등 실행 가능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토론자들은 이러한 개선 과제가 뒷받침될 때 특별지자체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기능이 강화되고 구성 지자체가 체감하는 실질적 이익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향후 전북자치도는 토론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정부 부처에 제도 개선을 적극 건의하는 한편, 새만금 권역 공동발전을 위한 새만금 특별지자체 출범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시군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김종필 전북자치도 자치행정국장은 “특별지자체가 지역 간 광역 협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제도인 만큼, 오늘 논의된 개선 과제들을 면밀히 검토해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며 “구성 지자체가 정책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중앙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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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군청
[PEDIEN] 무주군이 농업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지난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무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안전을 지키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특히 무주군은 농업기계 운용 기술 습득을 위한 실습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에게만 굴삭기 임대 자격을 부여,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교육에 참여한 41명의 농업인은 농업기계 안전 사용 이론 교육은 물론, 실제 안전 운전 조작과 상·하차 실습을 통해 농기계 사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안전모 착용과 같은 기본적인 사항부터 철저히 교육받아 농기계 안전 수칙 준수가 자신과 가족을 지키는 일임을 명심하고, 배운 내용을 실제 농작업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무주군은 농기계 임대 및 순회 수리 외에도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무주군은 잔가지 파쇄기, 동력운반차 등 78종 505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무주 본소를 비롯해 무풍, 안성 분소 3곳에서 임대 사업을 진행하며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330종 1만9662점의 부품을 실은 무상 수리 차량이 농기계 수리점이 없는 원거리 마을을 순회하며 경운기, 관리기, 방제기, 예초기 등 소형 농기계 수리를 지원하고 있다.무주군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농기계 안전 교육과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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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연안 수산 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어린 박대 10만 마리를 군산과 부안 연안에 무상 방류한다.이번 방류는 전북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가 2022년 10월 자체 생산한 박대를 3년간 실내 수조에서 키워 어미로 활용, 인공 산란을 유도해 얻은 종자를 43일간 정성껏 관리한 결과다.방류 지역은 군산시 비안도와 부안군 대항리로, 각각 5만 마리씩 방류될 예정이다.전북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는 2016년부터 박대 양식 기술 개발에 힘써왔으며, 2020년에는 전국 최초로 박대 종자 생산에 성공했다.이번에 방류되는 어린 박대는 연안에서 자연 먹이 활동을 통해 성장, 약 2년 후에는 어족 자원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전병권 수산기술연구소장은 “앞으로도 꽃게, 주꾸미, 박대 등 주요 연안 어종 방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어업인 소득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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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PEDIEN] 정읍시 상교동이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눈꽃봉사대'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들어갔다.지난 27일 발대식을 가진 눈꽃봉사대는 상교동 주민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폭설 발생 시 신속한 제설 작업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눈꽃봉사대는 폭설이 내릴 경우, 사전에 구축된 긴밀한 연락망을 통해 차량 통행이 잦은 지역, 마을 진입로, 그리고 도로 결빙이 우려되는 구간을 중심으로 신속하게 제설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발대식에서는 봉사대원들이 각자 담당할 구역을 정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제설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진연아 상교동장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눈꽃봉사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제설 작업 시 무엇보다 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번 눈꽃봉사대 발대를 통해 상교동은 폭설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욱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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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관상’수상 쾌거 (장수군 제공)
[PEDIEN] 장수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장수군 산서면의 '의약분업 예외지역' 지정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이루어졌다.전국 지자체에서 제출된 106건의 규제혁신 사례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17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장수군은 이 중에서도 창의성, 난이도, 효과성, 확산 가능성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산서면은 약국 운영이 불규칙하여 주민들이 약을 구하기 위해 인근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고령층 비율이 높아 의료 접근성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이에 장수군은 적극적으로 관련 법령을 검토하고, 전라북도에 특례를 건의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였다. 보건복지부 건의와 더불어 약국 운영자와의 꾸준한 소통, 장수군 의사회·치과의사회·약사회와의 협의를 통해 '의약분업 예외지역' 지정을 이끌어냈다.산서면이 의약분업 예외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보건지소에서 진료와 약 조제가 가능해졌다. 이는 주민들의 이동 부담을 줄이고 의료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결과로 이어졌다.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성과가 군민 불편 해소에서 시작된 정책이 실질적인 제도 변화로 이어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민생 현장에 도움이 되는 규제혁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장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국무총리상 1개와 장관상 16개가 수여되었으며, 행사 전 과정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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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 소양면 새마을부녀회가 최근 관내 홀몸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200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소양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43명은 이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협력하여 3일간 900포기의 김장을 담그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정성껏 마련한 김장김치는 각 마을의 홀몸노인, 소외계층, 경로당 등에 전달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불어넣었다.한복이 부녀연합회장은 김장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부녀회원들과 도움을 준 모든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올해 겨울 추위가 예상되지만, 김장김치가 이웃들에게 따뜻함과 위로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배귀순 소양면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감사하며, “덕분에 올겨울도 든든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한편, 소양면 새마을부녀회는 설과 추석 명절에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가을에는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25-11-28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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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기 미래인재 성장 과정 ‘정책연구 공감 플랫폼’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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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특수교육 현장 위기관리 역량 강화 위한 PCM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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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지역기반 유아교육 혁신 지원 사업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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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10년 만에 수능 만점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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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025년 하반기 IB 후보학교 간담회 개최…IB 교육 확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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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노동조합과 상생 다짐…노사합동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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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고교 진학 담당 교사 역량 강화 연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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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026학년도 수능 성적 통지표 배부…정시 지원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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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형 교육발전특구, AI시대 지방소멸 해법으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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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여상, 또래 소녀들에게 건네는 희망
동아리 피우다의 특별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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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 제10회 정기연주회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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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안전 중심 현장실습으로 미래 기술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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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직업계고, 전국대회 성과 공유하며 미래 직업교육 비전 선포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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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흑백 콘셉트 포토 공개…2026 시즌 그리팅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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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신곡 '한도초과'로 컴백…지드래곤-쿠시와 다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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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DONT Cry, 자체 제작 예능 '베돈고'로 숨겨둔 예능감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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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바비, 군 복무 마치고 팬 곁으로…솔로 활동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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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사랑혁명’민서, “모두의 성장 과정 함께해주셔서 감사”종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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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2026 시즌 그리팅 출시…팬心 저격하는 다채로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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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태풍상사'로 인생 캐릭터 경신…연기 스펙트럼 넓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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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보노' OST, 케이윌·존박·양파 합류…감성 라인업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