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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신풍동, 사랑의 연탄 600장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 신풍동에 따뜻한 온정이 전해졌다. 김제가족사랑요양병원 효도리사회사업단과 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힘을 합쳐 난방 취약 가구를 위한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지난달 29일, 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하여 저소득 2가구에 각 300장씩, 총 600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은 릴레이 방식으로 연탄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김제가족사랑요양병원의 박진만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박정완 신풍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봉사에 참여해준 김제가족사랑요양병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민관 협력을 통해 더욱 따뜻한 신풍동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시, 고위험 산모에 최대 300만원 의료비 지원…경제적 부담 경감
“병원비 걱정 없이 출산하세요”…정읍시, 고위험 산모에 최대 300만원 지원 (정읍시 제공) [PEDIEN] 정읍시가 고위험 임신으로 어려움을 겪는 산모들을 위해 의료비 지원을 확대한다.시는 고위험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최대 300만원의 진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고위험 임신 질환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다.지원 대상은 조기진통, 당뇨병, 자궁경부무력증 등 19가지 고위험 임신 질환으로 진단받은 임산부다. 지원 범위는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진료비의 90%이며,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상급 병실 이용료나 환자 특식 등 일부 항목은 제외된다.신청 방법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 의료비 지원 사업이 고위험 임신으로 인한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전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실제로 정읍시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은 수혜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22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 11월 기준 24명으로 늘어나는 등 지원받는 임산부가 증가하는 추세다.한편, 정읍시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외에도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대사 이상 검사 및 환아 관리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팀에 문의하면 된다. -
김제시, 세계 에이즈의 날 맞아 시민 대상 예방 캠페인 펼쳐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가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예방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전개했다.지난달 27일, 김제시 보건소는 전통시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진행,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사회적 편견 해소에 나섰다.이번 캠페인은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에서는 에이즈 감염 경로와 예방 방법에 대한 정보가 제공됐다. 특히,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성 접촉이 주요 감염 경로라는 점을 강조했다.김제시 보건소는 HIV 감염 여부 검사를 원하는 시민들에게 무료 익명 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검사를 통해 감염 사실이 확인되더라도 법적으로 비밀이 보장된다.김정아 보건소장 직무대리는 “에이즈는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를 통해 건강한 일상생활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감염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보건소 측은 에이즈 검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감염 의심일로부터 4주 후 검사받을 것을 권장했다.김제시는 앞으로도 에이즈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계획이다. -
소설 아리랑 배경, 김제·군산 문학기행 성황리에 마무리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립도서관이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아리랑' 배경지를 탐방하는 문학기행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기행은 '아리랑 12권 함께 읽기' 인문학 프로그램 참여자 25명과 함께 김제와 군산 일대에서 진행됐다.특히 일제강점기 호남평야 수탈의 중심지였던 김제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소설 속 주요 공간들을 방문하며 민중의 고난과 저항을 생생하게 느꼈다.기행은 김제에서 시작해 군산 옥구저수지, 수덕공원, 새창이다리, 심포항, 군산항, 광활 간척지, 김제향교 등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소설 속 인물들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당시의 시대적 아픔을 공감했다.아리랑문학마을에서는 일제강점기 수탈 장면이 재현된 전시를 통해 김제 농민들이 겪었던 고통을 간접적으로 체험했다. 장현근 작가는 김제와 군산의 지리적 특성과 소설의 역사적 배경을 연결하는 해설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참가자들은 “소설 속 서사가 현실로 이어짐을 느꼈다”며, “작품의 의미가 더욱 깊어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문학기행이 김제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김제시립도서관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인문도시 김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정읍시장배 클럽대항 볼링대회 성황…510명 참가 열기
