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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부동산 중개업소 불법 행위 특별 단속 실시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부동산 시장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부동산 중개업소 50여 곳을 대상으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다음 달 16일까지 진행되며, 자격증 양도 및 대여, 무등록 중개 행위, 중개 수수료 과다 징수 등 주요 불법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이번 단속에서는 중개사무소 내 등록증과 자격증 게시 여부,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실거래 신고 이행 여부, 등록된 인장 사용 여부 등 중개업소의 기본적인 의무 사항 준수 여부도 함께 확인한다. 전북자치도는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 조치를 내리고, 중대한 법규 위반 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수사를 진행하여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행정 처분 또한 병행될 예정이다.주요 처벌 규정으로는 중개사무소 개설 등록 미이행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자격증이나 등록증을 불법으로 양도하거나 대여하는 행위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통해 불법 중개 행위를 차단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성실하게 영업 중인 중개업소의 권익 보호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순창군, 노인 일자리 사업 성과 공유…환경 보호와 나눔 실천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군청 [PEDIEN] 순창군이 노인 일자리 사업의 빛나는 한 해를 기념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손종석 순창군의회 의장, 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본부장, 그리고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 130여 명이 함께했다.특히 시니어자원순환단과 폐건전지 수거 활성화 사업단 어르신들은 지난 1년간의 노력으로 얻은 수익금 1259만 8652원과 갑 티슈 684개, 건전지 1640개를 기탁하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환경 분야 노인 일자리 사업의 놀라운 성과들이 공개됐다.시니어자원순환단은 폐페트병 263만 8083개를 수거, 선별, 세척, 압축하여 재활용 자원으로 되살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폐건전지 수거 활성화 사업단은 폐건전지 1만 6400개를 수거하며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힘을 보탰다.기탁식은 간담회 직후 진행되었으며, 기탁된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순창군 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최영일 군수는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사업이 긍정적인 영향을 지속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시, AI 대비 감염병 대응 훈련 실시…시민 안전 지킨다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PEDIEN] 정읍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대비하여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 선제적인 방역 태세 점검에 집중하는 모습이다.지난 27일, 정읍시보건소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 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표를 두었다.최근 해외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 감염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고, 국내 야생조류에서도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됨에 따라 지역 내 유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정읍시는 발 빠르게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이번 훈련에는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 직원들이 모두 참여하여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훈련은 전북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전문가를 초빙,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에 대한 교육으로 시작되었다.이후 가금류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된 상황을 가정, 살처분 실시 상황에 따른 대응 절차와 고위험군에 대한 인체감염 예방조치 등을 시뮬레이션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감염병 대응의 필수 장비인 '레벨D 개인보호복'을 직접 입고 벗는 훈련을 통해 개인 안전 수칙을 익히며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조류인플루엔자는 닭이나 오리와 같은 가금류와 야생조류가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지만, 드물게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사람에게 감염될 경우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과 함께 눈 충혈이나 결막염과 같은 안과 질환을 동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손희경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은 AI 발생 시 현장에서 혼선 없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비한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정확한 대응 체계 구축으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소년 성장 지원 강화”완주군, 방과후아카데미 점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최근 2025년 하반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운영 체계를 논의했다.이번 회의에는 지원협의회 위원 10명과 실무자 3명 등 총 13명이 참석했으며, 방과후아카데미 운영 체계 확립과 지역사회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회의에서는 △2025년도 운영 결과 보고 △사업 현황 공유 △하반기 만족도 조사 결과 등 방과후아카데미의 성과와 개선점을 점검하는 시간이 마련됐다.이어 참석 위원들은 △2026년도 운영 계획 △지역 연계 및 협력 강화 방안 △사업 시행 관련 자문 및 홍보 전략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며 향후 사업 운영의 방향성을 모색했다.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돌봄과 학습이 필요한 중학생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완주군청소년수련관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청소년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연계 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의료 공백, 경험으로 채웠다”정읍시, 시니어 주치의제로 행안부 장관상 수상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PEDIEN] 공중보건의 감소와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지역 의료 공백 우려 속에서 정읍시가 내놓은 해법이 빛을 발했다.정읍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시니어 의사 활용 지역주치의제도’가 지난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수상은 은퇴한 시니어 의사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지역 의료 안전망으로 연결해 의료 취약지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건강권을 실질적으로 지켜낸 혁신적인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국민의 불편 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행정 혁신을 주도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수상 지자체는 엄격한 서면 심사와 현장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시는 갈수록 줄어드는 공중보건의사 수와 심화되는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니어 의사를 지역 주치의로 배치하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했다.