정읍 볼링 동호인들의 축제, 실력 겨루고 화합 다졌다 (정읍시 제공) [PEDIEN] 정읍시가 주최한 ‘정읍시장배 클럽대항 볼링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510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생활체육 도시 정읍의 위상을 드높였다.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정읍시볼링협회가 주관했다. 지역 볼링 활성화와 동호인 간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대회는 개인전, 2인조, 3인조 팀 대항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참가자가 대폭 증가하며 볼링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선수들은 스트라이크를 기록할 때마다 환호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등 승패를 떠나 볼링을 통해 하나 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학수 시장은 볼링의 매력을 강조하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볼링이 시민들의 생활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정읍 지역 볼링 동호인들의 실력 향상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는 평가다. 시는 앞으로도 볼링을 포함한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김제시 사회복지 공무원들, 따뜻한 설렁탕 나눔 봉사로 온정 나눠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김제천사무료급식소에서 설렁탕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이번 봉사활동은 김제시 소속 사회복지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김제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의 주도로 이루어졌다. 회원들은 직접 설렁탕을 배식하고 급식소 환경을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이번 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 개소한 김제천사무료급식소에서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해당 급식소는 매주 월, 수, 금요일마다 65세 이상 결식 우려 노인 약 350명에게 무료로 설렁탕을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김제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이번 봉사활동 외에도 이웃돕기 성금 기탁, 간담회, 지역 행사 참여 등 다양한 사회복지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회원 상호 간의 교류를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김제시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소은경 김제시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
김제시, 이·미용업소 위생 등급 공개…자율 경쟁 유도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가 관내 이·미용업소 277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2년마다 시행되며,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2인 1조로 업소를 방문해 위생 상태를 점검했다. 평가 항목은 일반 현황, 준수 사항, 권장 사항 등 총 26개 항목이다.평가 결과, 90점 이상은 녹색 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 등급, 80점 미만은 백색 등급으로 분류됐다. 행정처분 이력이 있거나 준수 사항을 충족하지 못한 업소는 녹색 등급에서 제외됐다. 최종적으로 이용업 26개소, 미용업 114개소가 녹색 등급을 받았다.김제시는 녹색 등급 업소 중 10% 범위 내에서 우수업소를 선정해 표지판을 제공, 자발적인 위생 관리를 장려할 계획이다. 또한, 평가 점수가 낮은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를 통해 위생 수준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김제시 관계자는 “위생서비스 평가는 업소 간 자율 경쟁을 유도하여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장소인 만큼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소성면 박순상 이장, 300만원 쾌척…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 나눠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PEDIEN] 정읍시 소성면 재경마을의 박순상 이장이 지난달 28일, 소성면사무소를 찾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평소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에 헌신해 온 박 이장의 이번 기부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됐다.박 이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주변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박 이장은 소성청년벼농사연구회 총무와 소성면 송전선로반대대책위 재무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아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권익 보호에 앞장서 왔다.또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있다.박 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이웃을 살피는 일에 소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준석 소성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베풀어 주시는 박순상 이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
고창글마루도서관, 윤재우 화가 특별전으로 지역 문화 꽃피운다
고창글마루작은도서관, 예술 소통 프로젝트 ‘예술 한 페이지’- 윤재우 화가의 전시 (고창군 제공) [PEDIEN] 고창글마루작은도서관에서 한국 서양화 1세대인 귤원 윤재우 화가의 작품 '봄의 정물' 전시가 5일까지 열린다.이번 전시는 전북도립미술관의 광역 연계 프로젝트 일환으로, 도내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글마루작은도서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현대 미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전시 기간 동안 작품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해설사는 작품의 제작 배경과 작가의 미술사적 의미를 설명하여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글마루작은도서관 운영자는 이번 전시가 지역 문화 인프라 접근성을 높이고, 전북도립미술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지역민들이 부담 없이 도서관을 방문하여 작품을 감상하고, 작은도서관이 지역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번 전시는 글마루작은도서관 운영 시간에 맞춰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세아제강, 군산시 취약계층에 1천만 원 기탁…연탄 나눔 봉사도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세아제강이 군산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이번 기탁은 세아제강 군산공장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이루어졌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박춘섭 군산공장장은 “임직원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강임준 군산시장은 세아제강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하며, 기탁된 성금이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번 성금은 군산시 저소득 난방취약계층의 연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세아제강은 지난 11월 23일 임직원과 가족 50여 명이 참여하여 옥구읍과 조촌동 일대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이들은 난방 취약 계층 10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세아제강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