이 제도는 단순히 의사를 배치하는 것을 넘어, 고령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생활권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건강 상담과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이끌어냈다.이학수 시장은 “이번 수상은 정읍시가 직면한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의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누구나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정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봉남면, 홀로 사는 어르신에 따뜻한 겨울 이불 선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 봉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겨울 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을 위해 따뜻한 이불 세트를 전달했다.이번 지원은 봉남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1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봉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겨울,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고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단순한 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등 정서적인 지지 활동도 함께 진행하여 의미를 더했다.허영회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봉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 밀착형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
김제 검산동에 '미리 온 산타' 등장…독거노인에 따뜻한 겨울 선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 검산동에 '미리 찾아온 산타'가 나타나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였다.검산동 지역발전협의회는 지난 30일, 관내 독거노인 35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정성껏 준비한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는 '미리 찾아온 산타'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발전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산타로 변신하여 진행되었다.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 가정을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선물 꾸러미는 지역발전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고른 겨울 조끼와 털양말 등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박정은 지역발전협의회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지역발전협의회 회원들과 검산동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검산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송영애 검산동장은 “매년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지역발전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미리 찾아온 산타' 행사처럼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검산동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검산동은 따뜻한 온정과 나눔의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
대일국제종묘, 김장철 맞아 배추 1500포기 김제시에 기탁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장철을 맞아 대일국제종묘가 김제시에 배추 1500포기를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기부는 김제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기탁된 배추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14개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특히 2025년 국제종자박람회 기부행사 참여 단체를 중심으로 배추가 전달되어, 김장 김치 나눔 봉사에 활용될 계획이다.대일국제종묘는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에 본사를 둔 채소종자 전문 기업이다. ‘천홍봄’, ‘일양지’, ‘녹하금’ 등 다양한 대표 품종을 보유하고 있다.중국 무·배추·고추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 법인을 포함해 약 7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국내외 종자 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이태송 대일국제종묘 대표는 “종자 연구와 재배를 통해 얻은 배추를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기부가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김제시 관계자는 “대일국제종묘의 따뜻한 배추 기부가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나눔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시, 유니세프 권고 이행하며 아동친화도시 조성 속도낸다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후속 조치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 강화에 나선다.시는 지난 28일 시청에서 2025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권고사항 이행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조성위원회 위원 10여 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먼저 조성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후 지난 6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획득한 아동친화도시 인증의 최종 심의 결과에 따른 주요 권고사항 이행 계획이 보고됐다.유니세프는 김제시에 전문성 및 행정 효율성 확보를 위한 인력 충원, 조례 실효성 강화 및 제도적 기반 확립, 아동참여기구 운영 활성화 및 아동 의견 수렴 사업 확대 등을 권고했다. 또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운영, 영유아를 포함한 아동권리 교육 대상 확대, 학교 현장의 아동권리 인식 제고 및 공동 대응체계 구축,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아동친화형 공간 조성 방안 등도 제시했다.최미화 교육가족과장은 “이번 정기회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이후 김제시가 나아갈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중요한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은 시의 최우선 과제인 만큼, 위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아동친화도시 기반을 더욱 탄탄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제시는 이번 권고사항을 바탕으로 연차별 추진 계획을 수립,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이 살기 좋은 김제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김제시, 2026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12월 5일까지 신청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가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되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고, 자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모집 분야는 환경정화, 정보화 추진 등 총 81개이며, 122명의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신청 자격은 사업 시작일 기준으로 18세 이상 69세 이하의 김제 시민이다.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고, 재산이 4억 원 미만인 실업자 또는 구직 등록자여야 한다.참여 희망자는 12월 5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해야 한다.김제시는 소득,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참여자를 선발하고, 1월 2일에 개별적으로 결과를 통지할 계획이다.