군산시,‘2025 년 서로장터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직거래장터 운영 공모 선정
군산시,‘2025 년 서로장터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직거래장터 운영 공모 선정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가 서울특별시가 주최 / 주관하는 ‘2025 년 서로장터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직거래장터 참여 지자체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일 밝혔다.전국 기초 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에 군산시는 재 )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를 직거래장터 운영업체로 신청하였으며, 판매 품목의 적합성, 판로지원 계획 및 홍보 방안 등 종합적인 선정 기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서울특별시는 서울광장 행사와 연계한 ‘서로장터 ’운영으로 지역 농가의 판로를 지원하고 서울 시민에게 우수한 농특산물을 맛보고 선보이기 위해 기획하였으며, 군산시 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군산 지역의 농산물과 가공품 등을 서울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매년 12월에 개장하여 이듬해 2월까지 운영해오고 있으며, 2024 년도에는 17만 명이 방문하는 등 서울광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여가의 줄거움과 동계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겨울 야외 최대 행사로 각광받고 있다.이번 직거래장터의 대표 품목으로는 딸기·사과·고구마·밤 등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 농산물과 군산 짬뽕라면, 김부각, 한과, 요구르트 등 군산 지역가공품이 준비된다.시는 군고구마, 군밤, 떡류 등 겨울철 계절 간식도 함께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따뜻한 겨울 정취를 전달할 계획이다.군산시 먹거리정책과 김상기 과장은 “이번 직거래행사를 통해 군산의 우수한 농산물과 지역가공품이 수도권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유통 환경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군산시 지역 먹거리 순환 체계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서로장터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은 2025 년 12월 19일부터 2026 년 2월 8일까지 운영되며, 서울시민들에게 지역 농수산물 소비의 즐거움과 겨울철 도심 축제의 따뜻한 분위기를 함께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군산시, 2026년부터 주정차 과태료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시가 2026년 4월부터 주정차 위반 과태료 고지서를 카카오톡으로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달라 과태료 고지서를 제때 받지 못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컸다. 또한 우편물 분실로 인한 문제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이에 군산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 3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6년 3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시행 시 위반 차량 소유주는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과태료 고지서를 받게 된다. 본인 인증 후 고지서 내용을 확인하고 즉시 납부할 수 있어 편리하다.군산시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도입으로 주소 이전 등으로 고지서를 받지 못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연간 수천만 원의 우편 발송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또한 고지서 송달에 소요되는 행정력을 줄여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편리하고 투명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군산 '꿈의 무용단', 바람의 노래를 춤으로 펼친다
군산시민예술촌 ‘꿈의 무용단 군산 ’정기공연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민예술촌이 '꿈의 무용단 군산'의 제3회 정기공연 '바람의 꿈, 노래하다'를 6일 오후 6시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창의적인 움직임과 표현 능력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바람'을 중심 소재로 감각, 움직임, 상상을 결합한 창작 무용 작품들로 구성되어 기대를 모은다.'꿈의 무용단 군산'은 군산시민예술촌이 운영하는 지역 기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아동과 청소년이 스스로 움직임을 창작하고 공연에 참여하는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공연 프로그램은 바람의 시작을 표현한 '피어나는 바람', 몸짓으로 감정을 노래하는 '바람의 노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담은 '바람의 꿈', 그리고 희망을 전하는 '마지막 노래' 등으로 구성된다. 단원들은 각자의 감정과 경험을 춤이라는 언어로 풀어낼 예정이다.군산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예술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군산시민예술촌이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더욱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이번 공연은 군산 시민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민예술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전북특별자치도, 블루카본 공동연구를 위한 MOU 체결
전북특별자치도 블루카본 공동연구를 위한 MOU 체결 [PEDIEN]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가 28일 포항공과대학교, ㈜블루카본과 함께 해양수산 분야 블루카본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실현에 필요한 블루카본 기반 연구개발 협력, 해양수산 분야의 상호 발전,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연구소는 보유한 연구시설과 장비를 협약기관과 공유하고, 블루카본 공동연구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블루카본’은 바다숲·염습지 등 해양 생태계가 흡수·저장하는 탄소를 의미하며, 동일 면적 기준 육상 식생보다 탄소흡수 효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 전략 자원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블루카본·해양환경 관련 공동연구 추진 △관련 분야 기술정보 교류 △사업과제 공동 발굴·수행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기타 해양수산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이다.전병권 수산기술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연구소가 블루카본 연구와 해양환경 분야 연구에 본격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해양과 수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