김제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이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시민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광활면, 한파 속 취약 가구에 따뜻한 겨울 이불 선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 광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파에 취약한 가정을 위해 따뜻한 겨울 이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지난 28일, 광활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난방 취약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겨울 이불을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난방 취약 계층 46가구에 겨울 이불을 지원하여 안전한 겨울을 보내도록 돕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되었다.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하여 이불을 전달하고, 생활 환경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안내하며 지역 사회의 돌봄 기능을 강화했다.최은미 민간위원장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의 마음을 살피는 의미있는 활동이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손순미 광활면장은 협의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이 주민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감사를 표하며, 행정에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광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취약 계층 발굴과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촘촘한 지역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김제 농업, 시민과 함께 혁신을 이루다…2025년 성과 발표
김제 농업의 변화, 시민과 함께 만든 한 해‘김제 시민을 위한 2025 농업분야 혁신성과와 2026 추진 방향’ (김제시 제공) [PEDIEN] 김제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을 위한 농업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쓴 결과,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농민 소득 안정, 농촌 인력난 해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추진, 지역 농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다.올해 김제시는 집중호우와 쌀값 폭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술, 인력, 현장 중심의 정책을 통해 농업 분야의 발전을 이끌었다.특히 '콩 뜰' 논콩산업 거점지구 선정, 외국인 계절근로 확대, 스마트팜 혁신밸리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했다.김제시는 논콩 생산 기반을 고도화하고 가공·유통 기업과 연계하여 논콩 특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생산-가공-유통-기술개발을 잇는 종합 산업 벨트를 구축하여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하고,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등 종합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의 근로자 운영 인건비를 낮춰 농가 부담을 완화하고, 라오스·캄보디아와의 MOU 체결을 통해 안정적인 인력 확보 기반을 강화했다.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전략작물 직불금,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하며 농업인의 기본소득 보장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지원 단가 인상과 소농직불금 확대를 통해 역대 최대 금액을 지급했으며, 전략작물 직불금도 전국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해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새만금 지역 농생명용지를 활용한 연계사업을 발굴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청년 인구 유입 방안을 마련하여 지역 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김제시는 농촌 지역의 자립적 발전과 청년 주도형 혁신 거버넌스 구축 등 지역 공동체 성장을 이끌어낸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폐양조장 로컬재생 프로젝트, 귀농·귀촌 교육, 농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사업 등을 통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AI 확산 차단을 위해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가금농장 출입 차량 소독, 환경 검사 등 방역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고위험 지역에 대한 맞춤형 특별방역을 시행하고, AI 가상방역훈련을 실시하여 질병 확산 차단 능력을 높이고 있다.김제 농산물가공품센터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의 해외 수출을 달성하며 지역 농업 부가가치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기반을 마련했다. 농기계 임대·수리·대행 원스톱 지원, 농작업 대행 서비스 제공 등 농업 현장에 맞춤형 농기계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기술·신품종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시범대상 농가와 원예 분야 사업 규모를 확대하여 기술 확산을 강화하고, 벼 신품종 채종단지 조성, 새로운 품종 발굴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김제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농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김제 농업의 미래를 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김제 백구면,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 백구면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따뜻한 연탄 나눔' 사업을 펼쳐 지역 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었다.이번 사업을 통해 추운 겨울,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연탄 2400장이 전달됐다. 백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겨울, 소외된 이웃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연탄 나눔을 진행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특히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하여 연탄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 마음까지 얼어붙는 듯했지만, 따뜻한 연탄과 함께 건네는 위로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강인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연탄의 붉은 불꽃처럼,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백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하며,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
신풍동,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 이불 선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 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협의체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23가구를 직접 방문해 방한 이불 세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이번 지원은 갑작스러운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 사회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하여 주거 환경을 꼼꼼히 확인하고, 주민들의 어려움을 경청하는 등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상담과 연계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썼다.이불을 지원받은 한 주민은 갑작스런 추위에 걱정이 많았는데, 필요한 시기에 도움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또한, 직접 방문하여 안부까지 챙겨주는 따뜻한 마음에 감동했다고 덧붙였다.최호길 민간위원장은 한파에 취약한 가정이 소외되지 않도록 방한 지원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어려움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복지 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박정완 신풍동장은 지역 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신풍동은 지사협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